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는 방콕 수쿰빗 지역, 통로(Thong Lo, 수쿰빗 55번 소이)에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은 BTS 통로(Thong Lo)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고, 호텔에서 BTS 역까지 무료 툭툭 셔틀도 운행해서 생각보다 이동이 빡세진 않았습니다. 수쿰빗 55 자체가 방콕에서도 꽤 힙한 거리라 주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이곳은 ‘Stylish Sanctuary’라고 표현하는데, 실제로 로비 들어가면 냉방 빵빵한 데다가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딱 그 느낌이 납니다. 1층 로비 쪽은 시원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방콕 더위에 땀 범벅으로 들어와도 잠깐 앉아서 식히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새 건물 느낌이 아직 남아 있고, 공용 공간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와 여기 좀 신경 썼네”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통로는 방콕에서도 일본인 거주자랑 여행자가 많은 동네라서, 주변에 일본식 이자카야, 라멘집, 카페, 바 같은 게 줄줄이 있는 동네입니다. 호텔 바로 근처에도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 모여 있어서 밤에 돌아다니기에도 괜찮았고, 골목 분위기도 너무 삭막한 느낌은 아니라서 저녁에 슬리퍼 끌고 나가서 뭐 먹고 들어오기 좋았습니다. 다만 쇼핑몰 밀집 구역(아속, 프롬퐁 등)까지는 BTS 한두 정거장 정도는 타야 해서, “나 방콕 와서 하루 종일 쇼핑만 할 거임” 이런 스타일이면 위치가 살짝 애매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호텔은 세계여행관광협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의 Safe Travels 인증이랑 태국 관광청 SHA Plus+ 인증도 받아서, 위생이나 방역 쪽 신경 쓰는 분들한테도 나름 안심 포인트가 됩니다. 전체 객실 수는 442개로 꽤 큰 규모라서, 가족 단위나 단체로도 많이 오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로비나 조식 시간대에는 사람이 꽤 북적이는 편이었습니다. 조용한 부티크 호텔 느낌보다는 “큰 도심 호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것 같습니다.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 객실은 공통적으로 방콕 시티뷰가 보이게 설계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는 타입이었습니다. 변기는 일본식 비데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변좌랑 자동 세정 기능까지 다 있어서, 일본 가보신 분들은 “어 이거 그거네” 하면서 바로 적응하실 느낌입니다. 객실 안에는 스마트 TV, 무료 와이파이, 객실 금고, 다리미와 다리미판까지 다 들어 있어서 장기 숙박에도 꽤 편했습니다.
제가 묵은 타입은 기본 디럭스 계열이었는데, 이 호텔은 시그니처 디럭스(Signature Deluxe), 온센 디럭스(Onsen Deluxe), 그랜드 코너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같은 식으로 여러 타입이 나뉘어 있습니다. 스위트 타입 중 일부는 작은 주방이랑 세탁기까지 들어가 있어서, 애 데리고 장기 체류하는 가족이나, 방콕에서 한 달 살기 비슷하게 지내는 분들이 쓰기 좋아 보였습니다. 층별로 공용 세탁기와 건조기도 설치된 구역이 있어서, 굳이 세탁 서비스 안 맡기고 직접 빨래 돌리고 싶은 분들한테도 실용적이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무료 미니바 개념으로 과일, 스낵, 음료가 기본 제공되는 점이 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유료로 뭐 하나 꺼낼 때마다 신경 쓰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그냥 편하게 마시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도 후기에 “엄청 편했다”는 얘기가 많았고, 실제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누우면 바로 잠이 쏟아지는 수준이라 몸이 아주 행복했습니다. 전동 블라인드가 있어서 침대 옆에서 리모컨으로 커튼 여닫을 수 있는 것도 은근히 중독되는 포인트였습니다.
