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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오사카 미도스지는 오사카 미도스지 대로 한가운데, 오비크 미도스지 빌딩 상층부에 들어가 있는 시티 호텔이었습니다. 주소는 오사카시 주오구 히라노마치 4-2-3 쪽이었고, 실제로 가보면 빌딩 숲 사이로 미도스지 대로가 쫙 뻗어 있어서 “아 여기 완전 시내 한복판이네” 이런 감각이 바로 오는 위치였습니다.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요도야바시역 13번 출구 기준 도보 약 3분, 혼마치역 2번 출구 기준 도보 약 4분 정도라서, 미도스지선 하나만 잘 타면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시, 신오사카까지 전부 직통으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은 독립 건물 호텔이 아니라 오피스 빌딩 상층부를 호텔로 쓰는 구조라서,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15층 로비로 올라가는 순간 분위기가 확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래층은 완전 비즈니스 빌딩 무드인데, 로비층부터는 아트워크랑 조명이 잘 깔려 있어서 살짝 부티크 호텔 같은 느낌이 나서 “오 생각보다 무드 괜찮은데 ㅋㅋ”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 앞 공간도 널찍해서 캐리어 여러 개 끌고 있어도 서로 치이고 부딪히는 느낌 덜해서 동선이 꽤 편했습니다.
체크인은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로 운영되고 있었고, 전 객실 금연 호텔이라서 이 부분이 진짜 만족 포인트였습니다. 저는 담배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실제로 객실 들어갔을 때 공기 상태가 꽤 쾌적해서 “아 여기 관리 잘한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흡연은 15층 공용 스모킹 스페이스랑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전용 흡연 공간에서만 가능해서, 흡연자분들은 방에서 한 모금 피우는 건 꿈도 꾸면 안 되고 꼭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하셔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호텔 전체적인 인상을 한 줄로 말하면 “오사카 시내 중심에서 조용한 비즈니스 타운 무드랑 깔끔한 시티뷰를 같이 챙길 수 있는 도시형 호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16층 이상 북쪽 방향 객실이랑 로비, 25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쪽에서 우메다 빌딩 숲 야경이 쫙 펼쳐지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도 괜히 창밖으로 한 번 더 눈이 가는 뷰였습니다. 야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뷰 하나만으로도 숙박비 어느 정도는 뽕 뽑았다 싶은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오사카 미도스지는 객실이 총 352실 정도였고, 크게 스탠다드 플로어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두 가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는 건물 상층인 24–25층에 위치해 있었고, 이 층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가 붙어 있어서 “이번엔 호캉스 감성 좀 챙겨보자” 하는 분들한테 딱 맞는 구성이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객실 수는 48실 정도라 규모가 엄청 크진 않아서, 실제로 묵어보면 살짝 프라이빗한 느낌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스탠다드 플로어 객실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에 호텔 앞 미도스지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한 옐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공간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객실 안에는 에어컨, 책상, 미니 냉장고, 전기포트, 티·커피 세트, TV 같은 기본 설비가 전부 갖춰져 있었고, 무료 와이파이 속도도 넷플릭스 스트리밍이나 노트북 작업하기에 무리 없는 정도였습니다. 침대 옆이랑 책상 쪽 콘센트도 넉넉해서 폰, 보조배터리, 노트북, 카메라 배터리까지 한 번에 꽂아두고 충전할 수 있어서 전자기기 많은 여행자 입장에서는 꽤 고마운 구조였습니다.
욕실은 욕조와 샤워가 같이 있는 전형적인 일본식 구조였고, 비데 일체형 변기랑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기본 어메니티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방음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복도에서 사람 지나가는 소리나 옆방 TV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았고, 객실이 전부 금연이다 보니 담배 냄새 스트레스 없이 푹 자고 다음 날 일정 소화하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다만 창문은 구조상 열리지 않는 타입이라 바깥 공기를 직접 들이키는 느낌은 없었고, 대신 외부 소음이 적게 들어오는 장점이 있어서 밤에 조용히 쉬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객실은 같은 건물 안에서도 확실히 “급이 살짝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상층부라 뷰가 훨씬 시원하게 트여 있고, 25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메리트였습니다. 저는 저녁 칵테일 타임에 와인 한 잔 들고 우메다 방향 야경을 보고 있었는데, 솔직히 “아 이래서 상층에 돈 더 쓰는구나 ㅎㅎ” 이런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뷰가 진짜 예뻤습니다. 뷰 맛집 좋아하시면 예산 조금 더 써서 이그제큐티브 쪽으로 올리는 선택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호텔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25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였습니다. 이 공간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투숙객 전용이라 모든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아침에는 조식, 낮에는 리프레시 스낵, 저녁에는 칵테일 타임까지 시간대별로 구성이 바뀌어서 하루 일정 사이사이에 올라와서 쉬기 딱 좋았습니다. 지상 약 100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오사카 시내 야경이 진짜 예뻐서, 커피 한 잔 들고 멍 때리다 보면 시간 순삭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피트니스 시설도 갖춰져 있어서 여행 와서도 운동 루틴 놓치기 싫은 분들한테 꽤 반가운 포인트였습니다. 일반 투숙객용 피트니스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전용 피트니스가 나뉘어 있었고, 특히 이그제큐티브 전용 피트니스는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러닝머신이랑 기본 근력 기구 위주 구성이라 본격 헬스장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하루 일정 끝나고 가볍게 땀 한 번 빼고 오기에는 딱 알맞은 라인업이었습니다.
