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순위
랭킹 추이
예상 최저가
가격 추이
1. 호텔 개요
머메이드 호텔 방콕은 방콕 수쿰윗 중심가, 소이 29 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부티크 호텔입니다. 위치가 진짜 핵심인데, BTS 아속역이랑 프롬퐁역 둘 다 도보 8~10분 정도라서 쇼핑이든 마사지든 밤문화든 왔다 갔다 하기가 엄청 편했습니다. 주변에 이엠스피어, 엠포리움, 엠쿼티어, 터미널21 같은 대형 쇼핑몰이 걸어서 10분 안에 다 모여 있어서 그냥 “수쿰윗 생활권 한가운데 있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호텔은 골목 안쪽이라 메인 로드 바로 옆 호텔들보다는 살짝 더 조용한 편이지만, 완전 주택가 느낌은 아니고 수쿰윗 특유의 바, 마사지샵, 레스토랑들이 섞여 있는 동네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간판에 ‘Hotel Mermaid Bangkok’라고 영어로만 적혀 있어서, 한국어로 찾을 때는 ‘머메이드 호텔 방콕’이라고들 부르지만 현지에서는 영어 이름만 쓰는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인 로비는 엄청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약간 오래된 티는 나도 관리 잘된 중급 부티크 호텔 느낌이었어요.
전반적인 인상은 “가격 생각하면 위치가 다 했다” 쪽에 가까운 호텔이었습니다. 수쿰윗에서 이 정도 위치에 이 정도 컨디션이면 가성비 꽤 괜찮은 편이라고 느꼈고, 실제로 해외 리뷰들 봐도 위치랑 가격 대비 만족도는 좋은 편이더라고요. 다만 최근 리뷰를 보면 객실 컨디션이 예전보다 살짝 낡았다는 얘기도 있어서, 완전 새 호텔 감성 기대하면 살짝 실망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객실 정보
머메이드 호텔 방콕 객실은 대략 24㎡에서 40㎡대까지 사이즈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혼자 여행이든 커플이든 친구끼리든 상황에 맞게 고르기 괜찮았습니다. 공식 정보 기준으로 스튜디오룸, 디럭스룸, 코너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그리고 최근에는 캡틴 스위트, 스튜디오 더블, 스튜디오 발코니룸, 프리미어 더블/트리플 같은 이름으로도 구성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우드/파켓 바닥이라 카펫 알레르기 있는 분들한테는 꽤 편했고, 침대 매트리스는 생각보다 푹신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와서 쓰러져 자기에 좋았어요.
제가 묵었던 방은 기본 스튜디오 타입이었는데, 퀸사이즈 침대에 짐 두 개 널어놔도 돌아다니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공간이 나왔습니다. 객실 안에는 에어컨, 금고, 미니바, 슬리퍼, 가운, 32인치 정도의 케이블 LCD TV,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었고, 욕조는 상위 스위트 타입에만 있는 구조였습니다. 방 조명이 살짝 무드등 느낌이라 완전 밝은 형광등 스타일은 아니라서, 화장 진하게 하시는 분들은 화장대 쪽 조명은 살짝 아쉽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위 카테고리인 코너 스위트나 주니어 스위트, 캡틴 스위트 쪽은 침실과 간이 거실이 분리된 구조라 장기 숙박이나 재택근무 겸 여행하시는 분들한테 좋아 보였습니다. 일부 객실은 발코니가 있어서 야간에 맥주 한 캔 들고 나가서 수쿰윗 야경 살짝 구경하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화려하진 않지만 무난한 모던 스타일이라 “딱 가격만큼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외부 리뷰를 보면 몇몇 방에서 거리 소음이나 담배 냄새, 타월 냄새 이슈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체크인할 때 비흡연룸 요청이랑 방 교체 가능 여부는 미리 한 번 확인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3. 편의시설
이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소이 29 안쪽에 숨어 있는 소금물 야외 수영장이었습니다. 수영장이 엄청 크진 않지만, 주변에 나무랑 그린 장식이 있어서 방콕 한가운데서 잠깐 리조트 느낌 내기 딱 좋았어요. 성인 풀 옆에 아이용 얕은 구역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꽤 보였고, 선베드에 누워서 잠깐 쉬다가 다시 시내로 나가기에 딱 괜찮은 사이즈였습니다. 수영장 물이 소금풀이라 그런지 염소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트니스 시설은 예전 리뷰 기준으로는 없다고 나와 있었는데, 최근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공간이 새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러닝머신이랑 기본 운동기구들, 요가 매트 정도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어서, 헬스 필수이신 분들은 그래도 간단한 운동 정도는 해결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실제 장비 상태나 규모는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지하게 운동 루틴 지키셔야 하는 분들은 예약 전에 한 번 더 호텔에 직접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슴다.
