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는 교토 시내 중심부 시모교구에 있는 호텔로, 이름 그대로 ‘고조(五条)’ 라인에 붙어 있는 호텔입니다. 주소는 교토 시 시모교구 시모만주지초 498 쪽이고, 지하철 가라스마선 고조역에서 도보 1분 정도 거리라서 위치는 진짜 미쳤다 싶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교토역에서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라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에 크게 부담이 없었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vessel-hotel.jp)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 각종 예약 사이트 평점이 대체로 8점대 후반에서 9점대 초반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고, 익스피디아 기준으로는 10점 만점에 9.2점, 리뷰 1000개 이상에 ‘Wonderful’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청결도, 직원 서비스, 시설 상태 쪽 점수가 특히 높게 나오는 편이라 ‘아 이 정도면 믿고 가도 되겠다’ 싶어서 선택을 했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 평균 이상은 확실히 하는 느낌이라 평점이 과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규모도 꽤 큰 편이라 객실 수가 238실 정도 된다고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단체 손님도 좀 보이고 가족 단위 투숙객도 많았습니다. 외관은 엄청 화려하다기보다는 깔끔한 비즈니스·레지던스 느낌에 가깝고,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 톤 위주로 차분한 일본식 모던 분위기라서 딱 교토 감성에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 앞 로비는 크게 화려하진 않지만 동선이 단순해서 처음 가도 헤맬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위치가 진짜 장점인데, 걸어서 10~15분 안에 가와라마치 거리, 시조 거리, 니시키 시장, 교토 타워까지 웬만한 핵심 스팟들이 다 들어오는 느낌이라 일정 짜기가 엄청 편했습니다. 밤에 돌아올 때도 주변에 맥도날드, 카레집(코코이치), 소바집 같은 가게들이 2~3분 거리 안에 쫙 있어서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간단히 한 끼 때리고 들어가기에 딱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첫인상은 ‘교토 시내에서 교통 좋은 중상급 호텔 찾는 사람한테 딱 맞는 곳’ 이런 느낌이었고, 관광이든 간단한 비즈니스든 둘 다 소화 가능한 위치와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엄청 럭셔리한 리조트 감성은 아니지만, 실속형으로 깔끔하게 묵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 싱글, 더블, 트윈 등 기본적인 구성이 있고,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는 컴포트 트윈, 스탠다드 싱글 같은 이름으로 나옵니다. 제가 묵은 방은 더블 타입이었는데, 일본 비즈니스 호텔 치고는 침대 폭이 넉넉한 편이라 둘이 자도 크게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방 크기가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캐리어 두 개 정도는 충분히 펼쳐놓고 정리할 수 있는 정도라서 2인 여행에도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전 객실 금연으로 운영되는 호텔이라 담배 냄새에 예민한 분들은 진짜 편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흡연 객실도 있었는데 2018년 4월부터 238개 객실 전부를 금연으로 바꿨다고 하고, 흡연은 건물 안에 따로 마련된 흡연실에서만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담배 냄새 배인 방 걸릴까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이 부분은 완전 만족 포인트였습니다. (vessel-hotel.jp)
객실 안에는 에어컨, 냉장고, 전기 주전자, 책상, 위성 채널 지원되는 평면 TV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방음도 괜찮은 편이라 복도 소음이나 옆방 소리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욕실에는 욕조 겸 샤워부스 구조로 되어 있고, 비데 일체형 변기, 드라이어, 기본 어메니티(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등)가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일단 기본적인 세면은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가격대는 날짜랑 예약 사이트에 따라 좀 달라지는데, 최근 기준으로 2인 1박에 대략 50달러 후반에서 70달러 정도(세금·수수료 별도) 선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제가 예약했을 때도 비슷한 수준이었고, 조식은 옵션으로 따로 추가하는 방식이라 ‘숙박만’ 저렴하게 잡고 근처에서 따로 먹는 선택지도 있어서 유연하게 조절하기 좋았습니다. 성수기에는 당연히 가격이 더 올라가니 날짜별로 꼭 다시 검색해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침구는 폭신한 편이라 하루 종일 교토 돌아다니고 와서 뻗기 딱 좋았고, 방 안 조명도 너무 어둡지 않고 적당히 따뜻한 톤이라 밤에 노트북 좀 하다가 자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엄청 넓은 객실을 기대하면 살짝 아쉬울 수 있으니, ‘교토 시내에서 이 정도 위치에 이 정도 크기면 괜찮지’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가시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대욕장(공용 목욕탕)과 사우나입니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이 있고, 남녀 구분되어 있으며 사우나도 같이 붙어 있어서 하루 종일 걸어 다닌 발과 허리를 싹 풀어주기에 진짜 최고였습니다. 온천 성분이 들어간 온천탕은 아니고 ‘실내 대욕장’ 개념이지만,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나면 피로가 확 빠지는 느낌이라 교토 일정 빡세게 돌리실 분들한테는 거의 필수 기능처럼 느껴졌습니다.
