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는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정확히는 JR 삿포로역 동쪽 개찰구·북쪽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역 바로 앞 호텔입니다. 주소는 ‘홋카이도 삿포로시 키타구 기타7조 니시2-5-3’ 쪽이고, JR 삿포로역 북쪽에서 나와서 살짝만 걸으면 보여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에도 진짜 편했습니다. 눈 많이 오는 겨울에 특히 빛을 발하는 위치라서, 폭설 와도 그냥 후다닥 들어갈 수 있어서 마음이 꽤 든든했습니다.(hotelmets.jp)
호텔 외관이 딱 봐도 새 건물 느낌이 나는데 실제로 2019년에 오픈한 호텔이라 전체적으로 시설 컨디션이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로비 들어가면 북유럽 느낌 나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이라, 삿포로 도착해서 짐 풀고 한숨 돌리기에 분위기가 꽤 괜찮았습니다. JR 계열 호텔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역 바로 옆 + 깔끔한 비즈니스·레저용’ 느낌이 강하게 나는 호텔이었습니다.
체크인은 보통 15:00, 체크아웃은 11:00로 운영되고 있어서,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점심 먹고 공항 가기에도 타이밍이 딱 맞는 편이었습니다. 주변에 코인주차장만 있고 호텔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렌터카 여행이면 근처 코인파킹을 따로 써야 한다는 점은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대신 JR·지하철 이동 위주인 분들한테는 위치가 워낙 좋아서 이 단점이 거의 안 느껴지는 구조였습니다.
참고로 호텔 공식 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호텔 앞 도로 쪽이 삿포로역 개발 공사 중이라 한동안은 야간에 공사 소음이 들릴 수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묵었을 때도 늦은 밤에 약간 공사 소리가 들리긴 했는데, 창문이 두꺼운 편이라 “잠 못 자겠다” 급은 아니고 그냥 ‘아 공사 중이구나’ 정도로 느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이 부분은 살짝 염두에 두고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hotelmets.jp)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 객실은 전체 200실대 규모이고, 전 객실이 거의 다 현대식으로 정돈되어 있어서 첫인상이 꽤 좋았습니다. 공식 설명으로는 ‘바람과 바다’를 콘셉트로 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방에 들어가면 푸른 톤이랑 우드 톤이 섞여 있어서 차분하면서도 삿포로 겨울 여행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이긴 한데 인테리어가 딱딱하지 않고 꽤 포근한 분위기라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면 확실히 쉰다는 느낌이 났습니다.(hotelmets.jp)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욕실 구조였습니다. 모든 객실에 ‘세면 공간과 분리된 욕실’이 들어가 있어서, 샤워 공간이랑 세면대, 화장실이 분리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호텔에서 자주 보는 좁은 유닛배스가 아니라, 샤워 공간 따로, 깊은 욕조 따로 있어서 뜨거운 물 받아서 푹 담그기 좋았고, 삿포로 겨울에 돌아와서 몸 녹이기에 진짜 최고였습니다. 한국인 기준으로도 “와 욕실 괜찮다” 소리 나오는 타입이라 욕실 중요하게 보는 분들한테는 꽤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hotelmets.jp)
객실 안에는 기본적으로 TV, 냉장고, 무료 Wi-Fi, 바지 다리미 같은 건 다 구비되어 있었고, 욕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면도기, 타월 등 기본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숙소답게 어메니티가 과하게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느낌이라 따로 뭐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객실 청결 상태도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한 편이었고, 새 호텔이라 카펫이나 벽지에서 오래된 호텔 특유의 냄새 같은 것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침대는 사이즈가 넉넉한 편이라 혼자 쓰면 거의 굴러다녀도 될 정도였고,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라서 허리 아픈 느낌 없이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방음은 복도 쪽 발소리나 문 여닫는 소리가 아주 안 들리는 건 아니지만, 일본 도심 호텔 평균보다는 조금 더 나은 느낌이었고, 옆방 TV 소리나 대화 소리가 심하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주변 개발 공사 때문에 완전한 정숙을 원하는 분이라면 귀마개 하나 챙겨가면 마음이 조금 더 편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hotelmets.jp)
로비 층에는 24시간 프런트가 있어서 늦게 체크인해도 크게 부담이 없었고, 체크인·체크아웃 절차도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었습니다. 호텔에는 코인 세탁실도 준비되어 있어서, 장기 여행 중에 빨래할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필요한 건 다 있는데 과하게 화려하진 않은’ 실속형 편의시설 구성이어서, 여행보다는 숙박이 메인인 분들보다는 ‘밖에서 놀고 자러 들어오는 스타일’의 여행자에게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hotelmets.jp)
호텔 안에는 대형 스파나 수영장은 따로 없고, 대신 1층에 조식 레스토랑이 있어서 아침을 호텔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일본식·양식이 섞인 뷔페 스타일로 운영되는데, 홋카이도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여러 가지 내고 있어서, 연어, 해산물, 유제품 같은 걸 좋아하시면 꽤 즐겁게 드실 수 있는 구성입니다. 운영 시간은 보통 06:30~10:00(라스트 오더 09:30)라서, 아침 일찍 움직이는 일정에도 맞추기 좋았습니다.(hotelmets.jp)
