
REF 오키나와 아레나 바이 베셀 호텔은 오키나와 본섬, 오키나와시 모로미사토(諸見里) 쪽에 있는 호텔이고, 이름 그대로 오키나와 아레나 바로 옆 동네에 붙어 있는 느낌의 숙소였습니다. 호텔 주소는 오키나와시 모로미사토 1766이고, 오키나와 아레나까지는 도보로 대략 5~7분 정도라서 공연이나 농구 경기 보러 가는 사람들한테 딱 맞는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호텔 공식 정보에서도 오키나와 아레나까지 도보 약 7분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어서, 공연 끝나고 천천히 걸어와도 전혀 부담이 없는 거리였습니다. (vessel-hotel.jp)
호텔이 있는 코자는 오키나와 특유의 분위기에 미국 문화가 섞여 있는 동네라서, 주변이 살짝 “미군 기지 앞 상권 느낌 + 로컬 오키나와”가 섞인 독특한 무드였습니다. 호텔 자체 컨셉도 “THE CHANPURU(챤푸루)”라고 해서, 오키나와와 미국 문화가 섞인 동네 분위기를 호텔 전체에 녹여 놓은 컨셉이라고 적혀 있었고, 실제로 내부 인테리어나 음악 분위기가 좀 힙하고 젊은 감성이 강한 편이라서, 가족 여행보다는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혹은 공연 보러 온 사람들한테 더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vessel-hotel.jp)
나하 공항에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차로 달리면 오키나와 자동차도로 “오키나와 미나미 IC”까지 약 40분 정도이고, IC에서 호텔까지는 진짜 1분 거리라서 렌터카 여행이면 거의 고속도로 빠져나오자마자 도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공항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오키나와 미나미 IC”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도보 약 4분 정도라서 캐리어 끌고도 충분히 이동 가능했습니다. 이런 부분 덕분에 오키나와 북부(츄라우미 수족관 쪽)나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 쪽으로 이동하기에도 중간 거점 느낌으로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essel-hotel.jp)
주차는 호텔 부지에 꽤 넓게 마련되어 있었고, 공식 정보 기준으로 약 300대까지 주차 가능, 그중 호텔 우선 주차 구역이 140대 정도라서 렌터카로 가도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했습니다. 게다가 투숙객은 주차 무료로 이용 가능해서, 렌터카 여행 위주로 다니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게 생각보다 엄청 큰 장점이었습니다. 전기차용 충전기도 몇 자리 있어서, 요즘 전기차 렌트하는 분들한테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이벤트 있는 날에는 주차장이 꽉 찰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어서, 공연 있는 날에 맞춰 가는 분들은 조금 서둘러 들어가시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았습니다. (vessel-hotel.jp)
REF 오키나와 아레나 바이 베셀 호텔 객실은 전체 150실 규모였고, 전반적인 콘셉트는 오리엔탈 스타일 + 오키나와 감성이라고 공식 사이트에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방에 들어갔을 때 첫 느낌이 “깔끔한데 너무 딱딱한 비즈니스 호텔은 아니다” 이런 느낌이었고, 나무 톤이랑 조명이 부드러워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쉬기 좋았습니다. 객실마다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오키나와 분위기를 살린 색감과 소재를 많이 써서 사진 찍어도 꽤 잘 나오는 타입이었습니다. (vessel-hotel.jp)
객실 내 기본 설비는 에어컨, 무료 와이파이, 책상, 암막 커튼, 비데 포함 전용 욕실, 기본 어메니티 등은 공식 설명에 명시되어 있었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 와이파이 속도도 무난하고, 책상 공간이 있어서 노트북으로 일 좀 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욕실에는 기본 세면도구와 샴푸,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추가로 클렌징, 페이스워시, 로션 같은 어메니티는 공용 어메니티 바에서 가져다 쓰는 방식이라서 필요한 것만 골라 쓸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여행자”한테 은근히 도움이 되는 포인트였습니다.
