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르와지르 호텔 나하는 오키나와 본섬 나하시에 있는 대형 리조트형 시티 호텔이고, 나하공항에서 차로 약 7분 정도 거리라서 공항 접근성이 꽤 편한 편이었습니다. 호텔 주소는 나하시 니시 3-2-1 쪽이라 항구랑 바다 쪽에 가깝고, 나하 시내에서도 리조트 느낌 나는 몇 안 되는 호텔이라 살짝 기대를 안고 체크인했슴다. 실제로 가보면 규모가 커서 멀리서도 건물이 딱 눈에 들어오고, ‘아 여기 리조트 호텔 맞구나’ 이런 느낌이 확 옵니다.
공항에서 유이레일 타고 바로 앞까지 오는 타입은 아니고, 유이레일 아사히바시역에서 걸어서 대략 10~15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면 살짝 땀 좀 나겠더라구요. 대신 공항에서 택시 타면 금방 도착해서, 늦은 시간 도착이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에서는 택시 이동이 훨씬 편했습니다. 저는 공항에서 바로 택시 타고 호텔까지 한 번에 와서, 체크인하고 바로 온천 가는 코스로 하루를 마무리했슴다.
이 호텔이 재밌는 포인트가, 나하 시내에서 자연 온천과 리조트 풀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호텔급 리조트라는 점이었습니다. 시티 호텔 느낌이 강한데, 안으로 들어오면 온천, 실내·야외 풀, 스파까지 다 있어서 도시와 리조트가 섞인 느낌이었고, 그래서 가족 단위 일본인, 외국인, 커플, 단체 손님까지 객층이 진짜 다양했어요. 그래서 로비가 늘 북적북적한 편이라 조용한 부티크 호텔 느낌을 원하시면 살짝 안 맞을 수 있지만, ‘공항 가깝고, 온천+풀 다 있는 올인원 호텔’ 찾으시면 딱 이 조합이었습니다. (mice.okinawastory.jp)
르와지르 호텔 나하는 객실 수가 500실이 넘는 대형 호텔이라, 기본 객실부터 바다 뷰, 시티 뷰 등 타입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일반적인 더블 타입이었는데, 큰 전면 창이 있어서 낮에는 채광이 꽤 잘 들어왔고, 객실 안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안정적으로 잡혀서 넷플릭스 보면서 쉬기 좋았어요. 전 객실에 개별 욕실이 있고, 욕조가 있는 구조라서 온천 가기 귀찮은 날에는 그냥 객실 욕조에 몸 담그고 쉬기에도 무난했습니다.
객실 안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전기 포트 같은 기본 설비가 다 갖춰져 있었고, 일본 비즈니스 호텔보다는 살짝 넉넉한 느낌의 공간이어서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 짐 정리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욕실에는 슬리퍼랑 기본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었고, 비데 달린 변기가 있어서 일본식 욕실에 익숙하신 분들은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객실 상태는 전체적으로 깔끔했지만, 카펫이나 가구 스타일이 최신식 모던 감성이라기보다는 조금 연식 있는 리조트 호텔 느낌이라, 인테리어에 엄청 예민하신 분들은 살짝 올드하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날짜랑 프로모션에 따라 변동이 있는데, 2025년 12월 기준으로 2인 1박 기준 7~8만 원대(세금·수수료 별도)부터 보이는 날도 있어서, 온천+풀까지 생각하면 가성비 괜찮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성수기나 일본 연휴 시즌에는 가격이 확 올라가는 편이라, 일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면 미리 여러 날짜 넣어서 비교해보고 예약하시는 걸 권장하겠슴다. 저도 날짜 하루만 옮겨도 1박 요금이 꽤 차이가 나길래, 캘린더 보면서 제일 저렴한 날로 맞춰서 예약했더니 숙박비가 꽤 아껴졌습니다.
