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바이 IHG는 싱가폴 부기스(Bugis)·브라스바사(Brash Basah) 역사·문화 지구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럭셔리 5성급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IHG 그룹의 싱가포르 플래그십 호텔로 운영되고 있고, 부기스 정션 쇼핑몰 단지 안에 같이 붙어 있는 형태라서 진짜 도심 한가운데서 묵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어요. 싱가폴 여행 처음 오시는 분들도 위치 때문에 동선 짜기 편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이 호텔은 2024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4·2025 DestinAsian Readers’ Awards, 2024 트립어드바이저 Travellers’ Choice Best of the Best 등에서 싱가포르 톱 호텔로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2024년 기준 트립어드바이저 ‘싱가포르 럭셔리 호텔 Top 25’ 중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평점과 리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가격은 좀 나가도 퀄리티 확실한 데 가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느낌이었어요.
위치적으로는 창이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고, 바로 옆에 부기스 MRT 역이 있어서 공항 MRT 갈아타고 오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호텔이 마리나 베이, CBD(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같은 주요 지역과도 가까운 축에 속해서, 쇼핑·관광·비즈니스까지 다 섞인 일정 짤 때 되게 효율적인 베이스캠프 느낌이 났습니다.
한 가지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IHG의 운영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라는 점입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IHG 체인을 떠나고, 2026년 1월 중에 메리어트의 더 럭셔리 컬렉션 호텔로 리브랜딩해서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2025년까지는 우리가 아는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바이 IHG’ 느낌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2026년 이후에는 이름과 운영 체인이 바뀐 전혀 다른 브랜드 호텔이 되는 셈이라 예약 시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바이 IHG의 객실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페라나칸 스타일 요소를 살짝 섞은 클래식 럭셔리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공식 정보 기준으로 객실은 일반 게스트 룸, 클럽 인터컨티넨탈 룸과 스위트, 그리고 헤리티지 윙 쪽 객실 등으로 크게 나뉘고, 전체적으로 “도시 한복판의 조용한 럭셔리” 컨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 메리어트 더 럭셔리 컬렉션으로 리브랜딩되면서는 406개의 객실과 스위트가 제공될 예정이고, 객실 크기는 최소 38㎡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2026년 이후 리브랜딩 오픈 버전 기준 정보라, 2025년 말까지 IHG 시절에 실제로 투숙할 때의 디테일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감안하셔야 합니다. 현재도 객실 수는 400실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세부 구조나 인테리어는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날짜·프로모션·환율에 따라 변동 폭이 커서, 특정 금액을 콕 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는 ‘스테이 3, 페이 2’ 같은 장기 투숙 프로모션이 수시로 뜨고 있어서, 성수기라도 날짜만 잘 맞추면 2박 요금에 3박을 묵는 식으로 단가를 좀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 프리미엄급 호텔 치고도 상위 가격대에 속하는 편이라, “가성비”보다는 “기분 내는 호캉스” 쪽에 가깝다고 보시면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IHG 앰배서더나 다이아몬드 같은 상위 티어 혜택입니다. 2025년 12월 31일까지는 IHG 계열 호텔로서 포인트 적립,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혜택 등이 정상적으로 적용되지만, 2026년 1월 1일 이후에는 기존에 잡아둔 예약이라도 IHG 혜택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지가 나와 있습니다. 로열티 혜택 보고 이 호텔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투숙 날짜를 2025년 내로 맞추셔야 본전 뽑는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 바이 IHG는 전형적인 도심 5성급 호텔답게 기본적인 부대시설 구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호텔 안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야외 수영장이 있고, 미팅룸과 연회장 같은 이벤트 공간도 운영되고 있어서 비즈니스 행사나 웨딩, 가족 모임 등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싱가포르 시티 호텔 중에서도 회의·행사용 공간이 잘 갖춰진 편이라, 출장 겸 여행 오시는 분들이 “일도 하고 쉬기도 하는” 베이스로 쓰기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식음업장(F&B) 쪽이 이 호텔의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호텔 안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LUCE, 광둥 요리 파인 다이닝인 만푸위엔(Man Fu Yuan), 그리고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로비 라운지가 주요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푸위엔은 싱가포르 타틀러에서 싱가포르 최고의 중식당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되는 곳이고, 루체는 이탈리안 뷔페와 인터내셔널 메뉴를 섞은 형태로 운영되어서, 호텔 안에서만 먹어도 며칠은 메뉴가 안 질리는 편입니다.
