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설악 파인리조트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408번길 14, 속초종합경기장 바로 앞쪽에 자리 잡은 리조트입니다. 주변이 완전 시내 한복판 느낌은 아니고, 경기장 근처라서 차 가지고 이동할 때 동선 짜기 편한 위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악산 쪽으로 나가기에도 부담 없고, 속초 시내로 내려가기도 애매하지 않은 중간 포지션이라 나름 괜찮은 입지라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오래된 콘도 스타일 리조트”에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건물 외관이 최신식 신축 호텔 느낌은 전혀 아니고, 실제 후기도 건물이 좀 노후된 편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기대치를 살짝 낮추고 가면 마음이 편합니다. 대신 가격이 꽤 저렴하게 나오는 편이라, 저는 “아 여기 그냥 가성비 리조트구나”라고 생각하고 체크인했더니 오히려 납득이 잘 되는 구조였습니다.
실제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평점은 5점 만점에 약 3.8~3.9점 정도로, “와 대박 최고급” 이런 느낌보다는 “가격 생각하면 괜찮다” 쪽 의견이 많았습니다. 후기를 쭉 읽어보면 가성비와 온천수, 따뜻한 방 온도, 직원 친절도는 칭찬이 많고, 침구 상태나 청소 상태, 시설 노후는 아쉽다는 얘기가 계속 반복됩니다. 그래서 저는 애초에 가성비 숙소로 생각하고 갔고, 실제로도 그런 포지션에 잘 맞는 리조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악 파인리조트 객실은 크게 스탠다드 원룸형, 스탠다드 스위트형, 디럭스 타입 등으로 나뉘어 있고, 대부분 25~26평형에 기준 4인, 최대 4인 구조라 가족 단위로 오기 딱 맞는 구성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스탠다드 온돌형이었는데, 온돌이라 바닥에서 뒹굴뒹굴하기 좋고 애들 있는 집이 쓰기 편한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은 전 객실 금연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담배 냄새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시즌에 따라 많이 바뀌지만, 최근 기준으로 비수기 평일에는 스탠다드 원룸형이 대략 4만 원대, 스탠다드 스위트형이 5만 원대, 디럭스가 6만 원대 정도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취소 불가 조건이 많고, 날짜에 따라 유동적이라 예약 전에 꼭 다시 확인해야 하지만, 속초에서 이 정도 평형에 이 가격이면 솔직히 가성비 쪽으로는 꽤 매력적인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디럭스룸은 A, B 타입이 랜덤 배정인데, A형은 객실 인테리어만 리모델링되고 욕실은 예전 스타일, B형은 객실 인테리어는 예전이지만 욕실을 리모델링하면서 욕조까지 들어간 구조라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타입을 미리 고를 수 없다는 점은 살짝 아쉽지만, 후기를 보면 “욕실이 수리된 호실은 꽤 깨끗했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샤워실 컨디션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이라면 체크인할 때 조용히 상태 좋은 방 있는지 한 번 정도는 요청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악 파인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가든 스파 & 수영장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안에 야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 어린이 수영장, 사우나, 찜질방까지 같이 붙어 있는 복합 스파 시설이 있어서, 날씨만 받쳐주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하루는 리조트 안에서 물놀이와 온천욕으로 충분히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알칼리 온천수를 쓰는 노천 온천존이 있어서, 따뜻한 물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서 피로 싹 풀었다는 후기도 꽤 많았습니다.(access.visitkorea.or.kr)
가든 스파는 7가지 테마 노천온천과 여러 휴식공간이 있는 형태로 소개되고 있고, 물 온도는 약 43도 정도로 유지된다고 해서 겨울에도 몸이 제대로 데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온천수로 피로 풀고 방도 따뜻해서 좋았다”라는 후기가 반복적으로 보였고, 저도 밤에 몸 제대로 지지고 방에 들어가니 바로 뻗어서 잠들 정도로 몸이 편안해졌습니다. 다만 수영장 이용 시 수영모 착용 등 세부 규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 전에는 운영 시간과 이용 수칙을 꼭 한 번 확인하고 가는 게 안전하겠다고 느꼈습니다.