다만 어떤 분들 후기를 보면, 일부 객실은 구조가 살짝 컴팩트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2베드룸 스위트 쪽 후기에 욕실이나 거실, 피트니스, 수영장 같은 공용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 않다는 얘기도 있어서, “완전 널찍한 리조트형 방”을 기대하면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새 건물 느낌, 깔끔한 관리, 침대와 욕실 퀄리티 덕분에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호텔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온센 & 스파입니다. 건물 안에 ‘렛츠 릴랙 스파 & 온센(Let’s Relax Spa & Onsen)’이 통째로 들어와 있는데, 실제 일본식 온천처럼 여러 개의 온천탕이 있고, 스팀룸, 사우나, 휴식 라운지까지 갖춰져 있어서 “방콕 한복판에서 일본 온천 체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온천 자주 다니는 분이 후기에 “일본에서도 상위권에 넣을 정도로 좋았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좋았고, 엄청 깨끗하게 관리되는 편이라 온천 좋아하시면 무조건 한 번은 즐겨볼 만했습니다. 다만 온센은 호텔 투숙객이어도 유료이고, 일본식 온천처럼 알몸 입장 방식이라 이런 문화가 어색하면 살짝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야외 인피니티 느낌의 ‘선셋 풀(Sunset Pool)’로, 통로 쪽 시티뷰를 보면서 수영하거나 선베드에 누워 쉴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바로 옆에는 자쿠지, 실내·실외 자쿠지, 스팀, 사우나 시설이 같이 모여 있어서, 물놀이보다는 “따뜻한 물+사우나+선베드로 하루 마무리” 이런 식으로 쓰기 좋았습니다. 다만 물 온도가 살짝 차갑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었고, 수영장이 “완전 고층 루프탑”은 아니라서 뷰가 아예 탁 트인 느낌까지는 아니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호텔 안내에 따르면 2025년 11월 21일 16시~21시에는 수영장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 예정이고, 그 시간에는 옆 건물 센터 포인트 서비스 아파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되어 있으니, 딱 그 날짜에 맞춰 가신다면 체크인할 때 다시 한 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피트니스 클럽(‘Fit Club’)은 수영장과 같은 층에 있고, 통창으로 수영장을 내려다보면서 운동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러닝머신, 웨이트 머신 등 기본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고, 사우나와 샤워 시설도 같은 층에 있어서 운동 후에 바로 씻고 풀로 넘어가서 쉬기 좋았습니다. 어린이 동반 여행객을 위한 키즈 클럽,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미팅룸, 비즈니스 코너 등도 있어서, 가족 여행이든 출장 겸 여행이든 둘 다 커버 가능한 구조라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조식과 식사는 1층 블루 스파이스 카페 & 레스토랑(Blue Spice Cafe & Restaurant)에서 제공되는데, 서양식, 태국식, 일본식 메뉴가 섞여 있는 뷔페 스타일이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면 조식이 다양하고 양은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은 반면, 어떤 분들은 “메뉴는 많은데 맛은 기대보다 평범했다”, “아시안 음식 위주라 서양식만 찾으면 조금 아쉬울 수 있다”는 평가도 있어서, 맛에 대한 기대치는 너무 높게 잡지 않는 게 마음 편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이 호텔은 알코올 판매를 하지 않는 호텔이라서, 레스토랑이나 룸서비스 어디에서도 술을 주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술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근처 편의점이나 바에서 사오셔야 해서,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는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BTS 통로 역까지 도보 약 5분 정도 거리라고 안내하지만, 실제 체감은 날씨와 본인 걸음 속도에 따라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BTS 역까지는 무료 툭툭 셔틀이 운영되는데, 대략 07:00~20:00 사이에 운행되고, 20분 간격 정도로 왔다 갔다 해서, 더울 때나 비 올 때는 셔틀을 타는 게 훨씬 편했습니다. 다만 셔틀이 밤 8시 이후에는 운영을 안 해서, 늦게까지 놀다가 돌아올 때는 택시나 그랩을 불러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통로 자체가 방콕의 힙한 로컬+외국인 동네라서, 호텔 주변만 돌아다녀도 카페, 바, 레스토랑, 마사지숍 등 선택지가 정말 많았습니다. 근처에는 돈키몰 통로(Donki Mall Thonglor), 에잇 통로(Eight Thonglor), 더 커먼스(The Commons Thonglor), 제이 애비뉴(J Avenue) 같은 라이프스타일 몰들이 있어서, BTS 안 타고도 택시나 도보로 이동하면서 쇼핑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식 식당, 카페, 디저트 가게가 많아서 “관광지 느낌보다는 현지인/장기체류자 동네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한테 특히 잘 맞는 동네였습니다.
