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호텔 레솔 트리니티 나하는 오키나와 본섬 나하 시내, 아사히바시 쪽에 있는 호텔로, 유이레일 아사히바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라서 위치가 진짜 편한 편이었습니다. 주소는 나하시 아사히마치 7번지 쪽에 있고, 바로 근처에 나하 버스터미널이랑 나하 포트(페리 터미널)도 있어서 섬들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한테도 동선이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국제거리도 걸어서 10분 안쪽이라서, 짐만 내려놓고 바로 쇼핑이나 먹방하러 나가기 좋았습니다.(en.)
외관은 딱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분위기가 꽤 세련된 편이었습니다. 호텔 콘셉트가 류큐 왕조의 느낌이랑 하늘(스카이)을 모티브로 했다 그러는데, 로비나 곳곳에 오키나와 작가들의 아트워크가 전시돼 있어서 그냥 비즈니스 호텔이라기보단 살짝 부티크 호텔 느낌도 났습니다. 조용한 톤이라서 시끄러운 패키지 관광 분위기보다는, 커플이나 20–40대 여행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무드였습니다.(en.)
전체적으로 첫인상은 “교통 편한 시티 호텔 + 오키나와 감성 살짝 얹은 버전”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화려하게 리조트 느낌 나는 곳은 아니고, 시내 돌아다니기 좋은 거점으로 쓰기 딱이라서, 나하에서 며칠 동안 머물면서 여기저기 다닐 분들한테 잘 맞는 베이스캠프 같은 호텔이라고 느꼈습니다.
객실 타입은 기본적으로 더블, 트윈, 트리플, 디럭스 트윈 이런 식으로 구성돼 있었고, 크기는 대략 18㎡대부터 30㎡ 정도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묵은 건 일반 더블 타입이었는데, 침대 폭이 140cm 정도라서 둘이 자기에도 크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트윈룸은 23㎡에 110cm 침대 두 개, 트리플은 24㎡에 110cm 침대 세 개, 디럭스 트윈은 30㎡에 140cm 침대 두 개 구성이라서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도 선택지가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en.)
객실 안 기본 설비는 TV, 냉장고, 전기포트, 헤어드라이어, 내부 전화, 에어컨, 무료 와이파이 이런 건 다 있었고, 욕실 쪽에는 비데 일체형 변기, 욕조 또는 샤워부스, 세면대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솝, 칫솔 세트, 면도기, 헤어 브러시, 면봉, 슬리퍼, 나이트웨어, 티 세트, 생수까지 준비돼 있어서, 세세한 것까지 챙겨와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일부 어메니티는 1층 로비 어메니티 바에서 가져가는 방식이라, 필요한 것만 쏙쏙 챙겨올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en.)
이 호텔은 전 객실 금연이라서 담배 냄새에 예민한 분들은 진짜 편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방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새 건물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리뷰들 보니까 청결도 평점이 9.4 정도로 꽤 높게 나오고 있어서 실제로도 침구나 바닥, 욕실 상태가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카펫 먼지나 곰팡이 냄새 같은 거에 민감한 편인데, 그런 부분에서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호텔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꼭대기층에 있는 대욕장, SKY SPA “Chura no Yu”였습니다. 숙박객 전용 대욕장이라서 외부 손님 없이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오픈 시간은 대략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그리고 아침 6시부터 9시 30분까지라서, 체크인하고 저녁에 한 번, 아침에 또 한 번 들어가서 몸 풀어주기 딱 좋았습니다. 탕 안에서 위쪽으로 오키나와 하늘이 탁 트여 보여서, 리조트 풀장은 아니어도 나름대로 힐링되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en.)
로비 쪽에는 “리빙 로비”라고 부르는 넓은 라운지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잠깐 노트북으로 일도 하고, 일정 정리도 하고 그랬습니다. 오키나와 출신 작가 DENPA의 작품들이 벽에 걸려 있어서 그냥 앉아만 있어도 살짝 갤러리 온 느낌이었고, 여기에 무궁화차, 산핀차 같은 오키나와풍 무료 음료도 준비돼 있어서, 나가서 카페 찾기 귀찮은 날에는 여기 앉아서 쉬기 딱 좋았습니다. ㅎㅎ(zh-cht.)
