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은 이름 그대로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 한가운데에 딱 자리 잡고 있는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실제로 텐진역에서 걸어서 약 3분 정도라서, 짐 끌고 이동해도 그렇게 빡세지 않은 거리였어요. 텐진 지하상가랑도 바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에도 이동이 편해서 체력 아끼기 딱 좋았습니다.
호텔이 있는 쥬오구 와타나베도리 주변은 쇼핑몰, 카페, 음식점이 진짜 바글바글한 동네라서, 체크인하고 그냥 슬리퍼 끌고 나가도 밥 먹을 곳이 넘쳐나는 느낌이었어요. 걸어서 갈 수 있는 쇼핑 스폿만 해도 솔라리아 플라자, PARCO 같은 쇼핑몰들이 근처에 모여 있어서 쇼핑 좋아하시면 밤마다 카드 탈탈 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인 평점을 보면 여러 사이트에서 대략 8점대 후반 정도로 나오는 편이라 ‘가격 대비 만족도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 강했습니다. 청결도랑 직원 서비스 점수가 특히 높게 나오는 편이고, 위치 점수는 거의 항상 상위권이라 “방은 좀 작아도 위치가 다 했다” 이런 리뷰에 완전 공감이 가는 타입의 호텔이었습니다.
다만 일본 시내 비즈니스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객실이 넓직한 스타일은 아니라는 리뷰가 많았고, 약간 연식이 느껴진다거나, 담배 냄새 관련해서 아쉬웠다는 후기도 가끔 보였습니다. 그래서 완전 새 호텔 느낌, 럭셔리 감성 원하시는 분들보다는, 위치랑 가성비를 더 중요하게 보는 여행자한테 맞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객실은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라서, 크기는 전반적으로 컴팩트하지만 안에 들어가 보면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조였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면 침대, 작은 책상, TV, 가습기 겸 공기청정기, 작은 냉장고 정도가 딱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짐만 너무 많이 안 가져가면 둘이 써도 크게 불편하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방 타입은 코너 더블, 스탠다드 트윈, 디럭스 더블 같은 식으로 여러 타입이 있어서 인원수나 예산에 맞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리뷰들 보면 “일본 치고는 방이 약간 넓은 편이다”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역시나 일본답게 방은 작다”라는 의견도 같이 있어서, 기대치를 비즈니스 호텔 기준으로 맞추고 가면 가장 편할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리어 두 개를 다 펼치긴 빡세고, 하나는 펼치고 하나는 세워두는 정도가 현실적인 사이즈라고 느껴졌습니다.
객실 안에는 무료 와이파이랑 유선 인터넷이 둘 다 제공돼서, 넷플릭스 보면서 뒹굴거나 노트북으로 일 조금 하는 데도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티백이랑 드립 커피, 전기포트 같은 기본적인 티 세트도 준비돼 있어서, 밤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군것질 사와서 방에서 티비 보면서 먹기 좋았어요. 욕실은 유닛배스 구조라 크진 않지만, 어메니티가 기본적으로 잘 갖춰져 있고, 수압도 괜찮은 편이라 씻는 데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흡연/금연 관련해서는 금연룸인데도 담배 냄새가 났다는 후기가 몇 개 보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첫날 들어갔을 때 약간 쿰쿰한 냄새가 느껴졌는데, 방에 비치된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를 세게 돌려놓으니까 다음 날에는 확실히 많이 나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체크인할 때 금연층 요청을 확실히 하시거나, 혹시라도 냄새가 심하면 바로 프런트에 방 교체 가능한지 이야기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슴다.
이 호텔은 수영장이나 대욕장 같은 화려한 시설이 있는 타입은 아니고, 비즈니스 여행자랑 도시 구경 위주 여행자에게 필요한 기본기 위주로 잘 갖춰져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24시간 프런트가 있어서 늦은 시간 체크인이나, 야식 먹고 늦게 들어와도 눈치 안 보고 출입이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영어도 어느 정도는 되는 편이라, 간단한 문의나 길 물어보는 정도는 크게 막힘이 없었습니다.
로비 층에는 무료 생수 디스펜서가 있어서, 밖에서 생수 계속 사 마시지 않아도 되는 점이 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실제로 묵으면서 나갈 때마다 텀블러나 페트병에 물 채워 나가니까, 여행 내내 물값을 거의 안 쓴 느낌이었어요. 세탁실(코인 세탁기)도 있어서 장기 여행자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자라면 빨래하기 좋고, TV 화면으로 세탁기 사용 현황이 보인다는 후기도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 계산하기도 편했습니다.
