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센터 포인트 수쿰빗 10 호텔은 방콕 스쿰빗 로드 한가운데, 수쿰빗 소이 10 안쪽에 숨어 있는 느낌의 호텔입니다. 주변은 나나(Nana)랑 아속(Asok) BTS 역 사이 쯤이라 완전 도심 한복판인데, 골목 안쪽으로 쏙 들어와 있어서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도심 속 가든 오아시스’ 이런 식으로 밀고 있어서, 실제로 와보면 방콕 번잡함에서 살짝 피신한 느낌이 나는 위치였습니다.
호텔은 방콕 클롱떠이 지역에 있고, 주소 기준으로는 수쿰빗 로드 초입 쪽이라 터미널 21 쇼핑몰, 벤자키티 공원, 퀸 시리킷 컨벤션 센터, 붐룽랏 병원 같은 주요 스팟들이 전부 생활권 안에 들어오는 위치였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터미널 21이랑 BTS 아속, MRT 수쿰빗 역이 가까워서, 쇼핑이든 관광이든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생각보다 리조트 느낌 난다”였습니다. 메인 건물 말고도 그리너리 윙(Greenery Wing)이라는 새 동이 따로 있어서, 도심 호텔이라기보다는 약간 서비스드 레지던스+리조트 섞인 느낌이었고, 한국어 페이지도 따로 잘 되어 있어서 한국인 손님 비율이 꽤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최근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를 보면 주변에 공사 소음 이슈를 언급한 글도 있어서,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이 부분은 조금 신경 쓰고 예약하시는 게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센터 포인트 수쿰빗 10 호텔 객실은 기본적으로 꽤 넓게 나오는 편이라서, “방 좁으면 답답해서 싫다” 하시는 분들한테는 딱 맞는 타입이라고 느꼈습니다.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디럭스룸이 약 38㎡ 정도라 일반 시티 호텔보다 여유가 있고, 욕실은 욕조+샤워가 같이 붙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여기에 간단한 키친/다이닝 공간이 들어가 있어서, 전자레인지나 냉장고, 토스터 같은 걸로 간단한 음식 데워 먹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그리너리 윙 쪽 객실은 조금 느낌이 다르게, 디럭스 그리너리, 디럭스 풀뷰, 스위트 그리너리, 스위트 그리너리 테라스, 스위트 풀 액세스 이런 식으로 타입이 나뉘어 있습니다. 디럭스 계열은 약 35㎡ 정도인데, 55인치 스마트 TV(넷플릭스, 유튜브), 200Mbps 와이파이, USB 충전 포트, 무선 충전 패드, 전자레인지, 싱크, 식기류, 커피·티 세트까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진짜 반쯤 레지던스 느낌으로 지낼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에는 레인 샤워랑 TOTO 비데 일체형 변기가 들어가 있어서, 위생 쪽 신경 쓰는 분들한테는 꽤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위트 타입은 대략 70㎡ 정도로 훨씬 넓고, 워크인 옷장, 다이닝 테이블, 소파베드, 욕조+레인샤워, 일부 타입은 테라스나 풀 액세스까지 갖춰져 있어서 가족 여행이나 장기 투숙에 잘 맞는 구조였습니다. 그 외 메인 동에는 1베드룸, 2베드룸, 3베드룸 그랜드 스위트까지 있어서,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는 최대 3베드룸(약 89㎡)까지 선택지가 있는 구조였습니다. 어린이 정책도 “만 12세 미만 기존 침대 이용 시 무료(조식 제외)”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아이 동반 가족이 가격 계산할 때 참고하기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터 포인트 수쿰빗 10 호텔은 시설 쪽이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호텔 안에서만 하루 종일 보내도 심심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외에는 소금물(saltwater) 수영장이 크게 하나 있고, 어린이 풀도 따로 붙어 있는 구조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수영장 위로 방콕 스카이라인이 쫙 보이는 뷰라서, 오후에 더위 식히면서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포인트였습니다.
