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제가 다녀온 곳은 홍대·신촌 라인 사이에 있는 맥 호텔(Mac Hotel)입니다. 주소 기준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쪽이고, 신촌역이랑 이대, 홍대 사이에 껴 있는 느낌이라서 홍대만 딱 중심은 아니고 홍대 상권까지 걸어가거나 한두 정거장 이동해서 노는 스타일 숙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젊은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동선이 꽤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맥 호텔은 1성급으로 분류되는 모텔형 숙소라서,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느낌보다는 간단히 하루 이틀 묵고 나가기 좋은 타입이었습니다. 건물 외관이나 로비에서부터 막 럭셔리한 느낌은 아니고, “아 여기 그냥 신촌 쪽 깔끔한 모텔이구나” 이런 인상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대신 제가 갔을 때는 체크인 절차가 빠릿빠릿해서 시간 낭비 없이 방에 들어갈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위치적으로는 신촌역, 이대, 홍대 일대까지 접근성이 좋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었습니다. 신촌역까지는 도보 몇 분 거리라서, 거기서 지하철 타고 시청·명동·서울역 쪽까지 금방 나갈 수 있었고, 홍익대학교 쪽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서 밤에 홍대 거리 한 바퀴 돌고 택시 안 타고 숙소까지 들어올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만, 완전 조용한 주택가 느낌은 아니고 번화가 근처라 밤에 살짝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첫인상은 “가격 생각하면 위치는 꽤 괜찮고, 시설은 완전 새 건물은 아니지만 1박 정도는 무난하게 지낼 수 있는 곳”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사이트 평점도 대체로 7점 초반 정도로 “좋음” 쪽에 가깝게 나오는 편이라, 가성비 위주로 홍대·신촌 근처 숙소 찾는 분들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사이트 기준으로는 스탠다드룸 타입이었고, 실제로 들어가 보니 딱 1~2명 잠만 자고 씻고 나가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방 크기가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침대 하나랑 짐 풀 공간 정도는 나와서 캐리어 한두 개 정도는 여유 있게 펼쳐놓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는 퀸 사이즈 정도로 보였고, 혼자 자니까 공간 넉넉해서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기본적으로 에어컨, TV, 책상, 무료 와이파이는 다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속도는 영상 보거나 지도 검색하는 데는 전혀 문제 없었고, 노트북으로 간단히 작업도 했는데 끊김 없이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TV도 프리미엄 채널까지 지원하는 평면 TV라, 밤에 돌아와서 틀어놓고 쉬기 좋았습니다. 다만 객실 인테리어나 가구 상태가 완전 새것 느낌은 아니고, “연식 조금 있는 모텔인데 관리 정도는 나쁘지 않다” 이런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욕실은 욕조+샤워 일체형 구조였고, 기본 어메니티로 샴푸, 바디워시, 비누, 수건 정도는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수건은 수량이 아주 넉넉하진 않아서, 수건 많이 쓰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하나쯤 챙겨오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 상태는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는 바닥이나 변기, 세면대에 눈에 띄는 얼룩은 없어서 괜찮았고, 냄새도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예민하신 분들은 방 들어가자마자 창문 한 번 열고 환기 살짝 시켜두면 더 편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시기마다 조금씩 다른데, 여러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스탠다드룸이 대략 1박 5만 원대부터, 디럭스룸은 7만 원 안팎 이상으로 형성되는 편이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가격이 더 올라가고, 평일·비수기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오는 패턴이라서 일정이 유동적인 분들은 평일로 잡으시면 확실히 가성비가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대·신촌 라인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위치면 “그래, 이 정도면 괜찮지” 하는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맥 호텔은 풀서비스 호텔이라기보다는 1성급 모텔형 숙소라서,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센터, 조식 레스토랑 같은 화려한 부대시설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아예 기대를 안 하고 가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대신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무료 와이파이 같은 건 잘 갖춰져 있어서, 짐이 많거나 늦게 체크인하는 일정이어도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제가 좋게 봤던 부분 중 하나는 공항/역 쪽으로 나가는 무료 셔틀 서비스가 운영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이트들 정보 기준으로는 공항 쪽으로도 셔틀이 연결되어 있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 이용은 사전에 시간 맞춰서 예약을 해야 해서, 즉흥적으로 “지금 바로 태워주세요”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짐 많은 분들이나 공항 이동이 애매한 시간대인 분들한테는 꽤 도움이 될 수 있는 옵션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이 셔틀 운영 여부나 시간표는 시즌이나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예약하실 때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주차와 관련해서는 셀프 주차 가능, 전기차 충전소 있음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어서, 렌터카 끌고 오시는 분들도 이용은 가능했습니다. 다만 도심 한복판이라 주차 공간이 엄청 널널한 타입은 아니고, 유료 주차 개념이라 차 가져오실 분들은 비용까지 같이 계산해서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흡연 관련해서는 건물 전체가 금연 시설로 안내되어 있어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건물 밖 지정된 흡연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관광지 동선으로 보면, 남대문시장, 명동거리, 서울역, 시청 일대까지 차나 지하철로 10~15분 안팎이면 닿는 위치라서, 서울 초행이신 분들도 길 찾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실제 거리 기준으로 남대문시장, 명동 걷기 좋은 거리, 전쟁기념관 쪽도 전부 몇 km 안쪽에 있어서, 낮에는 시내 관광 돌고 밤에는 신촌·홍대에서 밥 먹고 술 한잔하고 숙소로 복귀하는 루트가 딱 좋았습니다.
주변 상권도 꽤 탄탄합니다. 호텔 근처에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 버블티,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줄줄이 붙어 있어서, 새벽까지 열려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한밤중에 갑자기 배고파져도 편의점이랑 패스트푸드점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야식 조달이 아주 쉬웠습니다. 대신 이런 장점 때문에 밤에는 길가가 조금 시끄러울 수 있고, 주말에는 젊은 사람들 많아서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확실히 있습니다. 조용한 숙소를 최우선으로 찾으신다면 이 부분은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후기들 보면 위치·가격은 만족, 시설은 보통, 서비스는 무난 이런 평이 많았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프런트 직원분이 24시간 상주해서 늦게 들어와도 체크인·체크아웃이 수월했고, 와이파이나 기본 편의는 잘 돌아가서 실사용 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방음이 완벽하진 않아서, 복도 소리나 옆방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하나 챙겨가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홍대·신촌·이대 라인에서 교통 편하고, 가격은 5만~7만 원대 선에서 맞추고 싶은 분, “잠만 잘 곳이면 된다, 대신 위치는 꼭 좋아야 한다” 이런 타입 여행자분들께는 꽤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가족 단위로 넓은 객실·조식·수영장 같은 풀서비스 호텔을 기대하신다면 확실히 맞지 않는 곳입니다. 서울 여행에서 홍대·신촌 쪽을 베이스캠프로 쓰실 계획이라면, 맥 호텔을 가성비 옵션 중 하나로 넣어두고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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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호텔에 연결된 쇼핑몰 CS Fresh에서 맥주들 가득 구경했어요 다양한 나라 맥주들이 함께 모여있고... 숙소맥 호텔에서 받은 선물, 케이크와 와인 생각보다 케이크가 커서 놀랐어요 이렇게 짠~~하고 끝날 수가...
지금 닷투엑스 + 젤로맥스 회색 + 부푸브이쓰루 3개 돌려가며 쓰고있는데 갑자기 젤맥 호텔핑크가 사고싶어지네요... 4대나 필요할까 싶기도하고 매장가격이랑 현금가격이랑 인터넷가격이랑 다틀리나요 근데 파는매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