조식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는데, 여러 후기에서 “조식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다”, “선택지가 꽤 다양하다”라는 이야기가 자주 보였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일본식 반찬이랑 서양식 메뉴가 같이 준비돼 있어서, 아침부터 너무 무겁지 않게 골라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여러 날 연박하면 메뉴 구성이 크게 바뀌지는 않아서, 3일째쯤 되면 살짝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장기 투숙이면 하루 이틀은 밖에서 브런치 먹는 날로 빼두는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주차장은 유료로 제공되는데,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1박당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차 공간이 한정돼 있어서 만차일 때도 있다는 말이 있으니, 골든위크나 연말 같은 성수기에는 근처 코인 주차장도 함께 체크해 두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교통이랑 위치였습니다. 텐진역, 텐진미나미역 둘 다 도보 5분 이내라서 지하철 타고 하카타역, 공항, 오호리 공원 쪽으로 이동하기가 엄청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텐진까지 지하철로 들어와서 짐 끌고 살짝만 걸으면 되니까, 늦은 밤 도착 비행편 타고 와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진짜 천국 같은 위치였는데, 텐진 지하상가가 바로 연결돼 있고, 솔라리아 플라자, PARCO 같은 대형 쇼핑몰들이 전부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 안에 몰려 있습니다. 날씨 안 좋을 때는 그냥 지하상가만 돌아다녀도 반나절이 훅 가는 느낌이라, 일정 여유 있게 잡으시면 카드 긁을 시간은 충분히 확보되실 것 같습니다. 또 조금만 걸어 나가면 전자제품이랑 각종 잡화로 유명한 빅카메라도 있어서, 카메라나 전자기기 쇼핑하실 분들은 여기 한 번은 들르게 되실 거예요.
관광지로는 캐널시티 하카타가 도보로 대략 15분 정도 거리라서, 저녁에 산책 겸 슬슬 걸어가서 분수쇼 보고, 쇼핑 살짝 하고, 다시 텐진 쪽으로 돌아오는 루트가 딱 좋았습니다. 쿠시다 신사나 오호리 공원 같은 곳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대략 15~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위치라서, 후쿠오카 시내 주요 스폿을 동선 낭비 없이 돌기 좋은 베이스캠프 느낌의 호텔이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호텔 근처에 니시테츠 버스센터가 있어서, 시내 이동뿐만 아니라 다자이후 같은 근교로 나가는 버스 타기도 수월했습니다. 짐이 많을 때는 지하철 갈아타는 것보다 버스 한 번에 가는 게 훨씬 편할 때가 있어서, 이 부분도 은근히 장점으로 크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은 “방에서 뒹굴뒹굴 휴양” 이런 느낌보다는,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깨끗한 방에서 푹 자고 나오는 스타일의 호텔이었습니다. 위치가 워낙 좋아서 하루 종일 텐진, 하카타, 나카스 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도 중간에 잠깐 짐 두고 다시 나가기가 너무 편했고, 늦은 밤에 야타이에서 라멘 먹고 걸어 들어오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도심 거점 느낌이라 도시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는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직원분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하다는 느낌이 강했고, 짐 배송이나 늦은 시간 요청 같은 것도 꽤 성의 있게 도와주는 편이었습니다. 대신 객실 청소나 매트리스 상태, 담배 냄새 관련해서는 사이트마다 호불호가 조금씩 보여서, 완벽하게 흠 잡을 데 없는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저도 하루는 방이 좀 건조해서 가습기를 세게 돌려야 했고, 다른 날은 복도에서 살짝 담배 냄새가 나는 느낌이 있었지만, 가격이랑 위치를 생각하면 “이 정도면 오케이”라는 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텐진 일대 쇼핑이랑 맛집 탐방, 그리고 공항·하카타역 접근성을 한 번에 챙기고 싶을 때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느껴졌습니다. 방 크기나 담배 냄새 같은 부분에 조금만 기대치를 낮추고, 대신 위치와 가격, 조식, 세탁기, 무료 생수 같은 실용적인 장점을 잘 활용하면 매우 효율적인 후쿠오카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동선이랑 가성비를 중시하신다면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한 번쯤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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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명 (등급) :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3성) 2. 위치 또는 지역 : 4 Chome-8-25 Watanabedori, Chuo Ward, Fukuoka, 810-0004 일본 3. 역과의 거리 : 텐진미나미 역에서 도보 1~2분 (150m)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숙박업소명 (등급) :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3성) 2. 위치 또는 지역 : 텐진미나미역 3. 역과의 거리 : 도보5분 4. 내가주는 추천점수 : ★★★ 5. 숙박타입 : 더블 6. 숙박비 : 10만원(평일 10~15만원) 7. 예약한곳...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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