실내 쪽으로는 피트니스 센터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러닝머신, 엘립티컬, 웨이트 머신, 덤벨 등 기본 장비는 꽤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 외에 사우나, 회의실, 어린이 놀이방, 레크리에이션 룸, 인터넷 룸, 미니마트, 뷰티 살롱, ATM, 무료 자전거 대여 같은 부대시설도 공식 한국어 페이지에 안내가 되어 있어서, 장기 투숙이나 가족 여행 때 은근 쓸 데가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는 1층에 있는 림수안(RimSuan) 레스토랑에서 해결할 수 있었고, 이곳은 태국 음식 위주로 조식부터 석식까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조식은 뷔페, 점심·저녁은 단품 메뉴 위주로 운영되고, 좌석 수는 실내외 합쳐서 약 120석 정도라 단체 손님이 있어도 크게 붐비지 않는 편으로 보였습니다. 그리너리 윙 쪽에는 별도로 액티비티 에어리어, 자쿠지 포함 야외 풀, 벤자키티 공원으로 바로 나가기 좋은 자전거 주차 공간 같은 것도 있어서, “호텔에만 있어도 할 거 은근 많네?” 이런 느낌이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교통 쪽에서 제일 큰 장점은 BTS 아속(Asok) 역 + MRT 수쿰빗(Sukhumvit) 역이 도보권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호텔이 소이 10 안쪽에 있어서 메인 로드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는데, 이걸 커버해 주는 게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툭툭 카트)입니다. 공식 안내 기준으로 소이 10 입구 쪽에 있는 추윗 가든(Chuvit Garden) 근처, Cozy at 10 옆 골목 쪽에 픽업 포인트가 있고, 시간대별로 나눠서 거의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걸로 나와 있었습니다. 덕분에 짐 들고 땀 뻘뻘 흘리면서 큰길까지 걸어 나갈 일은 많이 줄어드는 편이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터미널 21 쇼핑몰, 로빈슨 백화점, 나나 플라자, 엠포리움·엠쿼티어, 에라완 사당 같은 곳들이 전부 1~2 정거장 또는 도보 이동 거리 안에 들어옵니다. 공식 지도 기준으로 터미널 21과 로빈슨까지는 도보 약 10분, 나나 플라자는 13분 정도, 붐룽랏 병원은 약 20분 정도로 나와 있어서, 방콕 초보자도 BTS만 잘 타면 동선 짜기 어렵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원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벤자키티 공원이랑 조금만 더 가면 나오는 벤자싯/벤자키트 공원, 츄윗 가든까지 산책 루트로 쓰기 좋았습니다.
공항 이동은 공식 안내 기준으로 수완나품 공항까지 약 25.8km, 돈므앙 공항까지 약 27.5km 정도 거리이고, 호텔에서 유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요금이 정해져 있어서, 예산 아끼고 싶으신 분들은 BTS+공항철도 조합이나 택시/그랩이랑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BTS 아속과 MRT 수쿰빗이 만나는 지점이라, 방콕 시내 대부분 지역으로 갈 때 환승이 편하다는 점이 교통 면에서 가장 큰 메리트였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면서 제일 먼저 느낀 건 “아, 여기 완전 한국인 가족들이 좋아하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객실이 넓고, 간단한 주방이 있어서 컵라면이나 간단한 요리 해 먹기 편했고, 세탁이랑 장기 체류를 염두에 둔 구조라서 여행이라기보다는 잠깐 방콕에 사는 느낌이 났습니다. 수영장도 소금물이라 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아이들 풀도 따로 있어서 가족 단위 투숙객들이 수영장에 꽤 많이 모이는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좋았던 점을 꼽자면, 일단 위치+셔틀 조합이 진짜 편했습니다. 소이 10 안쪽이라 밤에 방 안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인데, 셔틀이 큰길까지 태워다 주니까 BTS 타고 여기저기 다니기가 수월했습니다. 터미널 21이랑 벤자키티 공원, 나나·아속 일대 맛집들까지 전부 생활권이라, “오늘은 쇼핑, 내일은 공원 산책, 저녁에는 마사지” 이런 식으로 동선 짜기 좋았습니다. 호텔 안에서 태국 음식 먹고 싶을 때는 림수안 레스토랑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귀찮을 때 그냥 호텔에서 밥 먹고 쉬어버리기 딱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최근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들 중에는 주변 공사 소음 때문에 아침마다 시끄러웠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낮 시간에는 창문 쪽에서 공사 소리가 좀 들리는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또 셔틀(툭툭)이 항상 딱딱 맞춰 오는 건 아니라서, 비나 더위 심한 날에는 10~15분 정도 기다리면 살짝 짜증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방향 객실 요청을 미리 넣어두시고, 시간 여유 있게 셔틀 이용하면 스트레스가 조금 덜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센터 포인트 수쿰빗 10 호텔은 “방 넓고, 위치 좋고, 가족·장기투숙에 딱인 스쿰빗 호텔”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특히 한국어 페이지 지원과 레지던스형 구조 덕분에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적응하기 쉬운 곳이었습니다. 공사 소음이나 셔틀 대기 같은 단점은 있지만, 그 부분만 감안하고 가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꽤 괜찮은 선택지라서 방콕 스쿰빗 쪽으로 숙소 찾으시는 분들께 한 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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