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제가 다녀온 가온 게스트하우스(경주)는 경북 경주시 노동동 쪽에 자리 잡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노동동 52-2로 나와 있고, 대릉원까지 도보 6분, 황리단길까지 도보 10분 정도라서 경주 도심 여행 동선 잡기 딱 편한 위치에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뚜벅이 여행으로 경주 오시는 분들한테는 위치만으로도 꽤 메리트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완전 시골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번화가 한가운데 느낌도 아니라서 적당히 조용하면서도 필요한 건 다 있는 동네라는 인상이었습니다. 근처에 먹을 데도 있고, 메인 관광지는 걸어서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차 없이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에 황리단길 쪽까지 산책 나갔다가 슬슬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 코스가 꽤 맘에 들었습니다.
온라인 평점은 호텔스컴바인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8.9점, 리뷰는 많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다”, “위치 좋다” 쪽으로 의견이 모여 있는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 고급 호텔 느낌은 아니고, 말 그대로 깔끔한 도심 게스트하우스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 생각하면 크게 욕심만 안 부리면 만족스럽게 잘 지낼 수 있는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가온 게스트하우스 객실은 사이트에 세세한 타입별 구조까지는 안 나와 있어서, 제가 느낀 범위에서만 이야기하겠슴다. 전체적으로 “게스트하우스답게 크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침구 상태는 깔끔한 편이었고, 방 안 공기나 냄새도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어서 하루 이틀 머물기에는 무난했습니다.
객실 가격은 시즌·날짜마다 달라지긴 하지만, 호텔스컴바인 기준으로 보면 1박당 대략 6만 원대부터 검색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당연히 오를 수 있고, 예약 사이트마다 금액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예약 전에 날짜 넣어서 꼭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비수기 평일에 가는 바람에 비교적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고, “이 정도 가격에 이 위치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후기들 보면 방음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얘기가 있어서,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하나 챙겨가시면 마음이 좀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다른 방 소리가 살짝씩 들리는 편이라서, 완전 호텔급 방음 기대하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객실 자체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어서, 저는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가성비 좋은 도심 숙소” 정도로 받아들이고 지냈습니다.
가온 게스트하우스는 대형 리조트처럼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레스토랑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딱 필요한 기본 편의시설만 갖춘 소규모 게스트하우스 느낌입니다. 호텔스컴바인 정보 기준으로 보면 공용 와이파이, 세탁 시설, 에어컨, 보관함, 자전거 대여 정도가 제공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을 때도 와이파이는 무난하게 잘 잡혔고, 속도도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지도 검색, 메신저 쓰기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세탁 시설이 있다는 점이 은근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기 여행 중에 경주를 끼워 넣으신 분들이나, 여름에 땀 많이 흘리면서 돌아다니는 일정 잡으신 분들한테는 빨래 한 번 돌릴 수 있다는 게 꽤 큰 메리트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틀만 묵는 일정이라 세탁은 따로 안 했지만, “아 여기 오래 있을 거면 빨래 한 번 하고 가도 좋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 점도 뚜벅이 여행자 입장에서는 꽤 매력적인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 경주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기 좋은 도시라서, 날씨 괜찮은 날에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쪽까지 자전거로 한 번에 쭉 돌면 동선이 진짜 깔끔해집니다. 다만 대여 가능 여부나 비용, 이용 시간 같은 건 시즌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로 이용하실 분들은 체크인할 때 바로 물어보시는 게 제일 확실할 것 같습니다.
교통 쪽으로 보면,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5분, KTX 신경주역에서는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는 고속버스터미널 쪽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이동 시간이나 요금 모두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짐이 많지 않으시면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버스 조합으로도 충분히 올 수 있을 것 같지만, 밤 늦게 도착하시거나 비 오는 날에는 그냥 택시 타시는 게 훨씬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는 황리단길이 도보 10분 거리라서, 저녁에 카페나 술 한 잔 하러 나오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대릉원·첨성대·동궁과 월지까지 전부 숙소를 기준으로 동그랗게 한 바퀴 도는 코스를 짜기 좋아서, 하루는 도보 관광, 다른 하루는 버스나 택시 타고 불국사·보문단지 쪽으로 나가는 식으로 일정 나누면 꽤 효율적인 경주 여행이 됩니다. 차 없이도 “아 오늘 동선 깔끔했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을 꼽자면, 일단 위치가 진짜 편했고, 가격 대비 객실과 시설이 깔끔해서 “돈 아깝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세탁이나 자전거 같은 옵션이 있다는 점도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는 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릉원·첨성대·황리단길이 전부 도보권이라서, 저처럼 차 없는 여행러들한테는 동선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방음이 완벽하지 않다는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기들에서도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도 복도나 다른 방 소리가 살짝씩 들리는 편이라 예민하신 분들은 힘들 수 있습니다. 또 대형 호텔처럼 부대시설이 빵빵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수영장·피트니스·레스토랑 같은 걸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위치·깔끔함” 세 가지를 우선순위로 두는 분들께 맞는 곳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런 스타일의 경주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한 번쯤 고려해 보셔도 괜찮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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