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렘브란트 호텔 방콕은 방콕 수쿰윗 소이 18에 자리 잡고 있는 대형 시티 호텔이에요. BTS 아속 역이랑 MRT 수쿰윗 역, 그리고 쇼핑 좋아하시면 무조건 들르는 터미널21 쇼핑몰까지 걸어서 대략 10분 안쪽이라서 위치는 진짜 말 다 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에 식당, 마사지샵, 편의점 다 모여 있어서 저녁에 슬리퍼 끌고 나가서 뭐 먹고 들어오기 딱 좋았어요.
호텔 외관은 딱 보면 “오 오래된 방콕 시티호텔이다” 이런 느낌이 나는 높은 베이지색 빌딩입니다. 로비 들어가면 천장도 높고 기둥도 크고, 대형 꽃 장식이랑 대리석 계단이 있어서 첫인상은 꽤 클래식하고 그럴듯하게 느껴졌어요. 체크인 카운터 앞 쪽에는 소파랑 의자들이 널찍하게 놓여 있어서, 비행기 타고 와서 멍 때리면서 쉬기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완전 힙한 신상 부티크 호텔 느낌보다는, 예전부터 있던 전통 강호 호텔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최근 리뷰들 보면 리노베이션 안 된 층은 카펫이 낡고 벽이 좀 헤졌다는 얘기도 있고, 새로 손본 객실은 괜찮았다는 얘기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완전 새 호텔 같다” 이런 기대보다는, 위치 좋은 오래된 대형 호텔 정도로 생각하고 가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여러 리뷰 집계 사이트 기준으로 이 호텔은 5점 만점에 약 4.3점 정도로 나오는 편이고, 트립어드바이저나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같은 곳에서도 10점 만점에 8점대 정도로 나오는 중간 이상 평점대입니다. 다만 최근 후기들에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라서, 장단을 알고 선택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렘브란트 호텔 방콕 객실은 전체적으로 넓이는 괜찮고 스타일은 살짝 올드한 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슈페리어룸도 면적이 넉넉해서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 써도 크게 답답하진 않았어요. 다만 인테리어는 진짜 “비즈니스 호텔 + 2000년대 감성” 느낌이라서, 목재 가구에 갈색 톤, 주황빛 카펫 이런 조합이어서 요즘 감성의 미니멀 인스타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에어컨, TV, 미니바, 전기 주전자, 금고, 책상 정도 기본 설비는 갖춰져 있고, 욕실은 욕조 겸 샤워부스 형태로 회색 타일에 화이트 욕조 조합이에요. 창문이 크게 나 있어서 고층 배정 받으면 방콕 시티뷰 보는 맛은 꽤 괜찮습니다. 다만 실제 투숙객 후기 중에 리노베이션 안 된 방은 카펫 얼룩, 가구 마모, 냄새 얘기가 꽤 있어서, 체크인할 때 가능하면 리노베이션된 객실로 부탁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호텔의 특징 중 하나는 패밀리룸(이층침대 있는 방) 옵션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 둘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많이 노리는 타입인데, 어린이들한테는 이층침대가 진짜 놀이기구처럼 느껴지는지 엄청 좋아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다만 전체적으로 호텔 자체가 지은 지 오래돼서, 객실 디자인이 최신식은 아니라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시기랑 프로모션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최근 기준으로 보면 3박에 대략 200달러 중후반대 정도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같은 수쿰윗 라인에 있는 좀 더 새 호텔들이랑 비교하면 “살짝 비싼데 시설은 옛날식”이라는 평가도 있어서, 저는 위치 + 가족 동반 넓은 방이 필요할 때 선택하면 그나마 만족도가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렘브란트 호텔 방콕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수영장이었습니다. 4층 야외풀이라 엄청 높은 인피니티풀 이런 건 아니지만, 햇빛 잘 들어오고 선베드도 여유 있게 깔려 있어서 낮에 땀 식히러 내려가기 좋았어요. 실제 후기들에서도 객실이나 복도 상태는 아쉽지만, 수영장 컨디션은 괜찮았다는 얘기가 꽤 자주 보였습니다.
