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아넥스는 오사카 북쪽,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우메다’ 한가운데 쪽에 있는 호텔입니다. 주소는 오사카시 기타구 시바타 1-8-1 쪽이고, 일본 사이트에서는 “호텔 신한큐 오사카 아넥스(ホテル新阪急大阪アネックス)”라고 부르는 곳이랑 같은 호텔입니다. JR 오사카역, 오사카 메트로 우메다역, 한큐 오사카우메다역에서 전부 도보 3~5분 정도라서 진짜 교통 맛집 위치라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거대한 우메다역 주변 빌딩 숲 사이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라서, “관광객보다는 출퇴근하는 사람들 동네에 내가 잠깐 묵는구나” 이런 분위기가 납니다. 호텔 외관이 막 새건물 느낌은 아니고, 1985년에 오픈해서 2017년에 리노베이션한 이력이라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게 손본 올드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크인은 보통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까지라서 아침에 너무 일찍 쫓겨나는 느낌이 아니라 여유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자동 체크인 기계도 설치돼 있어서, 일본어가 조금 부담스러워도 화면 보면서 탁탁 누르면 돼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후기들 보면 건물 연식 자체가 있다 보니 시설이 좀 오래됐다는 평도 꽤 있어서, 완전 새 호텔 감성을 기대하면 살짝 실망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 수는 총 302실이라 규모가 꽤 있는 편이고, 기본적으로는 서양식 객실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방 안에는 TV, 빈 냉장고, 바지 다리미,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 같은 기본적인 비즈니스 호텔 설비는 갖춰져 있어서, 일단 “잘 곳 + 씻을 곳 + 와이파이” 이 3콤보는 무난하게 해결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욕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소프, 칫솔, 면도기, 수건류, 드라이어, 비데 포함된 화장실까지 기본 어메니티가 준비돼 있어서 캐리어를 너무 빵빵하게 안 챙겨도 되는 점이 편했습니다. 다만 2022년 이후로 일본 호텔들이 일회용 어메니티를 카운터 비치형으로 조금씩 바꾸는 추세라, 이 호텔도 공지로 어메니티 취급 방식 변경 얘기가 올라와 있으니 아주 디테일한 구성은 체크인할 때 한 번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실제 후기를 보면 “조명이 좀 어둡다”, “시설이 오래됐다” 이런 말이 꽤 있어서, 인테리어나 조명은 최신 디자인 호텔 느낌은 아니고 살짝 레트로한 일본 비즈니스 호텔 감성이 강했습니다. 특히 철도 라인 쪽 방은 기차 소음이 들린다는 리뷰가 있어서, 소음에 예민한 분들은 체크인할 때 가능한 한 조용한 쪽 방으로 부탁해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아넥스에는 수영장이나 대욕장 같은 대형 레저 시설은 따로 없습니다. 공식 정보와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도 ‘온천, 대욕장, 수영장 없음’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 힐링 스파를 기대하고 가면 아쉽고, 딱 “우메다 한가운데에서 잠만 푹 자고 나가기 좋은 베이스 캠프” 정도로 보는 게 더 맞는 호텔이었습니다.
관내에는 레스토랑 클레르(Clair)가 1층에 있어서, 여기서 아침 식사를 서양식 세트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커리, 파스타, 커피 같은 가벼운 식사 위주라서, 아침에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 그냥 내려가서 한 끼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조식 가격은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1,320엔부터라고 나와 있었고, 숙박 플랜에 따라 포함/불포함이 갈리니 예약할 때 옵션을 잘 보셔야 합니다.
프런트는 24시간 운영되고, 드라이클리닝 서비스와 짐 보관도 가능해서 체크인 전후에 캐리어 맡겨두고 우메다 한 바퀴 돌기 좋았습니다. 결제는 신용카드, 교통계 IC, 각종 전자머니, QR 결제까지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지원돼서, 일본 여행하면서 이런저런 페이 서비스 쓰시는 분들은 지갑 안 꺼내고도 결제가 가능해서 꽤 편했습니다.
