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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토부 호텔은 도쿄 시부야 한가운데 쪽에 있는 중급 비즈니스 호텔 느낌의 숙소이고, 실제로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제가 걸어보니까 캐리어 끌고도 충분히 갈 만한 거리라서, 공항에서 시부야역까지만 잘 오면 이후 동선은 꽤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호텔 주변이 큰 길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골목이라 바로 앞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지만, 몇 분만 걸어 나가면 바로 상점가랑 번화가가 확 펼쳐지는 구조라서 체감상 위치는 진짜 핵심 상권 한가운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시부야 크로싱이랑도 걸어서 약 7분 정도 거리라서, 저녁에 사람 바글바글한 그 유명한 스크램블 교차로 구경하고 바로 숙소로 슬슬 걸어 들어오기 딱 좋았습니다.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쪽도 도보 이동 가능하다고 안내에 적혀 있는데, 실제로 지도 보면서 걸어가 보니까 충분히 산책 코스로 가능한 거리라서 쇼핑 위주 일정 잡으시는 분들한테는 꽤 만족스러운 위치라고 느껴졌습니다. 시부야 쪽 숙소가 전반적으로 비싼 편인데, 이 호텔은 ‘완전 럭셔리’는 아니고 위치 좋은 실속형 중급 호텔 포지션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첫인상은 외관이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타일은 아니고, 딱 일본 비즈니스 호텔을 살짝 키워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로비도 엄청 넓지는 않지만 체크인 카운터, 소파 몇 개, 짐 맡기는 공간 정도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 관광 베이스캠프용으로 쓰기 좋은 곳이겠구나” 하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와 대박 감성 호텔이다’ 이런 느낌보다는 ‘동선 깔끔, 위치 좋고, 깔끔하게 자고 씻고 나가기 좋은 곳’에 가까운 분위기였습니다.
시부야 토부 호텔 객실은 전형적인 도쿄 시내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서, 짐이 많으면 살짝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싱글 타입은 11㎡ 정도, 스몰 더블은 약 15㎡, 캐주얼 더블·이코노미 트윈은 17㎡, 스탠다드 트윈은 20㎡, 디럭스 트윈은 26㎡ 정도로 나뉘어 있고, 최대 4인까지 잘 수 있는 쿼드룸도 있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17㎡ 정도 되는 더블 타입으로 묵었는데, 캐리어 두 개를 다 펼치면 동선이 확 줄어들어서, 짐은 한쪽에 세워 두고 하나씩 여는 식으로 써야 좀 덜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객실 안에는 공통적으로 에어컨, 평면 TV, 냉장고, 전기 주전자, 책상 조명, 비데 일체형 변기, 욕조가 있는 욕실이 갖춰져 있었고, 어메니티는 칫솔·면도기·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페이스워시·메이크업 리무버·면봉·헤어브러시·티슈·슬리퍼·나이트가운·헤어드라이어까지 꽤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세면도구나 기본 화장 지우개류는 굳이 많이 안 챙겨와도 돼서 짐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고, 한국에서 챙겨온 건 스킨·로션·개인 선호 샴푸 정도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대 사이즈는 스몰 더블에 들어가는 세미더블부터, 캐주얼 더블에 들어가는 킹베드, 트윈 타입의 싱글베드 2개 구성 등으로 나뉘어 있었고, 디럭스 트윈이나 쿼드룸 쪽은 소파베드까지 더해져서 가족 단위도 수용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방 자체가 크지 않아서, 성인 3~4명이 한 방을 쓰면 수면 공간은 괜찮더라도 짐 놓는 자리와 동선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인원이 많으면 방을 두 개로 나누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편차가 꽤 큰 편이었는데, 최근 기준으로 2인 1실, 룸온리(조식 미포함) 기준 대략 1박 300달러 전후(약 30만 원대 중반 전후) 선에서 많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성수기나 주말, 이벤트 시즌에는 이보다 더 올라가는 날도 있어서, 시부야 한복판 위치값이 진짜 세긴 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시부야역 도보권, 하라주쿠·오모테산도 도보권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비싸지만 이해는 되는 가격대”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호텔이었습니다.