조식 가격은 플랜에 따라 포함되기도 하고, 현장 결제 시에는 대략 1인당 1,980엔 정도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조식치고는 적당한 가격 + 홋카이도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느낌이라, 최소 하루 정도는 조식 포함으로 묵어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아침을 간단히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스타일이시라면, 삿포로역 주변에 편의점이 워낙 많아서 조식 미포함으로 잡고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교통이었습니다. JR 삿포로역 동쪽 개찰구·북쪽 출구에서 도보 2분, 지하철 사포로역에서도 도보 10분(출구 16번 기준 1분) 정도라서, 공항에서 JR 쾌속 에어포트 타고 와서 바로 짐 풀기 너무 편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호텔까지 JR로 약 37분 정도면 도착하니까, 비행기 도착 후 이동 동선이 아주 단순해져서 여행 초반 피로도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hotelmets.jp)
주변 관광지로는 삿포로 시내의 핵심 스폿들이 호텔 기준으로 전부 이동이 편했습니다. 오도리 공원, 삿포로 시계탑은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라서, 저녁에 살짝 산책 겸 다녀오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삿포로 비어가든(삿포로 비어 가르텐) 쪽은 차나 대중교통으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 징기스칸 먹으러 가기에도 크게 부담 없는 거리였습니다. 일단 호텔이 JR·지하철 교통의 중심에 딱 박혀 있어서, 삿포로 시내는 물론이고 오타루, 아사히카와 같은 근교 이동에도 베이스캠프로 쓰기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hotelmets.jp)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호텔 자체 주차장이 없고, 근처 코인 파킹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확실히 알고 가야 했습니다. 눈 오는 시즌에는 코인 파킹 자리가 빨리 차는 경우도 있어서, 렌터카 위주 여행이면 사전에 주변 주차장 위치랑 요금을 한 번 정도는 체크해 두는 게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JR·지하철·버스 위주로 움직이는 분들에게는, 눈길을 많이 안 걸어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 여행자에게 훨씬 더 잘 맞는 호텔이라고 느꼈습니다.(hotelmets.jp)
한국에서 삿포로 처음 가는 입장에서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는 “일단 역 앞, 새 호텔, 깔끔” 이 세 가지 키워드가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JR 타고 와서 2분만 걸으면 호텔이라, 비행기 타고 이동하느라 지친 상태에서도 진짜 힘 안 들이고 체크인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눈 많이 오는 겨울 시즌에 캐리어 끌고 오래 걷는 거 싫으신 분들이라면, 이 위치만으로도 이미 반은 성공한 선택이라고 느끼실 것 같았습니다.(hotelmets.jp)
객실은 전반적으로 한국인 기준에서도 충분히 넓고 쾌적한 편이었고, 특히 욕실이 분리형 구조라서 동행이랑 같이 써도 동선이 안 꼬여서 너무 편했습니다. 새 호텔답게 청결 상태도 좋고, 침구도 편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우면 그냥 바로 기절하는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다만 대욕장이나 스파 같은 ‘온천 느낌’은 없는 호텔이라, 그런 시설을 기대하신다면 다른 온천 료칸이랑 조합해서 1~2박 정도만 여기서 묵는 식으로 섞어 쓰는 게 좋겠다고 느꼈습니다.(hotelmets.jp)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호텔 앞 개발 공사 때문에 아주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분에게는 살짝 신경 쓰일 수 있다는 점과,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렌터카 여행자에게는 100% 완벽한 선택은 아니라는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R 삿포로역 2분 거리라는 압도적인 위치, 2019년 오픈의 깔끔한 시설, 홋카이도 식재료를 살린 조식 등까지 종합해서 보면, 삿포로를 기점으로 JR 타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꽤 만족도가 높은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삿포로역 주변 호텔을 고민 중이시라면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를 한 번 후보에 올려 보시고, 여행 스타일에 맞으면 실제로 한 번 묵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신 블로그 기사와 생생한 이용 후기를 확인하세요.
숙소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 강추! 6월 가고시마 방문때 GU에서 구매한 티셔츠를 입고! 캬캬캬 삿포로에서 제가 머문 숙소는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 였는데요!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삿포로역...
삿포로 중심에서의 완벽한 시작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는 삿포로에 위치하며 9,700개가 넘는 후기에서 9.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은 3성급 호텔입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 메츠프리미어 삿포로 최저가 자동적용 + 캐시백 활성화 링크 (참고: 이미 초특가(최저+최저)로 나온 일부 호텔은 캐시백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냥 초특가로 잡으신 거니 땡큐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6....
번화가 맛집, 술집, 볼거리는 스스키노에 많고 삿포로역은 JR이 있어서 교통편이 좋아요. 저는 오타루, 비에이 투어를 갈 예정이라서 삿포로역으로 호텔을 잡았어요.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는...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5성급
리뷰 점수: 4.5
₩123,141
1박 기준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4성급
리뷰 점수: 4.2
₩271,299
1박 기준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4성급
리뷰 점수: 4.5
₩213,501
1박 기준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5성급
리뷰 점수: 4.4
₩114,548
1박 기준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4성급
리뷰 점수: 4.5
₩196,858
1박 기준

홋카이도 삿포로역 주변
3성급
리뷰 점수: 4.5
₩113,357
1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