식음 쪽은 프렌치 레스토랑 라 벨 아지트(La Belle Assiette)랑 바 & 라운지 THE BAR가 메인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라 벨 아지트는 계절에 따라 구성이 바뀌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라 코스 위주로 즐기기 좋았고, THE BAR는 낮에는 애프터눈 티와 카페, 밤에는 칵테일 바로 분위기가 바뀌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낮에 애프터눈 티 세트로 이용했는데, 통창 너머로 오사카 시티뷰 보면서 디저트랑 티 마시고 있으니까 “나 지금 약간 있어 보이는 사람 같다 ㅋㅋ” 이런 쓸데없는 자신감이 올라와서 기분이 꽤 좋았습니다.
조식은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고 있었고, 일본식이랑 양식이 섞인 구성이라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나가고 싶은 타입이라면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지하에는 공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으로 오는 분들도 이용은 가능했는데, 투숙객에게 시간당 150엔 정도의 할인 요금이 적용되는 대신 하루 최대 요금 상한이 없는 구조라서 장기 주차에는 비용이 꽤 나올 수 있는 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호텔 우선 공간이 9대 정도로 한정되어 있고 사전 예약이 안 되기 때문에, 렌터카로 움직이실 분들은 피크 시간대에는 자리 상황을 조금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교통은 진짜 “미도스지선 하나로 다 된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요도야바시역까지는 걸어서 3분 안쪽이라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시, 신오사카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쭉 이어졌습니다. 혼마치역도 도보권이라 츄오선 등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기도 쉬워서, 오사카 시내 여기저기 찍고 다니는 일정 짤 때 머리 덜 아픈 베이스 캠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오릭스 극장, 도톤보리, 오사카성,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오사카역 시티 같은 곳들이 전철이나 택시로 대략 10–20분 안에 대부분 커버되는 위치였습니다. 도톤보리 쪽은 전철로 10분 내외라서, 밤에 글리코상 구경하러 나갔다가 다시 호텔로 복귀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는 일정 짤 때 “하루는 북쪽(우메다·오사카성), 하루는 남쪽(난바·신사이바시)” 이런 식으로 나눠서 움직였는데, 숙소가 딱 중간 지점에 있다 보니 동선이 진짜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호텔 바로 주변은 완전 오피스 타운이라 낮에는 정장 입은 직장인들로 북적이지만, 저녁에는 비교적 조용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대신 오피스 상권답게 빌딩 1층과 근처 골목들에 이자카야, 카페, 양식 레스토랑 등이 골고루 있어서 “오늘은 멀리 나가기 귀찮다 ㅠㅠ” 하는 날에는 호텔 근처에서 저녁 한 끼 해결하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난카이선 타고 난바까지 온 다음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서 요도야바시까지 올라오면 되고, 신오사카역이나 이타미 공항 쪽도 차나 전철로 크게 돌아가지 않는 동선이라 공항 이동까지 전체적으로 편한 편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묵어본 느낌을 정리해보면, 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오사카 미도스지는 위치, 야경, 객실 컨디션 이 세 가지가 확실하게 강한 호텔이었습니다. 미도스지 한가운데라는 입지 덕분에 우메다–난바–신오사카까지 미도스지선 하나로 커버가 가능했고, 로비와 객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보이는 시티뷰가 생각보다 훨씬 예뻐서 “오늘 하루 고생했는데 숙소 복귀하니까 보상 받는 느낌이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객실도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서, 여행이든 출장용이든 두루 쓰기 좋은 균형 잡힌 시티 호텔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도톤보리 바로 앞에 붙어 있는 호텔들처럼 “문 열면 바로 난바 한복판”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난바 중심으로만 움직일 계획이신 분들한테는 살짝 거리가 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완전 저가 비즈니스 호텔은 아니라서, 숙소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조금 부담될 수 있는 포지션이었습니다. 대신 시설 상태, 야경, 조용한 분위기, 교통 편의성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내고 스트레스 줄이는 선택지”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미도스지선 직통 동선이 진짜 편했고, 전 객실 금연 정책 덕분에 객실 컨디션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통 좋은 중급 이상 호텔을 찾고 계시고, 난바 한복판의 시끌시끌한 분위기보다는 조금 차분한 시내 중심에서 야경 보면서 쉬고 싶으시다면, 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오사카 미도스지를 여행 후보 리스트에 한 번 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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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오사카 미도스지 정보가 없어서요 혹시 가보셨던 분 계신가요? 숙소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네요
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오사카 미도스지 : 스탠다드 트윈룸, 26 m2, 24만원(조식 포함) 3. 시타딘스 남바 오사카 : 스튜디오 트윈, 24 m2, 18만원(조식 불포함) 어느 숙소가 제일 나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사카의 멋진뷰를 귀퉁이 조금 보고 있습니다. (반대편 룸이 있는 쪽 건물은 공사하지 않음) 그래서 이틀 정도 지내보고, 공사하는 소리가 시끄러우면 호텔측에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그렇지 않아 나머지에 만족하며...


오사카
4성급
리뷰 점수: 4.5
₩18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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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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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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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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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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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점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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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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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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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점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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