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다녀온 패밀리 앤 프렌즈 하우스는 지금은 이름이 High Street Guest House Hongdae로 바뀐 홍대 쪽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위치는 홍대 입구역(홍익대역) 근처 골목 안쪽이라 큰길에서는 살짝 떨어져 있었고, 그래서 밤에는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어서 쉬기에는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홍대 메인 거리까지는 걸어서 대략 10분 정도 걸렸고, 지하철역에서도 도보 5분~10분 정도라서 캐리어 끌고 이동은 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골목이 좀 복잡하고 초행길에는 찾기 살짝 헷갈릴 수 있어서, 저는 지도 앱 켜놓고 천천히 찾아갔습니다.
건물 자체는 큰 호텔 느낌보다는 전형적인 홍대 게스트하우스 느낌의 소규모 숙소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고 층간 이동을 전부 계단으로 해야 해서, 짐이 무거운 분들은 이 부분을 진짜 감안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성 전용 도미토리가 위층에 있는 구조라서, 짐 들고 올라갈 때는 땀 좀 흘리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ㅋㅋ.
전반적인 첫인상은 “완전 새 건물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홍대 동네에 오래 자리 잡은 게스트하우스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대신 직원들이 비교적 젊은 느낌이고, 손님들한테 말을 편하게 걸어주는 스타일이라 혼자 여행 와도 어색하지 않게 지낼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숙소는 예전 이름이 패밀리 앤 프렌즈 하우스, 패밀리 앤 프렌즈 하우스 2로 운영되다가 지금은 High Street Guest House Hongdae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고, 더블룸, 트윈룸, 트리플룸, 패밀리룸, 여성 도미토리, 남성 도미토리 등 여러 타입의 방을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형태였습니다. 저는 도미토리가 아닌 작은 개인룸 쪽을 이용했는데, 방 크기가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짐 풀고 자고 씻는 용도로는 무난했습니다.
객실 안에는 기본적으로 침대와 난방, 에어컨, 그리고 간단한 수납공간이 준비되어 있었고, 일부 타입은 작은 주방과 욕실이 포함된 구조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이트 설명을 보면 두 개의 침실과 욕실, 작은 키친이 같이 묶여 있는 구조의 객실도 있어서, 친구 여러 명이랑 혹은 가족 단위로 한 공간을 같이 쓰기에 좋게 설계된 타입도 있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 기준으로는 방음이 완벽한 타입은 아니었고, 복도에서 다른 투숙객이 문 여닫는 소리나 옆 건물 쪽 소리가 조금씩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실제 후기를 봐도 “홍대 치고는 조용한 골목이지만, 건물 자체의 방음은 아주 두껍진 않다”는 이야기가 꽤 있어서,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하나 챙겨가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시즌과 예약 사이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예전 기준으로는 도미토리 2만 원대, 2인실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로 올라오는 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High Street Guest House Hongdae 이름으로 예약 사이트에 올라와 있고, 날짜에 따라 1박당 대략 저가형 게스트하우스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홍대 인근에서 숙박비 아끼고 싶은 분들한테 맞는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숙소는 대형 호텔처럼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타입은 아니고, 게스트하우스형 공용 시설 위주로 구성된 곳이었습니다. 사이트 설명 기준으로는 건물 전체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공용 주방, 공용 다이닝 공간, 세탁실, 옥상 혹은 테라스 같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무료 조식이 제공되는 점이 꽤 괜찮았습니다. 토스트, 계란, 우유, 주스, 커피, 간단한 과일 정도로 구성된 심플한 스타일이었고,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대충 토스트랑 커피만 먹고 바로 나가서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이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건물 안에는 각 층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공용 공간에는 사물함이나 짐 보관용 공간도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프런트에 상주하는 직원은 호텔처럼 24시간 데스크 느낌은 아니고, 게스트하우스 특유의 “집주인 겸 스태프” 분위기라서, 체크인 시간대에 맞춰 도착하는 게 가장 편했습니다. 늦은 밤 체크인 예정이면 미리 도착 시간 공유해두는 게 안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홍대 입구역 근처라는 점이었습니다. 공항철도(AREX)와 2호선을 같이 쓸 수 있는 역이라, 인천공항에서 바로 지하철 타고 홍대 입구역까지 온 다음, 역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구조라서 공항 이동이 정말 편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대략 50분 정도, 김포공항에서는 15분 정도로 안내되어 있어서, 비행기 시간 맞춰서 움직이기에도 무난했습니다.
홍대 메인 스트리트까지는 걸어서 10분 내외라, 저녁에 나가서 술 한잔하거나 쇼핑하고 돌아오기 좋았습니다. 홍대 클럽 거리, 노래방, 길거리 공연, 카페 골목 다 걸어서 커버되는 위치라서, 밤에 택시 안 타고 그냥 슬슬 걸어다니기 좋았습니다. 다만 숙소가 메인 거리에서 살짝 떨어진 골목 안쪽이라, 처음 찾을 때는 골목이 어둡게 느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있었고, 저도 밤에 처음 들어갈 때는 살짝 긴장하면서 걸어갔습니다.
홍대 입구역에서 2호선을 타면 시청, 을지로, 강남 쪽으로 바로 이어지고, 공항철도를 타면 서울역이나 공항 쪽으로 바로 갈 수 있어서, 서울 초행이신 분들도 동선 짜기 편한 위치였습니다. 버스도 주변에 노선이 많아서, 지하철이 아닌 버스로 신촌, 이대, 합정 쪽으로 이동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지하철만 타고 다녔지만, 교통 옵션이 여러 개 있다는 점이 확실히 장점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가성비 좋은 홍대 게스트하우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위치는 홍대 메인 거리에서 아주 코앞은 아니지만, 너무 시끄러운 곳을 피하면서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 저는 만족했습니다. 조식이 간단하게라도 제공되고, 와이파이 잘 잡히고,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한 편이라 1인 여행이나 친구 둘이 오는 여행에 잘 맞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 많은 분들은 계단이 진짜 힘들 수 있고, 건물 구조상 방음이 완벽하지 않아서 예민하신 분들은 살짝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 골목 안쪽이라 밤에 처음 찾아올 때는 “여기 맞나…?” 싶은 기분이 들 수 있고, 실제 후기도 “지도 보고 찾아가도 처음엔 좀 헤맸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만 미리 알고 가시면, 크게 당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패밀리 앤 프렌즈 하우스라는 옛 이름으로 기억되는 이 홍대 게스트하우스는 지금도 High Street Guest House Hongdae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고, 홍대 근처에서 저렴하게 묵으면서 공항 접근성과 홍대 상권 접근성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께 잘 맞는 선택지라고 느껴졌습니다. 홍대 쪽 가성비 숙소 찾으신다면 한 번쯤 후보에 올려보시고,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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