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제가 다녀온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은 강릉 경포 쪽에 있는 백패커 스타일 호스텔이라서, 완전 호텔 느낌보다는 여행자들 잔뜩 모여 있는 게스트하우스 분위기에 훨씬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475번길 35 쪽이고, 지도상으로 보면 경포 해변 근처라 바다 보러 왔다가 묵기 딱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호텔에서 쉬는 느낌보다는, 여행 온 사람들끼리 어울리고 싶을 때 선택하면 잘 맞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곳은 일반 호텔처럼 프런트가 거창하게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호스텔답게 비교적 소박한 외관에 공용 공간 중심으로 꾸며진 느낌이었습니다. 사이트들 설명을 보면 숙소 자체는 금연 숙소이고, 무료 와이파이랑 무료 셀프 주차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나와 있어서 렌터카 끌고 오는 사람들한테도 부담이 덜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차를 가져가진 않았지만, 주차 신경 안 써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은 전형적인 ‘파티 게스트하우스’ 이미지가 강한 곳은 아니고, 그래도 예전부터 바비큐 파티나 펍파티, 요즘에는 라이브 키친 디너나 불멍 같은 프로그램을 종종 운영하던 걸로 유명한 편이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완전 혼자만 고요하게 있고 싶은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사람들하고 수다도 떨고 추억도 만들고 싶은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느낌이었고, 실제로 묵어보니 확실히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만 놓고 보면, ‘깔끔한 호텔’이라기보다 ‘여행자 아지트’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스텔 특유의 자유로운 공기, 공용 공간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수다 분위기, 바다 근처라는 위치 덕분에 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가볍게 머물기 좋은 베이스캠프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 객실은 전형적인 도미토리 형태가 중심이었습니다.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보면 남성 전용 공용 도미토리랑 여성 전용 공용 도미토리가 나뉘어 있고, 2층 침대가 들어가 있는 구조라서 혼자 여행 오는 사람들끼리 한 방을 같이 쓰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각 침대는 싱글 사이즈 2층 침대 형태이고, 침대마다 기본적인 침구는 제공되어서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객실 수는 대략 20여 개 정도라 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고, 호스텔답게 샤워 가능한 욕실이 따로 마련된 구조였습니다. 설명상으로는 객실마다 샤워 시설이 있는 전용 욕실 기준으로 안내가 되어 있었고, 제가 묵었을 때도 샤워할 때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도미토리 특성상 방음이 완전 빵빵한 느낌은 아니고, 밤늦게까지 떠드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래도 소리가 좀 들리는 편이라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 안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에도 버틸 만했고, 기본적인 헤어드라이어와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구조였습니다. TV나 호텔급 미니바 이런 건 기대하면 실망하실 수 있고, 대신 와이파이 잘 터지고 침대랑 샤워만 되면 된다 하는 분들에게 맞는 수준이었습니다. 호스텔이라 그런지 객실 안에서 오래 있기보다는, 그냥 씻고 자고 짐 풀어두는 용도로 쓰고 대부분의 시간은 공용 공간이나 밖에서 보내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변동이 있어서 정확한 금액은 예약 시점에 다시 확인하셔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강릉 호텔들에 비해서는 예산형 숙소 쪽에 속하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1인 도미토리 기준으로 잡으면 강릉에서 혼자 1박 하기에 부담이 덜한 가격대라, 혼자 여행하거나 친구랑 둘이 각자 도미토리 침대 쓰는 패턴으로 많이들 예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의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무료 와이파이, 무료 셀프 주차, 그리고 수하물 보관 정도가 핵심이었습니다.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이후에 짐을 잠깐 맡겨둘 수 있어서, 저도 체크아웃하고 짐 맡겨둔 다음에 경포 쪽 한 바퀴 더 돌다가 짐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짐 들고 해변 걷는 거 진짜 힘들기 때문에, 이 수하물 보관 서비스가 은근히 꿀포인트였습니다.