헬스장은 기구 종류는 나쁘지 않게 갖춰져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에어컨이 제대로 안 들어오고 선풍기만 돌아간다는 후기도 있어서 한여름에 러닝머신 뛰면 거의 사우나 체험 모드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요하신 분들은 이 부분은 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스파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마사지, 간단한 뷰티 트리트먼트 같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데, 저는 방콕 시내 마사지샵이 워낙 많다 보니 굳이 호텔 스파까지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식음료 쪽은 이 호텔이 예전부터 꽤 유명했던 부분이라, 태국, 인도, 이탈리안, 멕시칸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루프탑 쪽 인도 레스토랑은 뷰도 좋고 음식 평도 좋아서 일부러 외부 손님들도 많이 온다고들 하더라구요. 다만 조식 같은 경우는 모든 예약에 포함되는 게 아니라서 본인 예약 내역을 꼭 확인하셔야 하고, 포함 안 된 플랜이면 현장 결제 시 가격이 체감상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비즈니스 센터, 회의실, 무료 주차, 그리고 수쿰윗 대로변까지 나가는 툭툭 셔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셔틀은 메인 로드까지만 운행하는 거라 엄청난 혜택이라기보단 “덥거나 비 올 때 골목 끝까지 걸어 나가기 귀찮을 때” 요긴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교통이 미쳤다는 점입니다. BTS 아속역이랑 MRT 수쿰윗역까지 도보 10분 이내라서, 실롬, 사톤, 짜뚜짝, 차오프라야 강 쪽 어디든 갈아타면서 왔다 갔다 하기 편했습니다. 방콕이 워낙 교통 체증이 심해서 택시만 믿고 다니면 멘탈 터지는데, 여기서는 웬만하면 전철로 해결이 돼서 진짜 편했어요.
바로 옆에 있는 터미널21 쇼핑몰은 쇼핑도 쇼핑이지만, 푸드코트가 가성비 맛집이라서 자주 가게 됩니다. 태국 로컬 음식부터 간단한 한식, 디저트까지 다 있어서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 그냥 터미널21로 가면 해결되는 느낌이었어요. 호텔에서 걸어가다 보면 중간중간 마사지샵, 환전소, 편의점, 노점 음식들도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공항 이동은 수완나품 공항 기준 차로 대략 40~60분 정도 잡으시면 되고, 시간 여유 있으면 공항철도 + MRT/BTS 갈아타는 루트도 가능합니다. 밤늦게 돌아다니기에도 수쿰윗 18번 골목 자체가 비교적 사람도 많고 밝은 편이라, 혼자 여행하는 분들도 너무 외진 골목보다는 심리적으로 조금 더 안심이 되는 위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렘브란트 호텔 방콕은 “위치와 수영장, 가격 대비 넓은 방”이 확실한 장점인 호텔이었습니다. 아침에 전철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땀 식히고, 저녁에는 터미널21이나 수쿰윗 라인 식당들 돌아다니는 패턴으로 여행하면 동선이 진짜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위치 때문에라도 “아 이래서 아직도 사람들이 여기 많이 오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시설 노후화와 객실 편차였습니다. 같은 호텔인데도 어떤 분은 “리노베이션된 방은 깔끔했다”라고 하고, 어떤 분은 “처음 배정된 방은 카펫 얼룩에 냄새까지 나서 방 교체 요청했다”라고 할 정도로 후기 차이가 컸어요. 복도 카펫이나 벽 상태, 조명 같은 디테일도 최신 호텔에 비하면 확실히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고, 헬스장 에어컨 이슈처럼 관리가 아쉬운 부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정리하자면, 첫째로 체크인할 때 가능하면 리노베이션된 객실로 요청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둘째로 조식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해서, 포함 안 돼 있으면 과감히 근처 카페나 터미널21 푸드코트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셋째로, 완전 새 호텔 감성보다 “위치 좋은 오래된 시티호텔 + 수영장” 정도를 기대하고 가면 만족도가 훨씬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렘브란트 호텔 방콕은 방콕 초행이든 재방문이든 교통 편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꽤 쓸만한 선택지이고, 대신 최신식 인테리어와 완벽한 컨디션을 기대하시는 분들보다는 실용적인 위치와 넓은 방을 우선순위로 두는 분들께 더 맞는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방콕 숙소 고르실 때 이런 포인트들 참고하셔서 본인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신 블로그 기사와 생생한 이용 후기를 확인하세요.
2023년 3월 방콕도착 렘브란트호텔로 출발 차가 조금 막혔고 그래도 잘 도착했어요 트윈룸이 없다고 패밀리룸으로 주겠다고 불편해서 다음날 바꿔 달라고 말했는데 창가 뷰는 패밀리룸이 훨씬 좋네요 트윈룸은 현재...
소라리조트앤스위트 수쿰빗 2.맨해튼호텔 3.아르테호텔 4.파크플라자방콕소이18 5.렘브란트 레지던스 방콕 6.이비스스타일방콕 수쿰빗 프라카농 7.렘브란트 호텔 방콕 8.만다린호텔매니지드바이센터포인트 9.호텔 클로버...
아무튼 울 아빠가 만족했던 렘브란트 호텔 방콕 조식 ㅎㅎ 내가 만들어 먹는 밀크티 ㅋㅋ 은근 맛있었다 방콕 렘브란트 호텔에서 아속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가는 길이 쉬워서 길치인 저도...
224063237528 렘브란트 호텔 방콕 디럭스 트리플룸 자세한 후기는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오 방으로 올라갑니다~ 미리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주고 미니 케이크와 꽃다발 이벤트가 있었다 고마워요 렘브란트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