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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 리조트 토이 스토리 호텔은 이름 그대로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세계관을 제대로 구현해둔 디즈니 공식 호텔이라서,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냥 놀이동산이 한 번 더 시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은 도쿄 디즈니 리조트 안에 위치해 있고, 디즈니 리조트 라인 모노레일이 서는 베이사이드 스테이션 바로 앞 쪽이라서 리조트 안에서 이동하기가 상당히 편했습니다. 저는 리조트 라인을 타고 베이사이드 스테이션에 내려서, 안내 따라 3분 정도만 걸어가니까 바로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고, 짐 들고 이동해도 크게 힘들지 않은 거리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은 JR 마이하마역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도쿄역에서 JR 게이요선·무사시노선을 타고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마이하마역에 도착하고, 거기서 바로 연결된 리조트 게이트웨이 스테이션에서 디즈니 리조트 라인으로 갈아탄 뒤 두 번째 역인 베이사이드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됩니다. 공식 안내에도 이렇게 나와 있어서 길 찾기 어렵지 않았고, 한국어 안내도 준비되어 있어서 일본어가 약한 분들도 부담이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완전 “장난감 세상에 내가 들어온 느낌”이라서 아이 동반 가족 여행에 특히 잘 맞겠다 싶었습니다. 로비 쪽에서 바로 안뜰(코트야드)로 나가면 우디, 보핍 같은 캐릭터 조형물이 있는 ‘토이 프렌즈 스퀘어’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진 찍느라 시간 순삭됐습니다. 호텔 전체가 금연 호텔이고, 흡연실은 로비층(2층)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 데리고 다니기에도 공기 걱정이 덜한 편이었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자가용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수도고속 완간선을 타고 우라야스 출구나 가사이 출구로 나오면 호텔 쪽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다만 공식 안내에도 적혀 있듯이 도쿄 디즈니 리조트 주변 도로가 파크 폐장 1시간 전부터 상당히 막히는 편이라서, 차로 오가실 분들은 이 시간대를 좀 피해 움직이는 게 정신 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주차장은 베이사이드 스테이션 앞 도로 쪽에서만 진입 가능하고, 해안 도로 쪽에서는 아예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주차 요금은 1박 3,000엔, 2박째부터는 1박당 1,000엔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렌터카로 여러 날 머무를 계획이면 총액을 미리 계산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2박을 했는데, 현장에서 주차장 내 티켓 판매기에서 숙박일수만큼 주차 서비스권을 따로 구매하는 방식이라서, 체크인하고 방에 짐 올려놓은 다음에 내려가서 차분히 처리하니까 덜 정신없었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도쿄 디즈니 리조트 토이 스토리 호텔 객실은 총 595실로, 스탠더드룸 575실과 슈피리어룸 20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객실이 영화 속 소년 앤디의 방을 테마로 통일되어 있어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벽지가 눈에 확 들어오고, 벽 한쪽에는 큼지막한 미키 손목시계 장식이 걸려 있어서 “와 여기 진짜 토이 스토리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장난감 느낌 나는 가구와 색감이 많아서 아이들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엄청 신나해 했습니다. (s.disneyhotels.jp)
객실 타입은 기본적으로 3인 또는 4인까지 투숙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정원 3인 객실에는 레귤러 베드 2개와 트런들 베드(서랍식 간이침대) 1개가 들어가고, 최대 4인까지 묵을 수 있는 객실에는 여기에 풀다운 베드(접어서 내리는 침대)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침대 사이즈는 레귤러 베드가 110×203cm, 트런들·풀다운 베드는 85×185cm 정도라서, 성인 2명과 아이 1~2명 조합이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영아용 침대(크립)는 만 18개월 미만 아이 전용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s.disneyhotels.jp)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정오 12시라서, 아침에 너무 급하게 짐 싸고 나갈 필요가 없어서 꽤 여유로웠습니다. 