그 외에 옥상 테니스 코트가 있어서 테니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이 좀 특이했습니다. 레스토랑은 1층 쪽에 그린 패럿 레스토랑이 있어서 조식 뷔페와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데, 외부 리뷰 기준으로 조식 맛은 “그냥 무난, 엄청 기대는 말자” 정도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전체에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어떤 날은 속도가 느리다는 리뷰도 있어서, 노트북으로 대용량 작업하실 분들은 데이터 eSIM 하나쯤은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하겠어요.
4. 주변 관광지/교통
머메이드 호텔 방콕의 제일 큰 장점은 교통이었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8~10분 정도면 BTS 아속역과 프롬퐁역 둘 다 갈 수 있어서, 시암, 짐 톰슨 하우스, 짜뚜짝 주말시장 같은 주요 스팟들을 전철로 웬만큼 다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수쿰윗 MRT(지하철)와도 연결이 잘 되어 있어서, 왕궁 쪽이나 올드타운 쪽 갈 때는 BTS+MRT 조합으로 이동하면 택시 막히는 시간대 피하기 좋았습니다. 공항에서는 교통 상황에 따라 수완나품 기준 40분~1시간 정도 잡으시면 되고, 돈므앙도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변 쇼핑몰 접근성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호텔에서 도보 5~10분 이내에 이엠스피어, 엠포리움, 엠쿼티어, 터미널21이 줄줄이 있어서, 쇼핑이든 푸드코트든 카페든 골라 다니기 너무 편했어요. 특히 터미널21은 푸드코트 가격이 저렴해서 한국인 여행자분들이 많이 가는데, 걸어서 10분 안쪽이라 “배고프면 그냥 터미널21 가자” 모드로 살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밤에는 소이 카우보이도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서, 방콕 야경+야시장+밤문화까지 한 번에 둘러보기 좋은 베이스캠프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호텔이 있는 수쿰윗 일대는 밤에 유흥가 분위기도 같이 섞여 있어서, 가족 단위나 조용한 분위기 선호하시는 분들은 동선 짤 때 골목 선택을 조금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호텔 바로 앞 골목 자체는 비교적 한적한 편이라, 메인거리의 시끄러운 바 골목에 바로 붙은 호텔들보다는 훨씬 덜 소란스러웠습니다. 택시, 그랩, 모터바이 택시 다 잘 잡히는 위치라 새벽 비행기 이동이나 야시장에서 늦게 돌아올 때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5. 이용 후기
실제로 묵어보니, 머메이드 호텔 방콕은 “완전 새 호텔 감성은 아니지만, 수쿰윗 한가운데서 교통이랑 가격을 동시에 잡고 싶은 사람들”한테 잘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 크기는 이 동네 비슷한 가격대 호텔들보다 살짝 넉넉한 편이라 캐리어 두 개 다 펼쳐놓고 써도 답답하진 않았고, 침대 컨디션도 괜찮아서 낮에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뻗어서 자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BTS 두 역 사이에 있어서 왼쪽, 오른쪽 어디로 나가도 선택지가 많은 게 진짜 편했어요.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건물이 새로 지은 지 꽤 된 편이라 복도나 객실 일부에서 살짝 연식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외부 리뷰에서 보이듯이 수건 냄새나 청소 관련해서 불만을 남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 수쿰윗 특성상 완전 정적이고 조용한 동네는 아니라서,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하나 챙겨가시면 마음 편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직원들 응대는 전반적으로 친절한 편이었고, 체크인/체크아웃 절차도 크게 스트레스 없이 끝나서 “가격 생각하면 이 정도면 괜찮다” 쪽에 가까운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정리하자면, 머메이드 호텔 방콕은 수쿰윗 중심에 베이스를 두고 쇼핑, 마사지, 음식, 밤문화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들, 그리고 BTS 타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닐 계획인 분들한테 잘 맞는 선택지였습니다. 반대로, 완전 새 호텔급 컨디션이랑 조식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보시는 분들보다는 “가성비+동선 효율”을 중시하는 분들께 더 어울리는 느낌이었고, 그 점만 알고 가시면 크게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방콕 수쿰윗 쪽 숙소 고민하신다면 머메이드 호텔 방콕도 한 번 후보에 올려보시고,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신 블로그 기사와 생생한 이용 후기를 확인하세요.
태국 방콕 여행 코스 일정 3박 5일 - 칼튼호텔, 왓아룬, 왓포...
공항 > 머메이드 호텔 휴가를 맞이하여 선택한 올해 여행지는 바로바로 태국의 수도 방콕 ~~~ 출발하기... 할거하고 호텔오니까 거의 새벽 3시였다.. 하하하 우리의 첫번째 숙소는 바로 머메이드 호텔 방콕...
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