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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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가면서 새로 생겼다는 홈마리나속초에 묵어봤는데, 확실히 요즘 말 나오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 호텔은 반얀트리로 유명한 반얀그룹의 ‘홈(Homm)’ 브랜드 한국 1호 호텔이라서 오픈 자체가 좀 화제가 된 곳이었고, 실제로 가보니 전체적인 무드가 깔끔하면서도 꽤 고급진 느낌이 나는 호텔이었습니다.
위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4014 일대 쪽에 있어서, 청초호랑 속초해변 사이에 딱 끼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식당도 많고, 속초 시내권이랑도 가까워서 차 없이 움직이기도 괜찮은 위치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갔는데, 실제 후기에 나온 것처럼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 5분 정도라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호텔 자체는 4성급으로 분류되는데, 객실 규모나 루프탑 인피니티 풀, 레스토랑, 서비스 퀄리티 때문에 체감은 거의 5성급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기사에서도 시설과 서비스는 5성급 못지 않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라서, “가성비보단 확실한 호캉스 느낌”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습니다.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이고, 후기들 보니까 오픈 초기에는 대기 거의 없이 바로 체크인 가능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주차는 객실당 1대 무료에 기계식+자주식 주차타워 형태라서 자차 가져오시는 분들도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갔는데, 렌트해 와도 주차는 크게 걱정 없겠다 싶었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만 놓고 보면, “속초에 이런 뷰 맛집 호텔이 있었나” 싶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건물 자체가 높게 올라가 있고, 청초호와 동해, 설악산 울산바위까지 한 번에 잡히는 구조라서, 로비에서부터 “오늘 사진 좀 많이 찍겠다 ㅋㅋ”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홈마리나속초 객실은 대략 150실 정도이고, 일반 객실과 스위트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기본 객실도 약 35~36㎡ 정도라서 일반적인 4성급 호텔보다 넓은 편이라, 짐 풀어놓고 아이랑 놀기에도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천장도 약 2.7m 정도로 높게 설계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덜했고, 전체적으로 화사한 우드톤이라 “새 호텔 특유의 깔끔함+산뜻함” 조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묵은 타입은 주니어 스위트 부분 오션뷰였는데, 후기들에 나오는 것처럼 침실과 소파가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아이랑 같이 써도 동선이 편했습니다. 침대는 퀸 사이즈 2개 구성이라 가족 단위로 쓰기 좋았고, 매트리스는 템퍼페딕 계열로 안내되어 있어서 실제로 누웠을 때 허리 부담이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불은 오리/거위털 이불이라 포근한 느낌이 강해서, “아 오늘은 그냥 방에서 뒹굴뒹굴만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 호텔의 시그니처는 단연 홈 스위트(홈 스위트, 바다+호수 전망, 킹 2)였는데, 기사에서도 회장이 극찬했다는 그 방입니다. 두 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울산바위부터 청초호, 동해까지 파노라마 뷰가 쫙 펼쳐지고, 최대 6인까지 투숙 가능한 구조라 가족·친구끼리 단체로 오기 좋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홈 스위트까지는 못 올라가봤지만, 실제 숙박 후기에 올라온 사진들만 봐도 “여긴 진짜 뷰 맛집이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객실 공통으로는 전 객실 금연, 무료 와이파이, OTT 시청 가능, 미니바, 개별 욕실, 별도 소파/좌석 공간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유아동 동반 시에는 유아용 침대(유료)도 요청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매일 하우스키핑이 들어와서 이틀 묵는 동안 방 상태가 항상 깔끔하게 유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어메니티가 반얀트리 계열 ‘Banyantry Essential’로 들어가 있어서 샴푸, 샤워젤 향이 꽤 고급지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대는 시기랑 객실 타입에 따라 차이가 꽤 있었는데, 최근 후기 기준으로 대략 1박 20만~70만 원 선에서 형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비수기 평일에 예약해서 20만 원대 중후반에 잡았고, 성수기 주말에는 뷰 좋은 스위트가 확 올라가는 구조라서 “뷰+날짜+예산” 세 개를 잘 맞추는 게 관건이라고 느꼈습니다.
