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호텔 탑스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금진항 뒤편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4성급 호텔입니다. 강릉 시내랑은 살짝 떨어져 있고 정동진·금진해변 쪽에 가까운 위치라서, 시내 관광보다는 바다 보면서 조용히 쉬는 호캉스 느낌으로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언덕 위에 있어서 올라갈 때는 살짝 고생하지만, 올라가고 나면 바다 쫙 펼쳐지는 뷰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전반적인 평점은 사이트별로 8점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로 나오는 편이라서, “완전 럭셔리 최상급”까지는 아니고 가성비 괜찮은 4성급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는 10점 만점에 8.2점, 다른 곳에서는 8.6점 정도로 표시되어 있었고, 실제로 묵어보니 시설이 아주 새것 느낌은 아니지만 관리가 나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가족 여행, 커플 여행 둘 다 많이 오는 분위기였고, 로비도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체크인할 때 첫인상은 꽤 괜찮았습니다.
체크인 타임에는 줄이 꽤 길게 서 있는 편이었는데, 프런트에서 줄을 여러 개로 나눠서 받아줘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직원분들이 속도 내서 처리해주는 느낌이라 “아 오늘 체크인 지옥이겠구나…” 했다가 의외로 금방 끝나서 안도했습니당 ㅋㅋ. 전체적으로는 “관광지 한복판의 복작복작한 호텔”보다는, 바다 보면서 쉬러 온 사람들이 모여 있는 리조트 느낌이 강한 곳이었습니다.
호텔 탑스텐 객실은 총 333개가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건물이 언덕 위에 바다를 향해 있어서 객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꽤 강조하는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묵은 쪽도 커튼만 열면 동해가 쫙 보여서, 아침에 알람 맞춰두고 일어나서 멍 때리기 딱 좋았습니다. 객실 타입은 디럭스, 패밀리, 스위트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이트들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보이는 건 디럭스 룸과 패밀리 타입이었습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패밀리 더블 타입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침대가 넉넉해서 아이랑 같이 와도 크게 답답하지는 않은 구조였습니다. 후기들 보니까 트윈 침대를 붙여서 할리우드 베드처럼 쓰는 분들도 많았고, 가운데 꺼지는 부분은 베개로 받쳐서 쓰는 식으로 다들 요령껏 사용하더라구요 ㅎㅎ. 객실 컨디션은 “완전 새 호텔 느낌”은 아니고, 적당히 연식은 있으나 크게 지저분하지는 않은 정도라서, 너무 깐깐하게 보시는 분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가격은 날짜랑 프로모션에 따라 편차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 최근 검색 기준으로 1박 9만 원대부터 10만 원대 중반 정도까지 많이 보였습니다. 성수기나 주말, 패키지(조식·수영장·온천 포함 등) 여부에 따라 금액이 확 올라갈 수 있으니, 예약하실 때는 꼭 여러 사이트 비교해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카카오 라이브 특가로 숙소+아쿠아파크+금진온천 사우나를 11만 원대에 잡았다고 하길래, 타이밍만 잘 맞추면 가성비 꽤 괜찮게 뽑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탑스텐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시설이 생각보다 빵빵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실내 수영장(아쿠아가든), 사우나·온천(금진온천),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스파 등이 갖춰져 있어서, 차 없이 호텔 안에서만 놀아도 하루는 그냥 사라지는 구조였습니다. 특히 동해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온천이 유명한데, 금진온천은 붉은빛이 도는 해양광천수로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수영장인 아쿠아가든은 유아풀과 성인풀로 나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기 좋았습니다. 유아풀 쪽에는 따뜻한 물이 있는 자쿠지, 아이들 발목·무릎 정도 오는 풀, 미끄럼틀 같은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에너지 폭발하면서 노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성인용 수영장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 구역이랑 은근 분리된 느낌이라 어른들끼리 조용히 수영하거나 물에 몸만 담그고 쉬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튜브는 이용 불가라는 후기가 있었고, 수영모는 필수라서 없으면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해야 했습니다.