리조트 내에 편의점이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일부 후기에는 “편의점 불이 꺼져 있어서 들어가기 꺼려졌다”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늦은 밤에 급하게 무엇을 사야 한다면 100% 의존하기보다는 미리 간단한 먹거리나 세면도구를 챙겨가는 편이 더 마음이 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는 제공되고, 전 객실 금연, 무료 주차, 한국어 응대 등 기본적인 편의는 잘 갖춰져 있어서, 차 끌고 오는 한국인 여행객 입장에서는 무난하게 이용하기 좋은 구성이라고 느꼈습니다.
설악 파인리조트는 속초종합경기장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차로 움직일 때 동선 짜기가 꽤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설악산 쪽 코스를 오전에 돌고, 오후에는 속초 시내나 해수욕장, 중앙시장 쪽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루트를 짜면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실제 후기에도 “숙소에서 오전에 설악산 코스 출발하고, 속초 대표 장소들을 짧은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었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차 있는 분들 기준으로는 위치가 꽤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대중교통만으로 움직이는 분들에게는 아주 중심가 한복판은 아니라서, 버스나 택시를 병행해야 조금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리조트 자체에서 픽업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KTX나 고속버스, 시외버스로 속초에 들어온 뒤에는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그림을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짐이 많다면 첫날만큼은 그냥 택시를 타고 리조트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쪽이 체력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triple.guide)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자차 여행이나 렌터카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속초 시내는 성수기에는 주차 스트레스가 상당한 편인데, 숙소에 넉넉하게 차를 세워두고 낮에는 주변 관광지를 돌고, 밤에는 리조트 스파에서 쉬는 패턴으로 여행을 짜면 동선도 깔끔하고 피로도도 덜 쌓인다고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자차 여행자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느낀 설악 파인리조트는 한 줄로 정리하면 “건물은 올드하지만 물 좋고 가격 착한 가성비 리조트”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후기에서도 “오래된 리조트지만 가성비 최고”, “온천수 좋아서 피로 풀기 좋다” 같은 말이 반복되고, 저도 직접 묵어보니 그 말이 딱 맞다고 느꼈습니다. 밤에 가든 스파에서 몸 제대로 덥히고 방에 들어오니까 난방도 잘 돼서 춥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고, 조용한 편이라 숙면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반대로 단점 쪽은 확실히 시설 노후 + 청소/침구 컨디션 편차가 제일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방은 수압이 약했다가 다른 방은 괜찮았다는 후기도 있고, 침구나 수건, 베개피 상태가 아쉽다는 얘기도 있어서, 저는 아예 마음을 비우고 개인 수건과 간단한 슬리핑 라이너 느낌의 얇은 이불 커버를 챙겨갔습니다. 세면도구(칫솔, 면도기 등)도 제공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이 부분은 무조건 직접 챙겨가야 하는 필수 준비물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한 번 정리하자면, “신축 감성, 인생샷 호텔”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솔직히 비추지만, 차 가지고 다니면서 설악산+속초 시내를 저렴하게 돌고 싶고, 저녁에는 온천수 있는 스파에서 몸 풀고 싶다는 분들께는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느껴졌습니다. 가성비와 스파, 위치를 우선순위로 두고, 시설 노후와 침구 상태는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다면, 설악 파인리조트는 “또 한 번쯤은 올 수 있겠다” 싶은 리조트라서 속초 여행 계획 세우실 때 한 번쯤 후보에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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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회사에서 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어 8월 말 뒤늦은 여름 휴가로 설악 파인 리조트를 가게되었어요~ 일부러 아기때문에 차막히고 사람 너무 많으면 힘들까봐 성수기 피해서 가는거랍니다~^^ 신랑과 단둘이라면 어딘들...
가격 60,000원, 속초설악 파인리조트(7.9-11)2박 양도합니다, 1. 판매물품 : 2. 수령방법 : 3. 지역 : 4. 제품상세 설명 : (사진첨부) 설악파인리조트 2박3일 7.9-11 양도합니다. 26평스텐다드형이고 담주 금토일 숙박...
안녕하세요 루돌프오너예요^^ 7~8일 1박2일로 설악 파인리조트로 힐링하러 몇 몇분들과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공지 올리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참석의사를 밝혀주세요...
제가 이번 휴가를 강원도로 가는데 7세 여아와 이제 9개월된 아이가 있어 민박보다는 콘도가 나을것 같아서 뒤늦게 설악 파인리조트를 예약 했습니다. 사실, 스파만 보고 예약을 했기때문에 숙소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