홈마리나속초에서 제일 핫한 건 단연 21층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었습니다. 이 수영장은 연중 온수로 운영되고, 자쿠지도 같이 있어서 한쪽에서는 동해를, 다른 쪽에서는 울산바위를 보는 구도가 나오는 구조였습니다. 실제로 물 온도가 최대 40도까지 유지된다고 해서, 겨울에도 “온천 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완전 메리트였습니다. 저는 저녁 시간대에 올라갔는데, 청초호 야경이랑 속초 도심 불빛이 같이 보여서 그냥 물에 둥둥 떠 있으면서 멍 때리기 딱 좋았습니다.
식사는 1층 쪽에 있는 세오락 비스트로(Seorak Bistro)에서 해결했는데, 조식은 뷔페라기보단 깔끔한 구성의 뷔페+세트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후기에 보면 “종류가 엄청 많진 않지만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이 적을 때는 브런치 세트 형태로 나오는 날도 있다고 해서, 체크인 때 조식 운영 방식이랑 시간 꼭 확인해두시는 걸 추천드리겠슴다.
그 외에 B1 피트니스 센터가 07:00~22:00까지 운영되고 있었고, 로비 쪽에는 공용 커피/차 코너, 정수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히 물이나 커피 뽑아 마시기 좋았습니다. 객실 내 24시간 인룸 다이닝도 운영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는데, 기사에서 “속초에서 24시간 인룸 다이닝 되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라고 할 정도라 야식 타이밍에 꽤 유용했습니다. 저는 밤에 애 재우고 나서 룸서비스로 간단히 시켜 먹었는데, 가격은 호텔치고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방 밖으로 안 나가도 된다는 편리함”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교통부터 말하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 약 5분이라 서울에서 버스로 내려와서 바로 체크인하기 좋았습니다. 속초해변까지는 도보 10분 내외라서, 체크인하고 슬리퍼 신고 산책 나가기 딱 좋은 거리였습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호텔 주차타워에 객실당 1대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설악산이나 양양 쪽까지 이동하는 일정 짤 때도 동선이 편했습니다.
호텔 바로 주변에는 카페, 식당, 편의점이 골고루 모여 있어서 “배고프면 그냥 내려가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된다” 수준이었습니다. 실제 기사에서도 홈마리나속초의 장점으로 청초호와 속초해변 사이 입지, 설악대교·금강대교·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인근 야경을 꼽고 있었는데, 밤에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면 이 말이 딱 이해가 됩니다. 불빛이 호수 라인을 따라 쫙 깔려 있어서 야경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습니다.
아이 동반 여행 기준으로는, 후기에서 언급된 것처럼 속초중앙시장, 속초아이(대관람차) 등 주요 관광지랑도 거리가 멀지 않아서 하루 코스로 돌기 좋았습니다. 저는 오전에 속초해변 살짝 걷고, 점심은 중앙시장 가서 닭강정이랑 회 먹고, 저녁에는 호텔 루프탑 풀에서 놀고, 밤에 속초아이 타는 코스로 돌았는데, 이동 동선이 빡세지 않아서 아이도 엄청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랑 속초 어디 묵지” 고민하시는 분들한테는 확실히 동선 면에서 편한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홈마리나속초는 “뷰·수영장·브랜드 감성” 이 세 가지가 확실한 호텔이었습니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동해+청초호+울산바위 조합은 진짜 어디 가서 쉽게 보기 힘든 그림이라, 물놀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수영복 챙겨오셔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온수 풀이라 겨울에도 가능하니까, 여름 피해서 한적한 시즌에 오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객실은 새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엄청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었고, 기본 타입도 넓어서 가족 단위 여행에 잘 맞는 구조였습니다. 대신 가격대가 시즌에 따라 20만 원대에서 70만 원대까지 폭이 크고, 뷰 좋은 스위트는 특히 성수기에 확 올라가는 편이라, “완전 가성비”보다는 기념일·호캉스용으로 생각하고 오시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았습니다. 조식은 종류가 미친 듯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잘 만들어진 느낌이라 깔끔하게 하루 시작하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인기가 많다 보니 성수기나 주말에는 루프탑 풀·바 이용 시 대기나 사람 많음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또, 뷰가 객실 라인과 층수에 따라 많이 갈리기 때문에 예약할 때 “오션뷰인지, 호수뷰인지, 부분뷰인지”를 꼭 확인하고 잡으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당 ㅎㅎ. 그래도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 속초에서 뷰 좋은 호캉스 한 번 즐기고 싶다면 홈마리나속초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한 곳이라고 느꼈고, 속초 여행 계획하실 때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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