아이 동반 가족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 만 18세 이하 동반 아동 기존 침대 무료 정책이었습니다. 부모나 조부모와 같은 방에서 기존 침대를 함께 쓰는 조건이면, 18세 이하까지 무료로 묵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서, 특히 중고등학생 자녀 데리고 오는 가족 여행에는 숙박비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침대 수와 침대 폭은 방 타입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둘 이상이거나 체격이 큰 경우에는 성인 인원으로 침대 수를 넉넉하게 잡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essel-hotel.jp)
조식은 뷔페 형식이었고, 컨셉이 오키나와 × 아메리칸 퓨전이라서 아침부터 스테이크, 햄버거, 그릴 치킨 같은 “모닝 그릴” 메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거기에 고야 찬푸루 같은 오키나와 로컬 음식이랑 오키나와 과자류, 그리고 “라비 미소”라고 부르는 특색 있는 미소도 같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꽤 든든하게 먹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햄버거나 치킨 쪽을 더 좋아할 것 같고, 어른들은 로컬 반찬이랑 밥, 미소 조합으로 깔끔하게 먹기 좋은 구성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vessel-hotel.jp)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루프톱 풀이었습니다. 옥상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은 오키나와 리조트 느낌을 꽤 잘 살려놔서, 시티뷰이긴 하지만 코자 시내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가볍게 물놀이하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튜브 끼고 놀기에도 괜찮고, 어른들은 선베드에 누워 쉬다가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계절 한정 운영(시즈널 풀)이라서 겨울에는 이용이 안 되는 시기가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vessel-hotel.jp)
대욕장도 있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몸 풀기에 딱 좋았습니다. 대욕장은 식물 그린 인테리어를 활용해서 마치 숲 속에 있는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었고, 남탕에는 드라이 사우나랑 냉탕, 여탕에는 미스트 사우나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사우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일정 중 하루는 코자 주변만 돌고 호텔에서 푹 쉬는 날을 넣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수건이랑 어메니티도 대욕장 쪽에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객실에서 따로 챙겨갈 게 많지 않았던 점도 편했습니다. (vessel-hotel.jp)
로비와 라운지, 회의 공간도 꽤 신경 써서 꾸며져 있었습니다. 로비는 오키나와에서 쓰이는 새로운 소재들을 활용해서 만든 디자인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면 너무 리조트스럽게 과하게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비즈니스 호텔처럼 밋밋하지도 않은 적당히 세련된 분위기였습니다. 라운지와 “미팅 라운지”, “퍼블릭 라운지” 같은 공간도 있어서, 단체 여행이나 소규모 모임, 워케이션 용도로도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공간들이 있어서 저도 잠깐 노트북 들고 나와서 커피 마시면서 일정 정리하고 쉬기 좋았습니다. (vessel-hotel.jp)
호텔 안에는 레스토랑 겸 카페인 “YURARIRA(유라리라)”가 있어서, 조식뿐 아니라 점심,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바로 옆 공원에서 이어지는 듯한 그린 인테리어가 포인트라서, 창가 쪽에 앉으면 공원과 실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 조식 시간 외에도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고, 저녁에는 술 한 잔 곁들이기에도 무난해서, 굳이 밖에 나가기 귀찮은 날에는 호텔 안에서 해결해도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vessel-hotel.jp)
위치적으로는 오키나와 아레나 바로 근처라서, 공연이나 스포츠 이벤트 위주로 일정을 짜는 분들한테는 거의 최적의 베이스캠프였습니다. 공식 정보 기준으로 오키나와 아레나까지 도보 약 5~7분이고, 오키나와시 스포츠 파크(버스 정류장 기준 “Okinawa City Sports Park”)까지도 도보 7분 정도라서, 버스 이동과 도보 이동을 섞어서 쓰기 좋았습니다. 덕분에 차 없이 오는 여행자도 나하 공항에서 고속버스 타고,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호텔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vessel-hotel.jp)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 쪽도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라서, 낮에는 아레나 근처나 코자 거리 구경하고, 저녁에는 아메리칸 빌리지 가서 쇼핑하고 야경 보는 식으로 코스를 짜기 좋았습니다. 또 호텔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는 버스 루트도 공식 사이트에 정리되어 있었는데, 호텔에서 오키나와 미나미 IC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117번 버스를 타고 “기념공원 앞”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렌터카로 북부 찍고 내려오는 게 더 편하긴 하지만, 운전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버스 루트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vessel-hotel.jp)
호텔 주변에는 오키나와 어린이 나라, 동남식물원, 상점가 거리(고사게 거리) 등도 차로 10~20분 이내 거리에 모여 있어서, 코자 주변만 묶어서 하루를 보내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특히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어린이 나라나 동남식물원 같은 곳을 낮에 다녀오고, 저녁에는 호텔 대욕장과 루프톱 풀에서 쉬는 조합이 꽤 괜찮은 루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자 특유의 음악, 라이브하우스, 이자카야 골목 같은 것도 가까운 편이라서, 밤에 로컬 분위기 느끼고 싶은 분들한테도 잘 맞는 동네였습니다. (vessel-hotel.jp)
전체적으로 REF 오키나와 아레나 바이 베셀 호텔은 “완전 리조트”라기보다는 도시형 리조트 + 이벤트 호텔 느낌에 더 가까웠습니다.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행사 보고 바로 걸어서 들어와서 샤워하고, 대욕장 가서 몸 풀고, 루프톱 풀에서 밤바람 쐬다가 방에 들어와 쉬는 루틴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일정이 빡빡해도 피로가 덜 쌓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사우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레나 관람 + 사우나 + 대욕장” 이 조합이 진짜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essel-hotel.jp)
한국인 입장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18세 이하 동반 아동 무료 정책이랑 무료 주차, 그리고 조식 퀄리티였습니다. 가족 여행이면 숙박비가 제일 부담인데, 아이를 성인 요금 안 내고 기존 침대에서 같이 잘 수 있다는 점이 진짜 크고, 렌터카 주차가 무료라서 주차비 걱정도 덜었습니다. 조식은 고기류가 많아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오키나와 로컬 음식도 같이 맛볼 수 있어서 “아침부터 너무 행복한데?” 싶은 정도였습니다. 물론 아주 전형적인 해변 리조트처럼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서, “무조건 오션뷰 리조트만 원한다”는 분들한테는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vessel-hotel.jp)
정리해보면, 이 호텔은 오키나와 본섬에서 공연·스포츠 관람, 코자 지역 탐방, 차탄·중부 쪽 드라이브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짜는 분들, 그리고 아이 동반 가족이나 렌터카 여행자에게 특히 잘 맞는 선택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다 바로 앞 리조트는 아니지만, 시티와 리조트 감성을 적당히 섞어서 실속 있게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고, 오키나와 일정 중 하루 이틀은 여기서 묵어보는 것도 여행 계획에 꽤 괜찮은 옵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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