온천·사우나는 1층 금진온천을 이용하게 되는데, 투숙객은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정상가는 성인 기준 1만 5천 원 선, 투숙객은 그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다른 글에서는 별도로 성인 1만 1,500원 정도로 언급한 곳도 있어서, 실제 금액은 방문 시점과 프로모션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보였습니다. 사우나 자체는 깔끔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어떤 분은 분위기가 조금 썰렁하다고 느꼈다는 후기도 있어서, “대형 온천 스파월드급”을 기대하면 살짝 아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음료 쪽으로는 디너 뷔페와 조식 뷔페를 함께 이용하는 패키지를 많이들 선택하는 편이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디너 뷔페는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기보다는 “생각보다 괜찮다” 쪽 의견과 “가격 대비 살짝 아쉽다” 의견이 섞여 있었고, 조식은 무난하게 먹을 만하다는 쪽이 많았습니다. 호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도 있는데, 여기서 동해 바다 보면서 차 한 잔 하거나 가볍게 한잔하기 좋다는 후기가 있어서, 여유 있는 일정이면 저녁 시간에 한 번 올라가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탑스텐은 강릉 시내보다는 정동진·금진해변 쪽에 훨씬 가깝습니다. 실제로 차로 이동하면 정동진역·정동진해변까지 약 10분, 정동진해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망상해수욕장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강릉 시내 카페거리나 경포 쪽은 차로 40~50분 정도 잡아야 해서, “강릉 시내 위주로 매일 나가서 놀겠다”는 스타일보다는, 하루 정도만 시내 나가보고 나머지는 호텔·주변 해변 위주로 보내는 일정이 더 잘 맞는 위치였습니다.
호텔에서 정동진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는 안내가 있었는데, 이건 시즌이나 요일에 따라 시간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이용 전에 꼭 호텔에 직접 확인하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언덕 위 호텔 구조라서 진입로가 살짝 가파른 편이지만,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강릉 시내에서 버스 타고 옥계·금진 쪽으로 내려온 뒤, 다시 한 번 더 이동해야 해서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정동진해변, 금진해변, 망상해수욕장 등이 대표적이고, 차를 타고 조금 더 올라가면 강릉 안목 커피거리, 경포해변 같은 유명 스폿들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괜찮은 거리였습니다. 온천 좋아하시면 호텔 1층 금진온천 외에도, 강릉 시내 쪽 경포솔향온천 같은 곳을 묶어서 코스를 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만 호텔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호텔과 정동진 근처만 돈다” 이런 식으로 동선을 나눠서 움직이시는 게 체력적으로 훨씬 편했습니다.
직접 묵어본 느낌으로 정리하자면, 호텔 탑스텐은 “강릉 시내 관광용 베이스캠프 호텔”이라기보다는 “정동진·금진 쪽에서 바다·온천·수영장 즐기면서 쉬고 오는 호캉스형 호텔”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객실이 엄청 럭셔리한 느낌은 아니지만, 바다 보이는 뷰와 4성급 치고 괜찮은 편의시설, 그리고 온천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는 점이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아이 있는 가족이나, 차 가지고 이동하면서 1~2박 쉬어가려는 분들한테는 가성비 좋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위치가 강릉 시내와는 거리가 있어서 카페거리·경포 쪽을 매일 왔다 갔다 하기에는 운전이 조금 피곤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시설 연식이 살짝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완전 새 호텔 감성을 기대하시면 약간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온천+수영장+바다 뷰” 패키지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꽤 괜찮은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정리해보면, 첫째로 특가 패키지(온천·수영장·조식 포함)를 잘 잡으면 진짜 체감 가성비가 확 올라갑니다. 둘째로, 강릉 시내 카페거리까지 나갈 계획이 있다면 하루를 통째로 빼서 “시내 데이”로 쓰고, 나머지 날은 호텔·정동진 주변에서만 노는 식으로 동선을 확실히 나누는 게 체력 관리에 좋습니다. 셋째로, 수영장 이용 시 수영모 필수라서 집에서 챙겨가면 쓸데없는 대여비 안 나가니 꼭 가방에 하나 넣어가시길 추천드리고, 이런 것들만 미리 알고 가시면 호텔 탑스텐에서 훨씬 여유롭고 알찬 호캉스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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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간 : 11월16일(일) ~ 11월17일(월) 숙박장소 : 호텔 탑스텐 객실정보 : 디럭스 더블룸(4인), 더블베드 2개, 부분 바다전망 예약금액 : 148,000원 양도금액 : 50,000원 아이 수능 끝나고 식구들이랑 여행 가려구...
위치와 접근성 강릉 호텔 탑스텐(Hotel Tops 10 Gangneung)은 정동진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형 호텔로, 강릉역에서 차량 약 30분, 정동진역에서는 약 5분 거리입니다. 객실과 레스토랑, 수영장 어디서든 동해 바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