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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서울 중구 소공로 119에 자리 잡고 있는 5성급 호텔이고, 명동 쇼핑 거리랑 시청, 덕수궁이랑 거의 생활권인 완전 센터 땅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었어요. 호텔이 서울광장 바로 남쪽에 딱 붙어 있어서 창밖으로 도심 뷰 보는 맛이 꽤 괜찮았고, 위치 하나만 보고 선택해도 될 정도로 동선이 편한 호텔이었어요.
이 호텔은 예전에 ‘서울 플라자 호텔’로 유명했는데, 리노베이션을 거치고 지금은 메리어트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브랜드로 운영되는 부티크 스타일 호텔이더라구요. 외관은 클래식한데 안으로 들어가면 디자인이 꽤 현대적이고 조명도 은근 감성 있게 잘 써서, 들어가자마자 “아 이건 좀 신경 쓴 호텔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왔어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라서 일반적인 시티 호텔이랑 비슷한데, 제가 갔을 때는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응대가 빠른 편이라 로비에서 오래 서 있을 일은 거의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비즈니스 손님이랑 관광객이 섞여 있는 분위기라 정장 입은 사람도 많고 캐주얼 차림 여행객도 많아서, 옷차림 신경 너무 안 쓰고 편하게 다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흡연은 전 구역 금연이라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 있는데, 대신 로비랑 공용 공간이 담배 냄새 없이 깔끔해서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확실히 쾌적했어요. 주차는 투숙객 기준으로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렌터카나 자차 끌고 오시는 분들한테는 은근히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었고, 발렛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객실은 기본적으로 모던한 디자인에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스타일이라, 첫인상이 “깔끔하고 세련됐다” 쪽에 가까웠어요. 침대는 퀸이나 킹, 트윈 구성으로 나뉘는데, 제가 묵었던 객실은 침대 매트리스가 꽤 탄탄하면서도 폭신해서 허리 안 아프게 잘 잘 수 있었고, 실제 투숙객 리뷰에서도 침대 편하다는 얘기가 꽤 많이 보였어요.
모든 객실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돼서 넷플릭스 보거나 노트북으로 일하기에도 전혀 무리 없었고, 책상 공간이 따로 있어서 간단히 업무 보기에 괜찮았어요. 객실 안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어서 음료수나 편의점에서 사 온 것들 넣어두기 좋았고, 전반적으로 전등 스위치나 커튼 같은 것도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처음 들어가도 크게 헤맬 일은 없었어요.
욕실은 밝은 톤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사진 찍으면 깔끔하게 나오는 스타일이었고, 샤워 공간이랑 세면대 구역이 잘 나뉘어 있어서 물 튀는 거 크게 신경 안 쓰고 쓸 수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서 칫솔만 챙겨가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고, 수건 교체나 정리는 하우스키핑이 매일 들어와서 깔끔하게 유지가 되었어요. 다만 객실 크기가 아주 넓직한 편은 아니라 짐을 크게 여러 개 들고 오면 살짝 빡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클럽 레벨 객실로 예약하면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쪽은 조식이나 이브닝 칵테일 같은 부가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서 호텔 안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한테는 꽤 메리트가 있어 보였어요. 저는 일반 객실로 묵었지만, 일정이 여유로운 여행이라면 하루쯤은 클럽 룸으로 업그레이드해서 호텔 안에서만 보내는 ‘호캉스 데이’를 잡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날씨 상관 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었고, 도심 호텔 치고는 수영장 컨디션이 꽤 좋은 편이었어요. 다만 수영장은 어린이 동반 규정이 있어서 만 3세 이상 어린이만 보호자랑 함께 입장 가능하고, 피트니스 센터랑 사우나는 만 15세 이상만 이용 가능해서 가족 여행 오시는 분들은 이 나이 제한을 꼭 체크하셔야 해요.
피트니스 센터는 기구 구성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러닝머신이랑 웨이트 둘 다 무난하게 운동할 수 있었고, 사우나까지 같이 붙어 있어서 운동 후에 땀 쫙 빼고 쉬기 좋았어요. 시설 전체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휴무라서, 그날에 맞춰서 운동이나 수영 계획 잡으시면 헛걸음할 수 있으니 일정 짤 때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겠어요.
스파는 ‘더 벨 스파(The Belle Spa)’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데, 마사지나 페이셜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장거리 비행 후에 몸 풀기 딱 좋았어요. 가격대는 아무래도 5성급 호텔 스파라 저렴하진 않지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을 때 한 번쯤 투자해볼 만한 정도라고 느껴졌어요.
아이 동반 가족한테 좋은 포인트는 18층에 키즈 라운지(실내 놀이터)가 따로 있다는 점이었어요. 투숙객 전용 공간이라서 밖에 키즈카페 찾아다닐 필요 없이 호텔 안에서 아이가 놀 수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체력 아끼기에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해외 리뷰에서도 가족 여행자들이 위치랑 시설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 많았고, 어린 자녀랑 같이 와도 무난하게 묵기 좋은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어요.