이 호텔의 진짜 핵심 장점은 교통입니다. JR 오사카역,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한큐 오사카우메다역까지 전부 도보 3~5분 거리라서, 오사카 시내 이동은 물론이고 교토, 고베 쪽으로도 한큐나 JR 타고 바로 나가기 좋았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내려서 JR로 한 정거장만 오면 되는 구조라, 신칸센 타고 들어와도 동선이 단순해서 길치에게도 그나마 친절한 위치였습니다.
공항에서 들어올 때도 꽤 편했는데, 간사이 공항(KIX)이나 이타미 공항(ITM)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면 “호텔 뉴 한큐(UM1)” 정류장에 내리게 됩니다. 이 버스 정류장이 본관 격인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쪽에 있는데, 거기서 아넥스까지는 도보 약 5분 정도라서 캐리어 끌고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였습니다. 비행기 타고 늦게 도착해도 복잡하게 갈아타지 않고 버스 한 번에 우메다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이 진짜 체력 아끼는 포인트였습니다.
주변은 말 그대로 우메다 중심 상업지라, 백화점, 쇼핑몰, 음식점, 드럭스토어가 잔뜩 모여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까지는 JR로 유니버설시티역까지 직통으로 약 12분 정도라서, 아침에 우메다에서 출발해서 USJ 하루 찍고 다시 돌아오는 패턴으로 쓰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대신 번화가 한가운데라 밤에도 완전 조용한 동네는 아니라는 점, 그리고 철도 라인 근처라 객실 위치에 따라 기차 소음이 들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느낀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아넥스의 가장 큰 메리트는 “위치와 동선 편의성”이었습니다. 우메다역 주변이 워낙 복잡하긴 하지만, 한 번 동선만 익혀두면 JR, 지하철, 한큐를 다 걸어서 갈 수 있어서, 교토·고베·난바·신사이바시 어디든지 갈아타면서 쭉쭉 다니기 좋았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로 바로 우메다까지 들어와서, 캐리어 끌고 5분 정도만 걸으면 호텔이라 비행기+기차 환승 지옥을 피할 수 있는 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대로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시설 연식과 방 컨디션이었습니다. 리노베이션을 했다고는 하지만 구조 자체가 예전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라 복도나 방 크기, 조명 밝기 같은 부분에서 “와, 최신 호텔이다” 이런 감탄까지는 안 나왔습니다. 실제 후기에서도 조명 어둡다, 기차 소음 들린다, 일부 직원 응대가 불친절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서비스나 방 컨디션까지 완벽한 호텔을 찾는 분들보다는 “교통 최우선, 나머지는 적당히만 괜찮으면 된다” 타입의 여행자에게 더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하자면,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아넥스는 우메다를 베이스로 교토·고베·USJ까지 대중교통으로 휙휙 다니고 싶은 분들, 공항 리무진 버스 활용해서 이동 스트레스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꽤 실용적인 선택지였습니다. 반면에 방에서의 힐링, 최신식 인테리어, 완전 조용한 수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면 다른 신축 호텔을 같이 비교해보는 게 좋겠다는 느낌이었고, 저는 “위치 깡패+가격 적당한 비즈니스 호텔”을 찾는 분들께 여행 계획에 참고용으로 한 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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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 원하는 정보가 다 있는 오사카홀릭카페 넘 좋아요~~ 4월 28일에서 5월 1일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권은 진작에 예약했고 호텔은 도큐레이오사카 했다가 안좋은 후기가 넘 많아서ㅠ 한큐오사카아넥스로...
지리를 잘 몰라서 근교까지는..ㅠ 호텔 케이한 난바 그란데, 본 콘도 남바 니폰바시, 난바 오리엔탈 호텔,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아넥스 보고 있는데요. 위에 4개 숙소 중에 여행초보가 묵기 괜찮은 순으로 추천해주실 수...
위치와 접근성 호텔 뉴 한큐 오사카 아넥스(Hotel New Hankyu Osaka Annex)는 JR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예요. 간사이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과도 바로 연결돼 있어 공항 이동이 매우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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