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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야 료칸은 홋카이도 삿포로역 근처, 삿포로 시 주오구 쪽에 자리 잡은 전통 일본식 료칸입니다. 주소는 ‘삿포로시 주오구 기타 3조 니시 7초메’ 쪽으로 나오고, JR 삿포로역 남쪽 출구 기준으로 도보 약 7~10분 정도라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이 번화가 한가운데라기보다는 관공서·오피스가 많은 조용한 동네라서, 역 근처 치고는 분위기가 비교적 차분한 편이었습니다.(sapporo.travel)
료칸은 ‘료쿠엔 빌딩’ 안쪽에 들어가 있는 형태라서, 완전 독채 한옥 같은 느낌보다는 현대식 건물 안에 전통 료칸이 들어가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과 관공서들이 있어서, 밤에도 너무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사람 왕래가 있는 정도라서 혼자 여행와도 크게 불안하지는 않은 분위기였습니다.(hokkaidodo.jp)
실제 평점은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5점 만점 기준 4점 안팎, 리뷰 수는 수백 개 정도로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코멘트는 “시설이 엄청 새롭진 않지만, 일본식 정취와 넓은 목욕탕, 위치가 좋아서 만족했다” 쪽이 많았고, 반대로 “건물이 좀 오래됐고 객실도 현대식 호텔에 비하면 낡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완전 새 호텔 감성보다는, 삿포로 도심에서 ‘옛날 느낌 나는 일본식 숙소’를 찾는 사람에게 더 맞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나카무라야 료칸 객실은 전 객실이 일본식 다다미 방 구조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즉, 방 안에 침대 프레임이 있는 서양식 객실이 아니라 바닥에 이불(후톤)을 깔고 자는 전통 스타일이고, 문도 여닫이문이 많은 전형적인 료칸 느낌이었습니다. 이 스타일을 처음 경험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이 숙소를 고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객실 수는 26실 정도로 안내되어 있었고, 층수도 3층짜리라서 초대형 호텔은 아니고 아담한 규모의 여관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복도나 공용 공간이 막 북적북적한 느낌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조용히 쉬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복도와 객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연식이 느껴지는 편이라서,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당황할 수 있고, “옛날 일본식 여관 감성”을 좋아하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시즌·예약 사이트에 따라 꽤 차이가 있는데, 대략 1실 2인 기준으로 저렴할 때는 1만2천엔대부터, 상향 구간은 1만6천엔 정도까지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성수기나 눈축제 시즌에는 이보다 더 올라갈 수 있고, 조식·석식 포함 플랜 여부에 따라서도 금액이 바뀌니, 실제 예약할 때는 날짜 넣고 다시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삿포로역 도보권의 전통 료칸 치고는 “완전 가성비 폭발”까지는 아니고, 위치+일본식 경험값을 같이 지불하는 느낌의 가격대였습니다.
이 숙소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대욕장(공용 대형 목욕탕)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안내에 ‘24시간 오픈’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어서, 저녁 늦게 돌아와서도 뜨끈하게 몸 풀고 잘 수 있는 게 진짜 좋았습니다. 홋카이도 겨울에 돌아다니다가 몸이 꽁꽁 얼어붙는데, 여기 와서 목욕 한번 하고 나면 피로가 쫙 풀리는 느낌이어서, 이 욕탕 하나만으로도 이 숙소를 선택할 이유가 된다고 느꼈습니다.
로비 쪽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작은 매점·기념품 코너가 있다는 설명이 있었고, 공용 구역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객실 와이파이 관련해서는 사이트마다 표기가 조금씩 달라서, 확실하게 보장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흡연은 지정된 실내 흡연 공간에서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비흡연자는 객실 안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하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었습니다.
결제 수단은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가 대부분 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대략 오후 3시 이후,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로 표기가 되어 있었고, 조식·석식 포함 플랜을 선택하면 전통 일본식 가이세키 스타일 식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메뉴나 구체적인 구성은 시기·플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여기서는 따로 단정 짓지는 않겠습니다.
위치적으로는 JR 삿포로역에서 도보 약 7~10분, 지하상가(치카호) 출구 기준으로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서, 공항에서 JR로 바로 들어와서 짐 맡기고 움직이기에 상당히 편했습니다. 삿포로 TV 타워, 오도리 공원, 구 홋카이도 도청(레드 브릭) 같은 유명 스폿이 전부 도보권이라서, 첫날에는 그냥 걸어서 시내 한 바퀴 도는 식으로 동선을 짜기 좋았습니다.(hokkaidodo.jp)
특히 바로 앞쪽에 홋카이도 대학 식물원이 있어서, 계절만 잘 맞으면 산책하듯이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오도리 공원까지는 도보 6~10분 정도, 삿포로 시계탑·TV 타워, 다누키코지 상점가까지도 대략 10분 전후라서, 굳이 지하철을 안 타고도 웬만한 도심 관광지는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삿포로역과 오도리역 사이, 약간 삿포로역 쪽에 치우친 위치라고 이해하면 동선 짜기 편했습니다.
공항 이동은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에어포트’ 열차 타고 삿포로역까지 온 다음, 거기서 도보로 이동하는 루트가 가장 무난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환승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 숙소는 어차피 삿포로역 도보권이라서, 캐리어 끌고 걸을 수 있는 컨디션이면 JR 한 번 타고 끝내는 게 제일 편했습니다. 밤늦게 도착하거나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역에서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 구간 정도라서, 짐 많을 때는 택시를 살짝 섞어 써도 부담이 너무 크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 나카무라야 료칸은 “삿포로 도심에서 일본식 감성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사람한테 딱 맞는 선택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다미 방에 후톤 깔고 자는 것도 오랜만이라 재밌었고, 밤에 대욕장 가서 몸 풀고 방에 돌아와서 이불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딱 교과서적인 일본 여행 감성이 살아나서 혼자 괜히 히히거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물론 단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건물이 전체적으로 오래된 티가 나고, 객실 인테리어도 최신 리모델링 호텔 스타일은 아니라서, “새 거 좋아하는 사람”이나 “모던한 비즈니스 호텔 감성”을 기대하는 분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직원분들 응대가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았고, 실제로도 영어 응대가 어느 정도 가능해서 일본어가 서툰 입장에서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나카무라야 료칸은 삿포로역 도보권이라는 위치, 24시간 대욕장, 전통 일본식 객실이라는 세 가지 포인트가 확실한 숙소였습니다. 최신식 호텔의 반짝반짝함보다는, 조금 투박하지만 진짜 일본식 여관에 온 느낌을 원하는 분들, 특히 부모님 모시고 오는 가족 여행이나 일본 감성 좋아하는 커플 여행에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삿포로 여행에서 “도심+일본식 료칸 경험”을 한 번에 챙기고 싶다면, 나카무라야 료칸을 한 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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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야 료칸 체크인 283,581 삿포로 시내 쇼핑. 식도락 투어. 노보리베츠가 다소 촌인 부분으로 삿포로에서 먹을거 조금 사가야함. 7월7일 금요일 호텔 체크아웃 후 노보리베츠 이동 노보리베츠 그랜드 호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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