호텔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로비와 객실 모두에서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속도도 무난한 편이라 넷플릭스 보거나 사진 백업하는 데 크게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프런트 옆에는 수하물 보관 서비스가 있어서 체크인 전·후로 캐리어 맡기고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자판기와 동전 세탁실(코인 런드리)도 있어서 장기 투숙이나 가족 여행할 때 빨래 문제도 편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나 1층 쪽에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아침 조식 뷔페를 제공합니다. 조식은 유료 옵션으로, 일본식과 서양식이 섞인 뷔페 스타일로 운영되고, 운영 시간은 대략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 정도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은 레스토랑 영업을 따로 하지 않아서, 나머지 끼니는 호텔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대신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웰컴 드링크로 커피나 주스를 무료로 제공해줘서, 체크인하고 방 올라가기 전에 한 잔 들고 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주차는 유료 발렛 파킹 형식으로 제공되고, 하루 1500엔 정도 비용이 발생하는 걸로 나와 있었습니다. 렌터카로 교토를 도는 분들은 이 부분 예산에 꼭 넣어두시면 좋겠습니다. 호텔 안에는 별도의 피트니스 센터는 보지 못했지만, 세탁실과 자판기, 흡연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잘 갖춰져 있어서 ‘있을 건 다 있는’ 타입의 실용적인 호텔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교통은 진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편리했습니다. 지하철 가라스마선 고조역 3번 출구 기준으로 도보 1분 정도 거리라, 비 오는 날에도 크게 젖을 일 없이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교토역까지는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라서 신칸센이나 JR 타야 할 때도 이동 동선이 아주 단순했습니다. 근처에는 시조역, 기요미즈고조역, 가라스마역 등 다른 역들도 도보 10~15분 안에 들어와서, 버스랑 지하철을 섞어 쓰기에도 좋았습니다. (vessel-hotel.jp)
주변 관광지로는 가와라마치 거리, 시조 거리, 니시키 시장, 교토 타워 등이 도보 10~15분 이내에 있어서 ‘도시 관광’ 위주로 움직이기 딱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니조성, 기요미즈데라, 산주산겐도, 교토 국립박물관, 야사카 신사 등 대표 관광지들도 전부 버스나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는 위치라서, 일정 짤 때 이동 시간 걱정을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에 니시키 시장 쪽이나 가와라마치에서 쇼핑하고 걸어서 호텔까지 슬슬 돌아오는 코스가 꽤 괜찮았습니다.
호텔 바로 주변에는 편의점(세븐일레븐 등)과 패스트푸드점, 카레 전문점 코코이치, 소바집, 이자카야 등이 몰려 있어서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와도 먹을 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공항 쪽에서 올 때는 오사카 이타미 공항 기준으로 차로 약 50분 정도, 간사이 공항에서는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걸로 안내되어 있었고, 교토역까지 리무진 버스나 JR로 들어온 다음 지하철로 한 정거장만 더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초행자도 충분히 해볼 만한 동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호텔이 완전 번화가 한가운데에 있는 건 아니라서 밤에 너무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조금만 걸으면 바로 상점가와 번화가가 나오는 ‘애매하지만 딱 좋은’ 위치라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아침에는 조용히 준비하고, 낮과 밤에는 시내에서 신나게 놀다가, 밤에 다시 조용한 숙소로 돌아오는 패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여행 리듬이 꽤 편안하게 흘러갔습니다.
실제로 며칠 묵어보니까,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는 ‘가성비 좋은 교토 시내 호텔’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방 크기가 엄청 넓진 않지만 둘이 쓰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침대랑 침구 상태도 좋아서 하루 종일 걸어 다닌 다음에 뻗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전 객실 금연이라 담배 냄새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는 점이 진짜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vessel-hotel.jp)
대욕장이랑 사우나는 교토 여행하면서 체력 갈리는 분들한테 거의 치트키 같은 존재였습니다. 비 오거나 너무 더운 날에는 굳이 멀리 온천 찾으러 안 가고, 호텔 안 대욕장에서 몸 풀고 방에 돌아와 맥주 한 캔 마시면서 쉬니까 ‘아 이게 바로 일본 여행이지’ 싶었습니다. 조식 뷔페는 구성이나 맛이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고, 아침을 든든히 먹고 다니는 스타일이라면 옵션으로 한 번쯤 추가해볼 만한 정도였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성수기에는 가격이 확 올라가는 편이라 ‘완전 초저가’ 호텔은 절대 아니라는 점과, 객실 크기가 널찍한 서양식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정도였습니다. 또, 피트니스 센터 같은 부가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부분에서는 살짝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교통, 청결, 직원 친절도, 대욕장·사우나, 금연 객실 등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면, 교토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오는 가족 여행, 친구랑 둘이 오는 여행 모두에게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교토 시내에서 이동 편하고 깔끔한 호텔을 찾으시는 한국인 여행자분들께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였고, 교토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이 호텔을 한 번 후보에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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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명 (등급) : 베셀 호텔 캄파나 쿄토 고조(3성급) 2. 호텔 위치 또는 지역 : 교토 고조역 부근 3. 숙박타입 : 트윈룸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역과의 거리 : 걸어서 5분 6. 조식 : 괜츈함! 7. 주변분위기...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는 일본 교토에 위치한 호텔로, 교토의 중심지와 가까워 관광과 접근성이 좋은 숙소입니다. 깔끔한 객실과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목적이거나 교토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려는...
교토 여행 대욕장이 있는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는 jr 교토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인고조역에서 하차하여 3분 출구에서 도보로 1분거리,교토역에서는 약 6분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위치와 접근성 베셀 호텔 캄파나 교토 고조(Vessel Hotel Campana Kyoto Gojo)는 지하철 고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 편리한 도심형 호텔입니다. 가와라마치와 기온 지역까지 지하철로 5분 내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