수영장은 실내 풀과 야외 풀이 둘 다 있어서, 날씨 안 좋을 때도 실내 풀에서 놀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내 풀은 연중 운영하고, 야외 풀은 보통 5월~10월쯤 여름 시즌에만 운영하는 방식이었고, 운영 시간은 대략 10:00~20:00 정도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가족 단위 손님들이 튜브 끼고 많이 놀고 있어서 완전 ‘인피니티 풀 감성’ 이런 건 아니고, 그냥 가족 물놀이용 풀 느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뷰에서도 “풀 수심이 생각보다 얕다”는 얘기가 있어서, 진지하게 수영 연습하려는 분보다는 아이들 물놀이 위주 가족 여행에 더 맞는 풀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식당은 호텔 안에 레스토랑이 여러 개 있어서, 굳이 밖으로 안 나가고 호텔 안에서만 먹고 자도 되는 구조였습니다.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뷔페 조식 레스토랑, 서양식 뷔페 레스토랑, 그리고 풀사이드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파피용 레스토랑, 12층에 위치한 바 ‘플라네트’까지 있어서, 리조트 안에서 하루 종일 먹고 마시고 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식은 현지 음식이랑 기본 서양식이 같이 나오는 뷔페 스타일이라 선택지가 많았고, 호텔 안에 편의점·기념품 숍도 있어서 늦은 밤에 간단히 먹을 것 사러 내려가기도 편했습니다.
그 외에 피트니스 센터, 스파·마사지 서비스, 코인 세탁실(유료), 대욕장, 노천탕, 사우나, 바비큐 가든, 회의실·연회장 등 부대시설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특히 장기 여행 중에는 코인 세탁기가 진짜 꿀인데, 호텔 안에 세탁 시설이 있으니까 굳이 밖에 코인런드리 찾으러 안 나가도 돼서 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정도면 시내 리조트 치고 시설은 꽤 빵빵하다” 이런 느낌이었고, 대신 시설이 많다 보니 동선이 살짝 복잡해서 처음에는 여기저기 헤매다가 지도를 보면서 다녔습니다.
르와지르 호텔 나하는 나하항 쪽에 위치해 있어서, 페리 타고 요론섬이나 주변 섬으로 넘어가려는 분들에게는 위치가 꽤 괜찮았습니다. 호텔에서 항구까지 걸어서 대략 10분 정도라, 아침에 슬슬 걸어가서 배 타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나미노우에 해변도 차나 택시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시내 호텔이지만 바다를 살짝 곁다리로 즐길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나하 시내의 메인 거리인 국제거리(Kokusai-dori)까지는 택시로 약 10분 정도 걸려서, 저녁에 나가서 쇼핑하고 먹거리 즐기기에 동선이 괜찮았습니다. 유이레일 아사히바시역까지는 도보 10~15분 정도라서, 짐이 가벼운 날에는 유이레일 타고 공항이나 다른 역으로 이동하기에도 무난했습니다. 다만 한여름에 캐리어 끌고 이 거리를 걸으면 땀이 꽤 나기 때문에, 아이 동반이거나 짐이 많으면 솔직히 택시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유료 주차로, 1박에 1,800엔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구조였습니다. 렌터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 비용도 예산에 같이 넣어두셔야 하고, 오키나와는 렌터카 이동이 메인이라 어차피 다른 호텔들도 비슷하게 주차비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도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 공항, 국제거리, 쇼핑몰, 토미구스쿠 쪽 아울렛 등 웬만한 곳은 20~30분 안에 다 갈 수 있어서, 나하를 베이스 캠프로 쓰기에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otsinternational.jp)
전체적으로 르와지르 호텔 나하는 “공항 가까운 시내 리조트 + 온천 + 풀” 조합을 찾는 사람에게 딱 맞는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2025년 기준 각종 예약 사이트 평점도 대략 8점대 중반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서, 손님 만족도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내보니 직원들도 친절했고, 체크인·체크아웃 동선도 큰 문제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어서 스트레스 없이 머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건물 연식이 있다 보니 카펫이나 복도 일부가 살짝 낡아 보이는 구간이 있었고, 일부 리뷰에서 이야기하듯이 복도 카펫이 좀 허름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타투가 있으면 온천과 풀 이용에 제약이 있어서, 요즘 젊은 여행자들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꽤 크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풀 수심도 깊지 않아서 진지하게 수영하고 싶은 분들보다는 그냥 가족 물놀이용에 더 맞는 느낌이었고, 조용한 휴식보다는 가족 단위 손님 많은 활기찬 분위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봤을 때, 공항 접근성 좋고, 온천·풀·식당·편의점까지 한 건물 안에 다 모여 있는 구조라서, “첫날·마지막 날 숙소”로 특히 잘 어울리는 호텔이라고 느꼈습니다. 나하 시내 돌아다니고, 저녁에 온천에서 몸 풀고, 다음날 아침에 조식 먹고 바로 공항 가는 루틴이 너무 편해서, 오키나와 다시 가면 일정 앞뒤로 하루씩은 또 묵어도 좋겠다 싶었어요. 오키나와 본섬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르와지르 호텔 나하를 공항 근처 시내 리조트 옵션으로 한 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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