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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톱 백패커스 호스텔 지우펀은 대만 뉴타이베이시 루이팡구 지우펀에 있는 백패커용 호스텔이고, 주소는 Bahao Lane 24번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Jiufen Police Station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라서, 버스만 잘 내려도 진짜 금방 도착하는 위치였습니다. 지우펀 관광안내소도 도보 2분, 지우펀 올드스트리트는 도보 5분 정도라서 짐만 내려놓고 바로 야시장 골목으로 뛰어가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스텔 건물은 언덕을 따라 내려가는 골목 안쪽에 있어서, 큰 도로에서 골목으로 쭉 내려가다가 간판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처음 갈 때는 계단이랑 골목이 좀 헷갈릴 수 있는데, 버스 정류장 근처 큰 문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서 계속 직진하는 식으로만 가면 되어서, 한 번만 가보면 그 다음부터는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본인, 동남아 여행자들 후기를 봐도 위치는 다들 만족하는 편이었습니다.
이 숙소의 제일 큰 특징은 공용 공간에서 보이는 바다 뷰입니다. 호스텔 안에 유리로 둘러싸인 글라스 하우스 형태의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바다 쪽으로 탁 트인 뷰를 보면서 아침 먹거나 쉬기 좋았습니다. 실제로 여러 예약 사이트 후기 평점도 9점대 중반 정도로 꽤 높은 편이고, 청결, 위치, 서비스 항목 평도 전반적으로 좋게 나오는 편이라서, 가성비 좋은 지우펀 백패커 숙소 찾는 사람한테 꽤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느껴졌습니다.
퍼스트 스톱 백패커스 호스텔 지우펀은 기본적으로 도미토리 형태의 객실을 운영하는 호스텔입니다.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는 에어컨이 설치된 객실이 3개 정도 운영되고 있고, 주로 혼성 도미토리 타입에 이층 침대가 여러 개 놓여 있는 구조였습니다. 침대마다 기본 침구가 준비되어 있고, 객실은 외부 복도를 통해 출입하는 구조라서, 방에서 바로 밖으로 나가 바다 쪽 공기를 쐬기 좋았습니다.
도미토리룸은 공용 욕실을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샤워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실내 슬리퍼와 야외용 슬리퍼를 따로 제공해줘서, 샤워 후에 발 시려운 느낌 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수건과 추가 어메니티는 기본 제공 외에 더 필요하면 추가 요금을 내고 대여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짐 여유가 있으면 개인 수건 하나쯤 챙겨가면 더 마음이 편했습니다.
객실 안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에도 덥지 않게 잘 잘 수 있었고, 일부 도미토리에서는 바다나 산 쪽 뷰가 보이는 침대도 있었습니다. 완전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아니고, “깔끔하고 실용적인 백패커 숙소” 느낌이라서, 숙소에서 오래 뒹굴기보다는 지우펀 구경하고 와서 푹 자는 용도로 쓰기에 딱 맞는 타입이었습니다. 침대 옆 개인 수납이나 사물함은 현장 구조에 따라 조금씩 달라 보였고, 계단을 통해 사물함 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라는 후기도 있어서, 큰 캐리어 끌고 오는 분들은 짐 정리 동선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이 호스텔에서 제일 좋았던 포인트는 공용 공간이 진짜 잘 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숙소 안에는 공용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있어서, 간단한 요리나 컵라면 끓여 먹기 좋았고, 공용 컴퓨터도 있어서 급하게 검색할 때 유용했습니다.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 시설도 있어서, 장기 여행자들이나 비 오는 날에 젖은 옷 말려야 할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호스텔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가 잘 잡혀서, 방 안이든 공용 공간이든 인터넷 속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공용 라운지는 꽤 넓은 편이고, 바다를 바라보는 테라스와 유리 하우스 공간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침에는 조용히 앉아서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 딱 좋았습니다. 어떤 후기는 공용 라운지에 기타가 있어서, 밤에 기타 치면서 바다 바라보며 노는 백패커 감성 폭발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ㅋㅋ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직접 준비해주는 홈메이드 스타일이었고,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기들 보면 팬케이크나 대만식 파전 느낌의 양파 팬케이크 같은 메뉴를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가 많았고, 차와 커피도 공짜로 마실 수 있어서, 따로 카페를 안 가도 아침 루틴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사전 요청 시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으니, 렌터카로 이동하는 분들은 미리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면 좋겠습니다.
교통은 버스로 오는 게 제일 편했습니다. 타이베이 쪽에서 지우펀 오는 버스를 타고 Jiufen Police Station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거기서 도보 2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숙소가 나옵니다. 언덕 마을이다 보니 계단과 내리막길이 많아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면 살짝 땀 좀 흘리게 되지만, 그래도 지우펀 메인 골목 바로 옆에 있는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이동 동선은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지우펀 올드스트리트는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서, 낮에는 사람 많은 분위기 구경하고, 밤에는 관광버스가 빠져나간 후 한산해진 골목을 산책하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근처에는 지우펀 셩핑극장, 지우펀 브리지, 송더 공원, 금광 박물관, 골든 워터폴 같은 명소들이 차로 5~10분, 조금 더 나가면 예류 지질공원이나 기룡 야시장 같은 곳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호스텔에서 무료로 관광 정보도 잘 챙겨줘서, 체크인할 때 지도를 펼쳐놓고 어느 시간대에 사람이 덜한지, 어떤 찻집이 뷰가 좋은지 같은 팁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편이었습니다. 지우펀은 밤에 확실히 인파가 줄어들어서, 숙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늦은 시간에 다시 올드스트리트로 올라가면 완전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이 호스텔 위치 덕분에 그 루트를 부담 없이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퍼스트 스톱 백패커스 호스텔 지우펀은 “지우펀 감성 제대로 느끼고 싶은 백패커용 숙소”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시설이 엄청 새끈한 호텔급은 아니지만, 청소 상태가 깔끔했고 공용 공간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격 생각하면 전반적인 만족도가 꽤 높게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글라스 하우스에서 바다 보면서 홈메이드 조식 먹을 때는, 진짜 이래서 지우펀에서 1박은 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여행 정보도 잘 알려주는 스타일이라, 처음 지우펀 오는 사람도 동선 짜기 편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15:00 이후, 체크아웃이 11:00까지로 비교적 딱 정해져 있고, 낮 12:00~15:00 사이에는 오피스가 닫혀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움직여야 했습니다. 저는 버스 시간 잘 맞춰서 15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바로 체크인하고 짐 풀 수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지우펀 특성상 계단과 경사가 많아서, 큰 캐리어 끌고 다니기에는 조금 빡센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미토리 구조라 프라이버시 면에서는 아무래도 개인실 호텔보다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코골이 소리나 새벽에 들어오는 사람들 발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귀마개 하나 챙겨오면 훨씬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바다 뷰, 위치, 조식, 직원 친절도까지 고려했을 때 가성비 좋은 지우펀 숙소였고, 지우펀에서 하루쯤 느긋하게 머물면서 골목골목 돌아다니고 싶은 분들께 한 번쯤 묵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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