식당은 1층에 BLUE BOOKS cafe OKINAWA가 붙어 있는데, 여기가 블루노트 재팬에서 운영하는 카페라서 음악이랑 분위기가 좀 감성적인 편이었습니다. 조식 때는 샐러드, 과일, 디저트, 오키나와 현지 음식까지 포함해서 약 40종류 정도 메뉴가 나온다고 안내돼 있었고, 실제로 가보니 일본 호텔 조식 중에서는 구성이 꽤 풍부한 느낌이었습니다. 빵만 먹고 끝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현지 음식도 같이 맛볼 수 있어서 아침부터 너무 과식하게 되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었습니다. ㅋㅋ(en.)
추가로,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렌터카 여행하시는 분들도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최근 기준으로 하루 셀프 파킹 요금이 1,500엔 정도로 나와 있었고, 세탁실(코인 런드리)도 있어서 장기 숙박자나 아이 동반 여행자한테 꽤 유용해 보였습니다. 다만 주차 공간은 한정돼 있을 수 있으니, 렌터카 필수 여행이면 미리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레솔 트리니티 나하는 유이레일 아사히바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라서, 공항에서 모노레일 타고 바로 이동하기 진짜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나하 시내 들어올 때 환승 없이 한 번에 오는 라인이라서,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짐 들고 왔다 갔다 하기에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근처에 오키나와 최대 규모 버스터미널이랑 나하 포트 페리 터미널도 있어서, 버스 투어나 섬으로 넘어가는 일정이 있는 분들에게는 동선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en.)
호텔에서 국제거리(코쿠사이도리)까지는 걸어서 10분 안쪽이라, 저녁에 슬리퍼 끌고 나가서 구경하고 오는 수준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국제거리 초입 쪽이라 너무 번화가 한가운데에서 시끄럽게 자는 느낌은 아니고, 살짝 떨어져 있어서 밤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또 나하 크루즈 터미널도 도보권이라서, 크루즈 타고 들어오거나 나가는 분들에게도 위치적으로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렌터카 여행 기준으로는 나미노우에 비치나 토마린 항(북부 섬들 가는 페리 터미널)도 차로 5분 정도 거리라서, 체크인 전에 한 군데 들렀다가 들어오기도 좋았습니다. 시내 중심부라서 주행 난이도는 살짝 있는 편이지만, 유이레일역이 바로 옆이라 대중교통이랑 섞어서 움직이기에도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저는 공항–호텔–국제거리–버스터미널까지 전부 걸어서나 모노레일로 해결해서, 굳이 차가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만족도만 놓고 보면, 이 호텔은 “시내 동선이 중요한 여행자”한테 딱 맞는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예약 사이트 평점도 10점 만점 기준 8.8~9.0 정도로 꽤 높게 나와 있고, 특히 청결도랑 시설 상태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믿고 예약해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도 방 컨디션이랑 공용부 청소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돌아와도 기분 좋게 쉴 수 있었습니다.
장점 쪽을 정리해보면, 우선 아사히바시역 도보 3분이라는 위치, 국제거리 도보권, 버스터미널/포트까지 가까운 점이 진짜 크고, 꼭대기층 대욕장 덕분에 리조트까지는 아니어도 “오늘도 탕 한 번 하고 잔다” 하는 작은 행복이 있었습니다. 로비 라운지에서 무료 오키나와 차 마시면서 쉬는 것도 은근 매력 포인트였고, 블루북스 카페 조식이 구성이 괜찮아서 아침에 힘을 제대로 채우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도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2인 1실 기준 1인 약 8만 원대부터 나오는 날도 있어서, 위치랑 시설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바다 뷰 리조트 감성은 거의 없고 완전 시티 호텔이라서, “발코니에서 바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싶다” 이런 로망이 있으시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주차장이 유료이고,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렌터카 위주 여행자라면 체크해 두셔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도 저는 나하 시내를 베이스 삼아서 여기저기 다니는 일정이었어서, 교통 편의성 + 깔끔한 객실 + 대욕장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오키나와 본섬 여행에서 나하 쪽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호텔 레솔 트리니티 나하는 한 번쯤 후보에 올려보고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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