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호텔 엘시엔트 교토 하치조구치는 교토역 남쪽, JR 교토역 八条東口(하치조 히가시구치)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호텔입니다. 역 개찰구를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이는 붉은 벽돌 느낌의 건물이라서, 처음 가도 “아 저기구나” 바로 감이 오는 위치였어요. 교토가 처음인 사람도 길 잃을 걱정은 거의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 호텔은 예전에 ‘호텔 엘시엔트 교토(엘인 교토 시절 포함)’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2024년 4월 1일부터 이름을 호텔 엘시엔트 교토 하치조구치로 바꾼 곳입니다. 교토역 바로 앞에 있는 대형 호텔이라서 비즈니스 손님이랑 관광객이 섞여 있는데, 전반적인 이미지가 너무 고급 럭셔리 이런 느낌보다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역 앞 호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전체 객실 수가 562실인 꽤 큰 호텔이라 로비도 넓은 편이고, 사람이 많아도 정신없다기보단 “아 여기는 진짜 역 앞 거점 호텔이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예약 사이트 기준 평점도 4점대 중반 정도로 꽤 괜찮게 나와 있어서,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체크인은 보통 15:00부터, 체크아웃은 11:00까지라서, 아침에 너무 급하게 짐 싸고 뛰쳐나오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교토역에서 공항 리무진 버스(간사이·이타미 공항행) 타는 승강장도 바로 근처라서, 캐리어 끌고 오래 안 걸어도 되는 점이 진짜 핵심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호텔 엘시엔트 교토 하치조구치는 객실이 562실이나 되는 대형 호텔이라 싱글, 더블, 트윈 등 타입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들어가 본 객실 기준으로는 완전 넓직한 리조트 느낌은 아니고, 교토역 앞 비즈니스급 호텔 치고는 알차게 잘 뽑은 구조라는 인상이었습니다. 가격대는 날짜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1인 기준 최저 몇 천 엔대부터 나오는 날도 있어서, 교토역 앞 입지 생각하면 가성비 괜찮은 축에 들어간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예약 화면을 보면 스탠다드 더블룸(금연) 기준으로 약 14㎡ 정도에 더블베드 1개가 들어가 있고, 2명까지는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객실마다 무료 Wi‑Fi가 제공되고, 유선 인터넷도 지원되는 타입이 있어서, 노트북 들고 와서 작업하기에도 무리는 없었습니다. HDMI 연결 가능한 TV라 노트북이랑 연결해서 넷플릭스 틀어놓고 쉬기에도 편했습니다.
전체 객실은 전면 리뉴얼이 끝난 상태라서, 오래된 비즈니스 호텔 특유의 낡은 카펫 냄새 같은 건 거의 못 느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랑 침구 상태도 상당히 탄탄한 편이라, 하루 종일 교토 돌아다니고 와서 쓰러져 자기에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방 크기 자체는 일본 비즈니스 호텔 표준 사이즈라서 캐리어 두 개를 완전히 펼쳐놓고도 여유롭다 이런 수준은 아니지만, 교토역 바로 앞 입지 생각하면 “이 정도면 충분하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흡연 여부는 플로어나 객실 타입별로 금연·흡연이 나뉘어 있으니 예약할 때 옵션을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금연층으로 잡아서 담배 냄새 걱정은 전혀 없었고, 복도나 엘리베이터 쪽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예약 시 금연 객실인지, 공기청정기 유무 등을 한 번 더 체크해두시면 더 편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자랑은 뭐니 뭐니 해도 대욕장(공용 목욕탕)과 사우나입니다. 교토역 앞 호텔 중에서도 꽤 큰 규모의 대욕장을 갖추고 있어서,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가 밤에 대욕장 가서 다리 쫙 뻗고 앉아 있으면 “아 오늘도 살았다…” 이런 느낌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사우나도 같이 있어서 땀 한 번 쫙 빼고 샤워하고 방으로 올라오면, 비행기 타고 온 피로까지 같이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조식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일식+양식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는데, 공식 안내 기준으로 교토식 오반자이, 한 입 크기의 초밥, 자가제 절임, 갓 구운 크루아상 등 메뉴 구성이 제법 다양하게 나옵니다. 저는 아침에 이것저것 조금씩 담아서 먹는 스타일이라, 여러 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교토다운 메뉴를 호텔 안에서 가볍게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조식 포함 플랜으로 잡는 것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관내에는 코인 세탁실(코인런드리)도 있어서, 장기 여행 중에 빨래 한 번 싹 돌리기 좋았습니다. 또 공용 구역에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사 온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 데워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주차장은 호텔 부지 내 코인주차장이 있고, 투숙객은 15:00~다음날 11:00까지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대수(약 20대 정도) 제한이 있으니 렌터카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일찍 도착하거나, 만차일 때를 대비해서 주변 주차장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로비 쪽에는 Wi‑Fi는 물론이고, 프런트 옆 아메니티 바에서 코튼, 면봉, 샤워캡, 기초 화장품 등을 가져다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일본 호텔 아메니티 시스템에 익숙한 분들은 금방 적응하실 것 같습니다. 객실 내 기본 비치품이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데, 대신 필요한 것만 골라 가져가는 방식이라 짐을 줄이기에는 오히려 편했습니다.
