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은 타이베이 시먼딩 한가운데, 완화구 중화로 1단 88번지 쪽에 딱 자리 잡고 있는 일본계 호텔입니다. 시먼 MRT역에서 걸어서 몇 분 안 걸리는 위치라서, 타이베이 초행이어도 길 찾기 크게 어렵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에 쇼핑이랑 먹거리 넘쳐나서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바로 숙소로 쏙 들어오기 좋았습니다.
건물 자체가 꽤 새 건물이라 외관이랑 로비 들어갔을 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일본 체인 특유의 정돈된 느낌이 있어서, 체크인할 때부터 ‘아 여기 관리 잘 되는 곳이구나’ 하는 인상이 바로 들어왔습니다. 직원분들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기본으로 쓰고, 한국인 투숙도 많아서 그런지 한국인 손님 응대에 익숙한 느낌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를 보면 각종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청결도랑 위치 점수가 특히 높게 나와 있고, 종합 평점도 거의 만점에 가깝게 유지되는 중이라서 기대치가 꽤 올라가는 호텔이었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방 상태나 공용 공간 청결이 진짜 신경 쓴 티가 나서, 깔끔한 숙소 좋아하는 분들이 특히 만족할 타입의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은 객실 수가 약 298실 정도 되는 비교적 큰 호텔이라 타입이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 느낀 공통적인 분위기는 ‘비즈니스 호텔이랑 시티 호텔의 중간 느낌’이었고,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단정한 인테리어에 조명이 너무 어둡지도, 과하게 밝지도 않게 잘 잡혀 있었습니다. 객실마다 에어컨, 금고, 냉장고, 전기 주전자, 티·커피 세트, TV 등 기본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서 짐 풀자마자 바로 생활 모드로 들어가기 편했습니다.
트리플룸 같은 경우는 39㎡ 정도에 싱글 침대 3개가 들어가고,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부스가 같이 있는 구조라서 친구 셋이서 오붓하게 쓰기 딱 좋은 구조였습니다. 이 호텔이 재미있는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대만 총통부 방향 때문에 일부 객실은 창문이 그쪽을 뚫어볼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뷰가 조금 애매한 방도 있을 수 있지만, 나머지 방향은 일반적인 시티 뷰로 타이베이 시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저는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객실 안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안정적으로 잡혀서 영상 보거나 지도 검색할 때 끊김 없이 잘 썼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도 기본적인 것들은 잘 준비되어 있고, 헤어드라이어도 비치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다만 객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편차가 좀 있어서, 성수기나 주말에는 1박 요금이 꽤 올라가는 편이라 예약 전에 여러 날짜 넣어보면서 가격 비교를 꼭 해보시는 게 지갑에 덜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안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룸이 있어서, 여행 와서도 운동 루틴 끊기기 싫은 분들한테 꽤 괜찮은 옵션이었습니다. 러닝머신이랑 자전거 머신 위주로 깔려 있고,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아침이나 밤에 가볍게 땀 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이 피트니스룸은 타월이 비치되어 있지 않다고 안내가 되어 있어서,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객실 타월을 챙기거나 개인 수건을 따로 가져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흡연하시는 분들한테는 호텔 안에 따로 마련된 실내 흡연실이 있다는 점이 나름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겠습니다.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한밤중에도 편했습니다. 반대로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공용 공간은 전부 금연으로 잘 관리되고 있어서 담배 냄새 때문에 불편한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셀프 세탁실도 24시간 운영이라 장기 여행자나 아이 동반 여행자한테 특히 유용해 보였습니다. 동전 넣고 사용하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고, 세탁은 한 번에 약 40분, 건조는 1회 7분 단위로 돌아가는 방식이라 간단한 빨래는 밤에 돌려놓고 다음 날 바로 챙겨가면 딱 좋았습니다.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겨둘 수 있는 락커룸이 따로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애매하게 늦은 분들도 짐 걱정 없이 시먼딩을 더 돌아다니다가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 레스토랑은 호텔 7층에 위치해 있고, 뷔페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고, 마지막 입장은 10시까지라서 일정이 이른 날에도 충분히 먹고 나갈 수 있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어도 10시 전까지만 내려가면 여유 있게 한 끼 해결이 가능해서, 전날 야시장 다녀와서 늦게 잤을 때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메뉴 구성은 중국식, 일본식, 서양식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입맛 따라 이것저것 담아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밥, 죽, 간단한 중식 반찬류부터 샐러드, 빵, 계란 요리, 소시지 같은 기본 서양식까지 있어서, 까다로운 편인 저도 아침마다 배부르게 먹고 나갔습니다. 예약 사이트 후기를 보면 조식이 맛있다는 평이 꽤 많은 편이라, 평소 아침을 챙겨 드시는 분이라면 조식 포함 상품으로 예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호텔 내에 있는 이 레스토랑은 조식뿐 아니라 중식, 석식 시간에도 중국, 일본, 유럽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너무 피곤한 날에는 밖에 안 나가고 호텔 안에서 한 끼 해결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만 메뉴 가격은 시먼딩 로컬 식당들에 비하면 확실히 호텔 물가라서, 가성비를 중시하신다면 아침만 호텔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주변 맛집을 공략하는 조합이 더 만족도가 높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위치였습니다. MRT 시먼역 6번 출구 기준으로 도보 약 4분 정도라서, 타이베이 어디를 가든 환승이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올 때도 타오위안 공항 MRT를 타고 타이베이역까지 온 다음, 거기서 걸어서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어서, 공항버스 안 타고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시먼 홍러우, 타이베이 시청 북문, 총통부, 228 평화공원 같은 곳들이 전부 도보권에 들어와 있어서, 아침에 슬슬 걸어서 구경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닝샤 야시장도 도보 15분 정도 거리라서, 저녁에 산책 겸 걸어가서 먹방 찍고 돌아오기 딱 괜찮은 코스였습니다. 시먼딩 메인 스트리트는 말할 것도 없이 바로 옆이라, 쇼핑·카페·디저트·노점 음식까지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질리지 않는 동네였습니다.