쇼핑 중심으로 움직이고 싶다면 BTS 타고 두세 정거장만 가면 프롬퐁 역 주변의 엠포리움(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 같은 대형 쇼핑몰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택시로 대략 30분 전후(교통 상황 따라 변동) 정도 걸리는 위치라, 공항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호텔 건물이 바로 다른 몰이나 역과 연결된 구조는 아니라서, 스콜처럼 비가 갑자기 퍼붓는 날에는 우산 없으면 나가기 좀 귀찮아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묵어본 입장에서,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는 “방콕 시내에서 온천+도심 호텔 감성 둘 다 챙기고 싶은 사람한테 딱 맞는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비데 변기, 전동 블라인드, 무료 미니바 같은 디테일이 잘 챙겨져 있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방에 들어오면 “아 오늘도 잘 놀았다” 하면서 바로 뻗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와이파이도 안정적이어서 넷플릭스 보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역시 온센과 수영장 쪽이었습니다. 낮에는 수영장에서 선베드에 누워 쉬다가, 저녁에는 온센 들어가서 뜨끈하게 몸 풀고, 마사지까지 받고 방으로 올라오면 그냥 바로 숙면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ㅋㅋ 특히 방콕은 낮에 돌아다니면 진짜 덥고 습해서 몸이 축축 쳐지는데, 이런 호텔 안에 온천 시설이 있다는 게 체력 회복에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온센은 유료라서, 예산 생각하시는 분들은 “하루 정도만 온센+마사지 풀코스로 즐기자” 이런 식으로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도 분명 있습니다. 먼저 위치가 BTS 역이랑 완전 초근접은 아니라서, 걷는 거 싫어하시거나 더위·비에 약하신 분들은 셔틀 시간 맞추거나 택시를 자주 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내에서 술을 전혀 팔지 않아서, 조식이나 저녁 뷔페 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은 분들은 꼭 밖에서 사와야 한다는 점도 살짝 불편했습니다. 조식은 메뉴 종류는 많은데, 후기처럼 맛이 엄청 특출나다기보다는 “무난하게 배 채우기 좋은 정도”라서, 조식에 큰 기대를 걸기보다는 위치와 온센, 객실 퀄리티 위주로 선택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는 방콕에서 깔끔한 객실+일본식 온천+수영장+힙한 통로 거리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은 한국인 여행자에게 꽤 잘 맞는 호텔이라고 느꼈습니다. 쇼핑몰 바로 위에 붙은 호텔을 선호한다면 다른 선택지가 더 나을 수 있지만, “밤에는 통로 돌아다니면서 맛집 탐방하고, 낮에는 온센과 풀에서 쉬다가 BTS 타고 잠깐씩 시내 나가겠다” 이런 스타일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하며, 방콕 여행 계획 세우실 때 한 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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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Grande Centre Point Sukhumvit 55 Thonglor)는... 럭셔리호텔 #레지던스호텔 #도시호텔 #도시여행 #방콕숙소 #그란데센터포인트통로 #방콕5성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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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통로 지역에 머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아이들도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이라 깨끗하면서도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찾다가 그란데 센터 포인트 수쿰빗 55 통로를 예약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