호텔 안에 레스토랑이 여러 개 있어서, 굳이 밖에 안 나가고도 웬만한 식사는 다 해결할 수 있었어요. 조식이나 뷔페를 즐기고 싶으면 ‘세븐 스퀘어(The Seven Square)’가 메인인데, 인터내셔널 뷔페 스타일이라 한식, 양식, 샐러드류가 다양하게 나와서 입맛 까다롭지 않다면 무난하게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중식이 땡길 때는 ‘타오위엔(Taoyuen)’을 이용하면 되는데, 건강한 스타일의 중식을 지향해서 기름기를 많이 줄인 메뉴가 특징이라 느끼한 음식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비즈니스 미팅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곳이라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단정하고 서비스도 포멀한 편이었어요.
로비 라운지에서는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 밤에는 와인이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서, 일정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서 가볍게 한 잔 하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1층 쪽에는 ‘부랑제리 더 플라자’라는 베이커리가 있어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꼭 들르셔야 하고, 저도 아침에 여기서 커피랑 빵으로 간단히 해결했는데 퀄리티가 꽤 괜찮았어요.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으시면 지하에 있는 ‘오이스터 바 & 다이닝’을 추천드리고 싶고, 굴 요리랑 다양한 주류 페어링이 강점이라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특히 잘 맞는 곳이었어요. 클럽 레벨 투숙객이라면 5층 클럽 라운지에서 해피아워에 간단한 핑거푸드랑 주류를 즐길 수 있어서, 밖에 나가기 귀찮은 날에는 라운지에서만 보내도 하루가 알차게 지나가는 느낌이었어요.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위치였어요. 호텔에서 명동 쇼핑 거리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굳이 지하철 탈 필요도 없고, 남대문 시장도 도보권이라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마음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었어요.
바로 맞은편에는 서울시청이 있고, 길만 하나 건너면 덕수궁이 나와서 아침에 산책하듯이 궁 돌고 오는 코스로도 딱 좋았어요. 조금만 더 걸으면 광화문, 경복궁 쪽까지도 충분히 도보 이동이 가능해서, 하루는 북쪽 궁궐 라인 위주로, 하루는 명동·남대문 위주로 이렇게 동선을 나눠서 다니기 좋았어요.
지하철은 시청역이랑 을지로입구역이 모두 가까운 편이라 1호선, 2호선, 3호선 라인 타고 서울 여기저기 이동하기 편했고, 공항에서 올 때도 리무진 버스 노선이 있어서 짐 많을 때 이용하기 좋았어요. 인천공항 리무진(#6701)이나 유료 셔틀, 그리고 유료 픽업 서비스 옵션도 있어서, 공항에서 바로 호텔까지 편하게 이동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도 한 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투숙객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시내 호텔 치고는 꽤 부담이 덜한 편이었어요. 주차장 진입 동선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퇴근 시간대에는 시청 앞 도로가 꽤 막히는 편이라 차량 이동은 출퇴근 시간대를 살짝 피해 다니면 훨씬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한국인 입장에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장점은 “위치 + 교통 + 무료 주차” 이 세 가지 조합이라고 느꼈어요. 명동, 남대문, 시청, 광화문, 덕수궁까지 다 도보권이라서 지하철 한두 정거장씩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특히 부모님 모시고 오는 효도 여행이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에서 이동 동선이 엄청 단순해진다는 점이 진짜 좋았어요.
가족 여행 기준으로 보면, 수영장에 만 3세 이상 아이만 입장 가능하고 피트니스·사우나는 만 15세 이상 제한이 있어서,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수영장만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대신 키즈 라운지가 따로 있어서 호텔 안에서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은 확실히 플러스였고, 실제로 아이 동반 투숙객 평점도 높은 편이라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은 호텔이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전반적으로 5성급 시티 호텔이다 보니 객실 요금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점이 있어요. 다만 위치와 서비스, 시설을 감안하면 “도심 호캉스”나 “명동·시청 일대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가격대라는 느낌이었어요. 조식 뷔페도 포함하면 금액이 더 올라가니, 아침은 근처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가볍게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하고 상황 봐서 현장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서울 한복판에서 관광이랑 쇼핑, 비즈니스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사람”한테 딱 맞는 호텔이었어요. 명동 중심에 숙소를 잡고 싶고, 동시에 수영장이나 스파, 괜찮은 레스토랑까지 한 번에 누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묵어볼 만한 선택지라고 느꼈고, 서울 여행이나 호캉스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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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 '호*패*'에서 승인받았고 현재는 메리어트 본보이 최저금액과 동일하게 수정되었습니다. 요즘 룸레잇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서 속이 쓰렸는데 BRG 성공하니까 이런기분이군요....
플라자 호텔 로비 아래쪽의 풍경들 와서 TV 채널 돌리다가 중경삼림 하길래 좀 봤다. 월요일 오전 반차 쓴지라 여유 있게 점심까지 머무르고 출근할 수 있었다. 더 플라자 서울 호텔의 숙박기 끝!!!
접근성 ✨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The Plaza Seoul, Autograph Collection)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5성급 부티크 호텔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브랜드에 속합니다. 모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