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제가 묵어본 교토 호텔 중에서 호텔 비시오 교토 바이 그랑비아(Hotel Vischio Kyoto by GRANVIA)는 진짜 “교통 깡패” 쪽에 들어가는 호텔이었습니다. 위치가 교토역 남쪽, 미나미구 히가시쿠조 가미토노다초 44-1 쪽이라서 교토역 하치조 출구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도착이 가능했습니다. 역 건물만 건너면 바로라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에도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호텔 주변은 완전 역세권 상업지 느낌이라서, 교토역 빌딩이랑 쇼핑몰, 카페, 편의점이 잔뜩 모여 있는 동네였습니다. 실제로 걸어다녀보면 교토역 빌딩, 이온 몰 교토, 주변 카페들까지 전부 도보권이라서, “오늘은 그냥 역 근처에서만 놀까?” 할 때도 동선 짜기가 편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역과 호텔 사이만 왔다 갔다 하면서 웬만한 건 다 해결이 가능해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새 건물 느낌 나는 깔끔한 비즈니스+레저용 호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2019년 5월 30일에 오픈한 호텔이라 건물 컨디션이 아직도 꽤 신식 느낌이 났고, 로비도 넓고 밝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 주변에 어메니티 바가 있어서 필요한 어메니티를 골라 가져가는 시스템이었고, 로비에 코인세탁실 이용 상황을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도 있어서 요즘 스타일 호텔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첫인상은 “깔끔하고 효율적인 역 앞 호텔” 이런 이미지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는 트윈 룸 타입이었는데, 전형적인 일본 도시 호텔이랑 비교하면 방 크기는 “아주 넓다”까지는 아니고, 둘이 쓰기에 적당한 정도의 사이즈였습니다. 실제 이용 후기를 봐도 방 자체는 깨끗하고 침대도 편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수납공간이 넉넉하진 않고 옷장(클로짓)이 별도로 없어서 짐 정리할 때 살짝 아쉬웠다는 얘기가 꽤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완전히 펼쳐놓고 쓰려면 둘이서 동선 조절을 조금 해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청결 상태는 진짜 칭찬 많이 해주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객실과 공용 공간 모두 굉장히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침구나 욕실, 바닥 카펫까지 눈에 띄는 얼룩 없이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실제 리뷰 평점에서도 청결, 편안함, 위치 점수가 특히 높게 나와 있었고, 제가 느끼기에도 “아, 여기 관리 잘하는구나” 싶은 느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소소하게는 매일 생수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었고, 어메니티는 1층에서 필요한 것만 골라가는 시스템이라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욕실 구조는 일본식으로 꽤 잘 나와 있는 편이었습니다. 샤워·욕조 공간, 세면대, 화장실이 분리된 형태라 동시에 둘이 준비하기에도 편했고, 물 온도나 수압도 무난하게 잘 나왔습니다. 다만 일부 후기에서는 객실 샤워 수압이 조금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고, 대신 대욕장(공용 목욕 시설)을 이용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기본적으로 냉장고, 전기포트, 평면 TV, 개별 에어컨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불편함 없이 잘 갖춰진 4성급 비즈니스 호텔 객실”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호텔 비시오 교토 바이 그랑비아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는 공용 대욕장(목욕 시설)과 사우나였습니다. 하루 종일 교토 돌아다니고 나서 밤에 대욕장 가서 뜨끈하게 몸 풀고 나오면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도 대욕장·사우나가 있어서 객실 샤워보다 이쪽을 주로 이용했다는 후기가 많았고, 저도 비슷하게 거의 매일 밤 내려가서 몸을 지지고 올라왔습니다. 온천은 아니고 호텔 내 공용 목욕탕 느낌이지만, 깔끔하고 조용해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피트니스 쪽은 별도 대형 헬스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고, 기본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정도였습니다. 러닝머신이나 간단한 기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행 중에 가볍게 몸만 풀고 싶을 때 이용하기에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웨이트 치겠다 이런 분들보다는, 아침에 살짝 걷기나 런닝 정도만 하실 분들에게 맞는 구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음료 쪽에서는 1층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가 꽤 유명한 편이었습니다. 실제 투숙객 후기들을 보면 “메뉴 다양하고 맛있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었고, 저도 이용해보니 일본식·양식 골고루 있어서 고를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조식 가격이 싸진 않다는 의견도 꽤 있었고, 시간대 잘못 맞추면 줄이 길게 늘어선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날만 조식 포함으로 먹어보고, 다음 날부터는 역 안이나 주변 카페에서 가볍게 먹는 걸로 바꿨습니다. 조식 퀄리티는 좋은데 가격과 대기줄이 살짝 부담스럽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도보로 갈 수 있는 관광지로는 교토 타워, 히가시 혼간지, 도지(동사) 정도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교토 타워는 역 북쪽 쪽이라 금방이고, 히가시 혼간지도 걸어서 10분 조금 넘게, 도지 역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라서 “첫날은 역 근처만 가볍게 돌자” 할 때 코스로 딱 좋았습니다. 나머지 유명 관광지(기온, 기요미즈데라, 아라시야마 등)는 버스나 전철 환승이 필요하지만, 어차피 교토역이 허브라서 여기서 출발하면 동선 짜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특히 편했던 건, 역 주변에 쇼핑·식당·카페·드럭스토어·편의점이 다 몰려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교토역으로만 돌아오면, 마트나 편의점, 드럭스토어 들러서 간식·기념품·생필품 싹 다 챙기고 호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거나 피곤한 날에도 교통·식사·쇼핑을 전부 역 주변에서 해결하고 바로 호텔로 들어갈 수 있어서, “굳이 번화가 한복판에 안 묵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선이 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호텔 비시오 교토 바이 그랑비아는 “위치·청결·시설” 이 세 가지가 아주 탄탄한 호텔이었습니다. 교토역 바로 옆이라서 짐 들고 이동하기 편했고, 방과 공용 공간 모두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장기 숙박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대욕장과 사우나 덕분에 하루 종일 걸어 다녀도 밤에 몸 풀고 푹 쉬기가 좋았고, 피트니스와 코인세탁실 같은 실용적인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여행 베이스캠프로 쓰기 딱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객실 수납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짐이 많은 분들은 약간 답답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조식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정도였습니다. 일부 후기에서는 베개·매트리스가 본인 취향보다 조금 딱딱했다는 얘기도 있었고, 프런트 정책이나 서비스 스타일이 살짝 딱딱하게 느껴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평점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실제로 묵어보니 “가격 대비 잘 뽑힌 4성급 역 앞 호텔”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한국에서 교토 여행 오실 때, 이동 편의성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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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6월 간사이쪽 다녀오고 교토가 너무 좋아 9월에 재방문 예정입니다 ㅎㅎ 교토역 근처에 비시오 교토 바이 그랑비아라고 괜찮아서 예약을 했는데 후기가 거의 없더라구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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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교토역 근처인 '호텔 비시오 교토 바이 그랑비아' 입니다) 여우신사, 청수사, 금각사 같이 많이 걸어야하는 관광지는 따로 가지 않을 예정이지만, 관광지 주변으로 가서 거리 정도는 구경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