저는 첫날에는 아침 일찍 도착해서 파크를 먼저 즐기고, 오후 3시 이후에 호텔로 들어와 체크인을 했는데, 짐은 미리 맡겨놓고 움직일 수 있어서 동선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체크아웃 날에도 12시까지 방을 쓸 수 있으니, 오전에 파크를 잠깐 들르거나 호텔에서 천천히 준비하고 이동해도 되는 구조라서, 아이들 준비시키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이 시간 설정이 꽤 고마운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뷰 타입은 크게 파셜 뷰, 베이 뷰, 스퀘어 뷰로 나뉘어 있습니다. 파셜 뷰 객실은 호텔 정문 위 3층 쪽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 건물 때문에 일부 시야가 가려질 수 있는 구조이고, 베이 뷰는 바다 쪽, 스퀘어 뷰는 호텔 안뜰을 바라보는 방향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저는 스퀘어 뷰 타입에 묵었는데, 창문으로 내려다보면 토이 프렌즈 스퀘어가 보여서 밤에 조명 켜진 캐릭터 조형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뷰에 민감하신 분들은 예약 단계에서 뷰 타입을 꼭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슴다. (tokyodisneyresort.jp)
접근성 객실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스탠더드 접근성 객실은 약 31㎡, 슈피리어 접근성 객실은 55㎡ 정도로 조금 더 넓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객실들에도 기본적으로 트윈 베드 구성이 들어가고, 필요에 따라 3인 또는 4인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유모차 동선이 넉넉한 방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복도 폭이나 엘리베이터 공간도 꽤 여유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큰 짐이나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도 크게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호텔 내부에는 투숙객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부대시설들이 적당히 잘 모여 있었습니다. 로비층(2층)에는 토이 프렌즈 스퀘어로 이어지는 출입구가 있어서, 실내에서 바로 안뜰로 나가 사진 찍고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이 코트야드에는 우디, 보핍 등 토이 스토리 캐릭터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계속 사진 찍자고 해서, 파크에서 돌아와서도 또 한 번 작은 포토투어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안내에도 적혀 있듯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은 구조인 만큼, 보호자가 항상 눈을 떼지 않는 게 안전상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2층에는 흡연실, 베이비 케어룸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텔 전체가 금연이기 때문에 객실이나 복도에서는 절대 흡연이 안 되고, 담배 피우실 분들은 반드시 2층 흡연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베이비 케어룸에서는 수유나 기저귀 교환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어린 아기 동반 가족에게 특히 유용해 보였습니다. 저는 아이가 기저귀를 막 뗀 나이라 많이 이용하진 않았지만, 동선상 로비층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급할 때 여기로 오면 되겠다”라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3층에는 코인 세탁실(게스트 런드리)이 있어서, 장기 여행자나 아이들 옷 자주 빨아야 하는 가족에게 꽤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 세탁실은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 키가 있어야 입실 가능한 구조이고, 세탁과 건조에 각각 요금이 부과되는 일반 코인 런드리 방식입니다. 저는 파크에서 비를 좀 맞은 날에 옷이랑 수건을 한 번 돌렸는데, 일본 편의점에서 세제만 하나 사 와서 해결할 수 있어서 짐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도쿄 디즈니 리조트 토이 스토리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디즈니 리조트 라인 베이사이드 스테이션과 거의 붙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디즈니 리조트 라인은 리조트 안을 순환하는 모노레일로, 리조트 게이트웨이 스테이션(마이하마역 인근), 도쿄 디즈니랜드 스테이션, 베이사이드 스테이션, 도쿄 디즈니씨 쪽 역까지 총 네 개 역을 돌기 때문에, 이 라인만 잘 활용해도 리조트 내 이동이 엄청 편해집니다. 