공항 이동도 편한 편이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MRT로 약 40분 정도에 타이페이역까지 들어올 수 있고, 택시로 오면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송산 공항에서는 MRT 환승 기준으로 15분 안팎, 택시로는 20~25분 정도라서, 국내선이나 일본·한국 노선 타시는 분들한테도 이동이 수월한 위치였습니다. 다만 호텔 자체 주차장은 따로 없다고 명시되어 있어서, 렌터카나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을 미리 찾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일단 위치 + 청결 이 조합이 너무 탄탄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시먼딩을 베이스캠프로 두고 타이베이 이곳저곳을 찍고 다니고 싶은 분들한테는 진짜 동선이 미친 조합이었습니다.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도 걸어서 5분 안에 호텔 도착이라, 택시 잡을 필요가 거의 없어서 교통비 세이브도 꽤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무난하게 맞는 메뉴가 많아서, 아침에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었습니다. 다만 대만 물가 대비 호텔 조식 가격이 싸지는 않아서, 평소 아침 잘 안 드시는 분이라면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하고 필요할 때만 현장에서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커피는 근처에 카페도 워낙 많아서, 조식 대신 브런치 카페 루트로 돌려도 전혀 손해 보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한 가지 꼭 알고 가셔야 할 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분들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시겠지만, 혹시나 렌터카 생각하셨다면 이 호텔은 차보다는 MRT 여행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또, 호텔이 인기 많고 평점도 높아서 주말이나 연휴, 방학 시즌에는 가격이 꽤 올라가고 객실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니, 일정이 확정되면 최대한 일찍 예약을 넣는 걸 추천드리겠슴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은 ‘관광 위주 타이베이 여행’에 거의 최적화된 느낌의 호텔이었습니다. 시먼딩 한복판 로케이션 덕분에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도 중간에 방에 올라와서 잠깐 쉬고 다시 나가기가 너무 쉬워서, 체력 관리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객실 청결 상태나 침대 컨디션도 좋아서 밤에 푹 자고 다음 날 또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었고, 직원분들 응대도 친절해서 전반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수영장 같은 대형 레저 시설은 없고, 주차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정도였습니다. 또 일부 객실은 건물 구조나 보안 이슈 때문에 뷰가 살짝 제한적일 수 있어서, ‘뷰 맛집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실망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위치와 청결, 편의성을 더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전체적으로는 재방문의사 100% 느낌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은 시먼딩 중심에서 깔끔하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시티 호텔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에게 딱 맞는 선택지였고, 타이베이 여행 계획 세우실 때 한 번쯤 후보에 올려두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신 블로그 기사와 생생한 이용 후기를 확인하세요.
* 숙소 이름 :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 위치 교통 : 시먼역 * 주변 환경 : 역 근처 * 객실 타입 : 모더레이트 트윈 시티뷰 * 객실 비용 : 2박 9,336 위안 * 입실 시간 : 3시 * 퇴실 시간 : 11시 * 조식 유무 : (O/X) * 나의 별점...
* 숙소 이름 :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 * 위치 교통 : 시먼역 5-10분정도 (예스진지 투어시 집합 장소(시먼)에서 5-10분 걸림/투어 마치고는 거의 바로 앞에 내려주셧음!) * 주변 환경 : 맛집 많고 교통...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 숙박 후기|시먼딩 도보·고층 전망·조식 뷔페·일본식 서비스 2025년 11월 10일 기준으로 1박 숙박한 Solaria Nishitetsu Hotel Taipei Ximen은 타이베이 완화구 중화로에 위치한 4성급...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베이 예약시 메모를 못남겨서 호텔에 메일 보냈더니...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타이페이 시먼에서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호텔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