호텔 위치가 JR 교토역, 신칸센, 지하철, 긴테츠선이 한 번에 모이는 교토역 바로 앞이라서, 교토 시내는 물론 오사카나 나라 쪽으로 이동하기에도 엄청 편했습니다. 오사카까지는 JR로 약 30분 정도라, 교토에 숙소 잡고 오사카를 왕복하는 일정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합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 승강장도 도보권이라, 간사이공항·이타미공항에서 바로 리무진 타고 교토역 내려서 캐리어 끌고 몇 분만 걸으면 호텔이라 동선이 진짜 심플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동방의 세계유산 사찰 ‘도지(東寺)’가 도보 약 15분 정도 거리라, 아침 일찍 산책 겸 걸어가 보기 좋았습니다. 또 교토역 빌딩 안에는 백화점, 포르타 지하상가, 라멘 코지 등 쇼핑·식당·카페가 잔뜩 모여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너무 피곤한 날에는 그냥 역 빌딩 안에서 하루 종일 먹고 쇼핑하고 놀다가 호텔로 쓱 돌아오기 딱 좋았습니다.
버스 이동을 많이 하실 분들은 교토역 버스터미널에서 거의 모든 주요 관광지로 가는 버스가 출발하니까, 호텔에서 역까지 잠깐만 걸어가서 버스 타고 다니면 됩니다. 특히 아라시야마, 기온, 기요미즈데라, 긴카쿠지 이런 유명 스폿들을 하루에 몰아서 돌릴 때, 숙소가 교토역 근처면 동선 짜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교토역 일대가 꽤 붐비니까, 이동 시간은 항상 여유 있게 잡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오실 때는 간사이공항에서 JR 하루카 타고 교토역까지 바로 들어오거나,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 교토역까지 온 뒤, 하치조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길이 너무 단순해서 구글 지도 안 켜고도 금방 찾을 수 있었고, 밤 늦게 도착해도 역 바로 앞이라 심리적으로 꽤 안심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교토역 앞에서 대욕장까지 챙긴 실속형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방 크기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침대 컨디션이 좋고, 샤워하고 바로 뻗어 잘 수 있는 구조라서, 관광 위주로 다니는 일정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역에서 캐리어 끌고 2분 만에 도착한다는 점이 너무 커서, 비 오는 날이나 짐 많은 날에는 진짜 그 점만으로도 점수 왕창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을 정리해보면, 우선 역 초근접 입지, 대욕장+사우나, 그리고 조식 뷔페의 구성 이 세 가지가 제일 크게 남았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가 밤에 대욕장 가서 몸 풀고, 다음 날 아침에 조식으로 교토식 반찬이랑 빵이랑 이것저것 먹고 나가니까, 여행 리듬이 아주 편안하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교토·오사카·나라를 같이 도는 일정에 베이스캠프처럼 두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일본 비즈니스 호텔 특유의 방 크기 한계는 확실히 있어서, 짐이 많거나 가족 단위로 넉넉하게 지내고 싶은 분들에겐 살짝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대형 호텔이다 보니 성수기에는 조식 레스토랑이나 대욕장이 다소 붐빌 수 있고, 주차 공간도 한정적이라 렌터카 여행 위주인 분들은 미리 주차 상황을 체크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교토역 근처에서 깔끔하고 실용적인 호텔 찾고, 대욕장까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호텔 엘시엔트 교토 하치조구치는 충분히 다시 찾을 만한 호텔이라고 느꼈고, 교토 여행 계획 세우실 때 한 번 후보에 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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