베이사이드 스테이션은 토이 스토리 호텔뿐 아니라 도쿄 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 오피셜 호텔들까지 모여 있는 구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주변에 호텔 셔틀버스나 택시도 수시로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JR 마이하마역까지는 앞서 말한 것처럼 도쿄역에서 JR 게이요선·무사시노선을 타면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이하마역에서 바로 연결된 리조트 게이트웨이 스테이션에서 디즈니 리조트 라인으로 갈아타고, 두 번째 역인 베이사이드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호텔까지 도보 약 3분 정도라서, 짐 많을 때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교통카드인 PASMO, Suica 같은 교통 IC 카드도 리조트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숙박 기간 동안 여러 번 탈 계획이면 리조트 라인 1일권(데이 패스)을 끊어두는 것도 꽤 실용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는 포인트는, 토이 스토리 호텔 투숙객도 도쿄 디즈니씨의 ‘판타지 스프링스 입구(Fantasy Springs Entrance)’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입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호텔 숙박객은 오전 10시부터 파크 폐장 시간까지 이 전용 입구로 도쿄 디즈니씨에 입·퇴장이 가능하고, 저녁 9시 이전에는 판타지 스프링스 구역 안에 들어와 있어야 이 입구로 퇴장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입구를 이용하려면 토이 스토리 호텔 숙박 증명(Proof of Stay)을 제시해야 하고, 당연히 파크 티켓도 별도로 필요합니다. 일반 정문보다 비교적 한적한 편이라 동선이 훨씬 쾌적하게 느껴졌고, 아이들과 함께 이동할 때 체력 아끼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호텔로 이동하실 분들은 공항 리무진 버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 공식 안내에 공항과 디즈니 호텔들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운영된다고 명시되어 있고, 마이하마역 기준으로도 공항에서 오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역이나 호텔군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짐이 많거나 아이 동반이라 기차 환승이 부담될 때는 버스를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 도쿄 디즈니 리조트 주변 도로 정체가 심할 수 있으니, 늦은 밤 비행기나 파크 폐장 직후 시간대는 여유 있게 이동 계획을 잡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도쿄 디즈니 리조트 토이 스토리 호텔은 “파크 옆에 있는 또 하나의 작은 테마파크” 느낌이 강했습니다. 객실 인테리어부터 복도, 엘리베이터, 로비까지 전부 토이 스토리 세계관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파크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도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앤디 방 느낌 나는 객실에서 침대 위를 뛰어다니면서 “나도 장난감 된 것 같다”고 하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부모 입장에서는 숙박비가 조금 나가더라도 “그래, 이 정도 추억이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disneyhotels.jp)
교통 편의성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 라인 베이사이드 스테이션이 바로 앞이라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왔다 갔다 할 때 이동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고, 마이하마역까지도 환승 한 번이면 되니 도쿄 시내로 나가는 날에도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판타지 스프링스 입구를 활용해서 디즈니씨로 들어갈 수 있는 점도 요즘 기준에서는 꽤 큰 메리트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리조트 전체가 인기 있는 시기에는 주변 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호텔 자체도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예산을 빡빡하게 잡으신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느낀 팁을 몇 가지 정리하자면, 우선 리조트 라인 데이 패스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파크 왔다 갔다, 호텔 들렀다가 다시 나갔다 하는 동선이 많기 때문에, 회수권보다는 하루 무제한 패스가 정신적으로도 훨씬 편했습니다. 둘째로, 코인 세탁실이 있으니 아이 옷을 많이 챙겨오기보다는 필수량만 챙기고 현지에서 한 번 빨아 입는 식으로 짐을 줄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크 폐장 시간 즈음에는 주변 도로와 모노레일, 버스가 모두 붐비는 편이라서, 아이들 컨디션을 생각하면 조금 일찍 호텔로 돌아와서 토이 프렌즈 스퀘어에서 여유롭게 사진 찍고 쉬다가 다음 날을 준비하는 루트도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tokyodisneyresort.jp)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도쿄 디즈니 리조트 토이 스토리 호텔은 “토이 스토리 좋아하는 가족이 디즈니 여행의 만족도를 한 단계 더 올리고 싶을 때” 선택하면 딱 맞는 호텔이었고, 디즈니 리조트 중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한 번쯤 묵어보셔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곳이라고 느껴져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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