시부야 토부 호텔은 대형 리조트 느낌의 호텔이 아니라서,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센터 같은 화려한 부대시설은 없습니다. 대신 기본적으로 여행자들이 자주 쓰는 실용적인 편의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중 대표적인 게 코인 세탁실과 음료 자판기였습니다. 코인 세탁기가 있어서 장기 여행자나 짐을 최소화하고 오신 분들이 빨래 돌리기 좋았고, 저도 중간에 옷이 모자라서 한 번 이용했는데, 일본 비즈니스 호텔 특유의 “세탁기+건조기” 시스템이라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조식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외부 후기들을 보면 조식 퀄리티는 무난하지만 아주 인상적이다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직접 먹어봤을 때도 “배 채우기용으로는 괜찮지만, 굳이 매일 먹지는 않아도 되겠다” 정도 느낌이었고, 주변에 편의점·카페·패스트푸드·이자카야까지 선택지가 워낙 많아서, 하루는 호텔 조식, 다른 날은 근처 카페나 편의점 조합으로 바꿔 먹는 식으로 활용하는 게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전체에 무료 Wi‑Fi가 제공되고, 각 객실에도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가습기류가 비치되어 있어서, 건조한 겨울철에도 숨쉬기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24시간 프런트 운영, 수하물 보관, 드라이클리닝·세탁 서비스, 환전, 회의·연회실, 팩스·복사 등의 기본적인 비즈니스 지원 기능도 갖춰져 있었습니다. 특히 체크인 전·후로 짐을 무료로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체크아웃하고도 저녁 비행기 타기 전까지 짐 걱정 없이 시부야를 더 돌아다닐 수 있었던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화려한 시설은 없지만, 여행자에게 필요한 기본기는 다 챙겨둔 호텔”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이 호텔에서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위치였습니다.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까지 도보 약 7~8분이라, JR 야마노테선·사이쿄선·쇼난신주쿠선, 도쿄 메트로 긴자선·한조몬선·후쿠토신선, 도큐선 등 여러 노선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었고, 덕분에 도쿄 시내 웬만한 곳은 환승 1번 이내로 무난하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신주쿠, 긴자, 아사쿠사, 도쿄역 쪽까지 전부 시부야역에서 한 번에 뻗어나가는 느낌으로 다녀와서, 매일 밤만 되면 “역 근처에 숙소 잡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 센터가이, 시부야109, 도큐 핸즈·로프트 같은 쇼핑 스팟이 모두 도보권에 몰려 있어서, 쇼핑과 먹방 위주 여행자에게는 거의 천국 같은 위치였습니다. 조금 더 걸으면 요요기 공원, 메이지 신궁 쪽도 산책 코스로 다녀올 수 있어서, 오전에는 공원 산책하고 오후에는 시부야 쇼핑, 밤에는 이자카야 한 잔 하는 식으로 동선을 짜기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밤늦게까지 노는 일정이 많을 때, 지하철 끊기기 전에 허겁지겁 돌아올 필요가 없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공항 이동도 나름 편한 편이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는 시부야역까지 직통 리무진 버스나 철도를 이용해서 바로 들어올 수 있었고, 나리타 공항에서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시부야역까지 온 뒤 도보로 이동하면 되었습니다. 캐리어 끌고 시부야역 안 복잡한 통로를 지나야 하는 건 조금 번거롭지만, 그래도 갈아타기 여러 번 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한 편이라, 공항 접근성 측면에서도 “완전 최고는 아니지만 꽤 괜찮다”는 평가를 줄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시부야 토부 호텔을 쓸 때 제일 먼저 느낀 점은 “방이 생각보다 더 작게 느껴진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숫자로 15~17㎡라고 보면 감이 잘 안 오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면 캐리어 두 개만 펼쳐도 바닥이 꽉 차는 느낌이라, 짐이 많으신 분들은 꼭 미리 사이즈를 체크하고 조금 더 큰 타입(스탠다드 트윈 이상)을 고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둘 이상이 묵을 경우에는, 침대는 넉넉해도 동선이 좁으면 은근 스트레스라서, 예산이 허락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 팁은 조식을 꼭 호텔에서만 해결하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입니다. 호텔 조식은 편하긴 하지만, 주변에 편의점·카페·빵집·패스트푸드가 워낙 많아서, 하루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컵라면, 다른 날은 카페 모닝 세트, 또 다른 날은 호텔 조식 이런 식으로 돌려 먹으면 비용도 아끼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부야 일대에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라멘집·규동집·카레집도 많아서, 아침부터 든든하게 한 그릇 먹고 움직이는 코스도 꽤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호텔은 전반적으로 금연 정책이 강화되어 있긴 하지만, 예전 후기들 중에는 담배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도 조금씩 있었기 때문에, 예약 시에는 반드시 ‘금연룸(Non‑Smoking)’으로 명확하게 체크해 두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체크인할 때도 한 번 더 금연룸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면 마음이 더 편했고, 실제로 제가 묵었을 때는 방에서 담배 냄새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시부야 토부 호텔은 “위치 최우선, 깔끔한 중급 호텔 선호, 방 크기는 어느 정도 감수 가능”한 분들께 잘 맞는 숙소라서, 도쿄 시부야 여행 계획하실 때 한 번쯤 진지하게 후보에 올려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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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둘중에 어디로 할지 너무 고민돼요 ㅠㅠ 이틀은 우에노에서 묶기로 했고 하루는 이동해서 이 둘지역중에 하면서 시부야 신주쿠 위주로 갈건데.. 위치 생각하면 토부호텔인데 미츠이가든...
(둘 중 예약이 완료된 곳만 작성해주세요) ✅ 여행일정 : 6/28 토 ~ 6/29 일 ✅ 여행가는 곳 : 도쿄 ✅ 예약시기 (대략) : 6/6 ✅ 예약한 호텔명&가격 : 시부야 토부 호텔, 1박 179,175원 ✅ 예약한 항공사&가격 (1인기준)...
너무 덥다고 해서 시부야 쇼핑 중심가에 있는 토부 호텔 4박 예약했어요. 중고딩 아이들과 가는데, 좁다고 뭐라 할까 걱정이긴 합니다. 3명이 넉넉하게 있을곳이 이미 마감됐거나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