숙소 안에는 셀프 세탁기와 건조기 같은 코인런드리 스타일의 설비도 있어서, 장기 여행자나 비 오는 날 옷 젖었을 때 세탁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여행하다 보면 빨래 쌓이는 거 은근 스트레스인데, 여기서는 숙소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만 세탁기나 건조기 이용 시간은 다른 투숙객들도 같이 쓰는 만큼, 너무 늦은 시간에 돌리면 소음 때문에 민폐가 될 수 있어서 눈치껏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스텔 설명을 보면 락커도 제공된다고 되어 있어서, 도미토리 이용하면서 귀중품 보관할 수 있는 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열쇠나 자물쇠 방식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중요한 물건은 항상 최소한으로 들고 다니는 게 제일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전 구역 금연이라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지정된 흡연 가능 구역이나 외부에서만 가능하다는 점도 미리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파티/프로그램 문화였습니다. 시기마다 조금씩 형태가 바뀌긴 하지만, 바비큐 파티, 펍파티, 라이브 키친 디너, 불멍 파티 같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날이 있어서, 사람들 만나고 수다 떨고 싶은 분들한테는 꽤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라이브 키친 디너랑 불멍 쪽을 경험했는데, 강릉 바다 근처에서 이런 프로그램 즐기니까 확실히 추억값이 꽤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경포 해변과 가깝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숙소에서 바다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게 가능한 거리라, 저도 저녁에 불멍 파티 끝나고 사람들하고 갑자기 “새벽 바다 보러 갈 사람?” 이런 분위기로 나가서 바다 보고 왔습니다. ㅋㅋ 강릉 오면 어차피 바다는 한 번 이상은 보러 가게 되니까, 숙소랑 바다가 가까운 게 진짜 체력 아끼는 포인트였습니다.
주변에는 경포호, 경포대 같은 유명 스팟들도 있어서, 낮에는 산책 코스로 돌기 좋았습니다. 버스 타고 다니는 뚜벅이 입장에서도 강릉 시내에서 경포 쪽으로 오는 버스 노선이 여러 개 있어서, 교통이 막 엄청 불편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밤늦게 돌아올 때는 버스 간격이 길어질 수 있어서, 시간표 한 번 보고 움직이거나 택시를 적당히 섞어 쓰는 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차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숙소에 무료 셀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비 부담이 없다는 점이 꽤 컸습니다. 강릉이 생각보다 성수기에는 주차 전쟁이 심해서, 바다 근처 숙소인데도 주차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이거 덕분에 렌터카 여행하시는 분들도 폴게스트하우스를 베이스로 여기저기 다니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식당, 나이트라이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강릉 경포/안목 라인에 많이 분포해 있어서, 저녁에 심심하면 슬슬 걸어나가서 카페 가거나 술 한잔하고 들어오기에도 좋았습니다. 너무 한적해서 할 게 없는 동네는 아니라, 바다 + 카페 + 숙소 + 밤공기까지 적당히 섞어서 즐기기 좋은 위치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에 묵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혼자 여행 와도 덜 외로운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도미토리라 처음에는 낯가림 폭발할 줄 알았는데, 라이브 키친 디너 같이 소수 인원 프로그램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옆 사람과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같이 밥 먹으면서 여행 얘기하다가, 불멍 자리에서 또 수다 떨고, 결국 새벽 바다까지 같이 보러 나간 거까지 포함해서 꽤 오래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시설만 놓고 보면 당연히 일반 호텔보다 투박하고, 방도 도미토리라 프라이버시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샤워실이랑 공용 공간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살짝 붐비고, 밤에 늦게까지 떠드는 사람들이 있으면 예민한 사람은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완전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보다는, “나는 사람들하고 적당히 어울리는 거 좋고, 침대 편하고 샤워만 잘 되면 된다” 이런 마인드인 분들이 오면 훨씬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았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몇 가지 적어보면, 먼저 귀마개랑 안대는 웬만하면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도미토리 특성상 누군가는 늦게 들어오고, 누군가는 일찍 나가고, 누군가는 코를 골기 때문에, 이런 거 한 번에 막아주는 필수템이었습니다. 그리고 파티나 프로그램 참여할 계획이 있다면, 너무 빡세게 음주 달리기보다는 적당히 즐기는 선에서 멈추는 게 다음 날 일정에 덜 지장이 가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강릉 폴게스트하우스 - 호스텔은 경포 해변 근처에서 가성비 있게 머물면서, 사람들하고 적당히 어울리고 싶은 여행자에게 잘 맞는 곳이었습니다. 호텔급 편안함을 기대하면 아쉽겠지만, 바다랑 가깝고, 가격 부담 덜하고, 프로그램이 있어서 추억 만들기 좋은 숙소를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 묵어볼 만한 선택지라고 느꼈고, 강릉 혼자 여행이나 친구들이랑 가볍게 떠나는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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