2026년 더 럭셔리 컬렉션으로 리브랜딩될 때는 피트니스 센터와 야외 수영장, 올데이 다이닝, 로비 라운지, 풀 바 등 총 6개의 다이닝·소셜 베뉴를 갖춘 구성이 계획되어 있다고 발표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2026년 이후 계획 기준이라 현재 IHG 버전에서 실제 운영 중인 레이아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레이아웃이나 콘셉트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머물면서 느꼈던 부분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초대형 리조트급”은 아니지만 도심 호텔 치고는 꽤 쾌적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낮에는 관광 나갔다가, 해 질 무렵에 살짝 수영하고 방에서 샤워한 뒤 부기스 쪽으로 다시 나가서 저녁 먹는 패턴이 딱 좋았습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아서 피크 타임에는 조금 붐빌 수 있지만, 도시 속에서 잠깐 숨 돌리기에는 충분한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이 호텔의 위치는 그냥 “부기스 한가운데”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텔이 들어서 있는 복합 단지가 바로 부기스 정션 쇼핑몰이라, 엘리베이터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쇼핑몰과 연결되고, 카페·레스토랑·드러그스토어·패션 브랜드까지 다 모여 있어서 진짜 편합니다. 쇼핑몰 자체가 부기스 MRT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MRT 타러 갈 때도 거의 실내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해서 비나 더위 피하기 좋았습니다.
주변으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아랍 스트리트, 캄퐁 글램, 하지 레인 같은 싱가포르 대표 로컬 스트리트들이 있어서, 낮에는 카페·빈티지 숍 구경하고 밤에는 바·펍 돌아다니기 딱 좋습니다. 마리나 베이·머라이언 파크·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같은 메인 관광지는 택시나 그랩으로 10분 안팎, MRT로도 환승 한두 번이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라서, 하루 일정 안에 여러 스팟을 묶어 돌기 되게 수월했습니다.
교통 팁으로는, 공항에서 바로 그랩이나 택시 타면 20분 정도면 도착해서 짐 들고 이동하기 편합니다. 대중교통 쓰고 싶으시면 공항 MRT 타고 시내로 들어온 다음, 그린 라인(East West Line)에서 부기스 역(EW12/DT14)으로 오시면 되고, 역에서 호텔까지는 쇼핑몰 내부를 통해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한국 분들 기준으로 “홍대·강남 같은 번화가 바로 위에 있는 호텔” 느낌이라,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바로 위로 올라가서 쉬는 구조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직접 묵어보니 이 호텔은 “관광 + 쇼핑 + 살짝 호캉스”를 한 번에 챙기고 싶은 사람한테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방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방 들어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우면 “아 오늘 돈 제대로 썼다” 싶은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부기스 정션이 바로 아래라서 밤 늦게까지도 사람들 북적이는 분위기를 느끼다가, 엘리베이터만 타고 올라와서 바로 조용한 방으로 들어가는 그 갭이 개인적으로 되게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싱가포르 호텔 가격대 자체가 워낙 올라간 상황이라 이 호텔도 “와 가성비 미쳤다”까지는 절대 아니고, 확실히 프리미엄 가격을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1박 요금이 꽤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 단순히 잠만 잘 거면 조금 더 저렴한 호텔을 찾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또 2026년부터는 IHG 혜택이 사라지고 브랜드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IHG 포인트·앰배서더 혜택을 노리신다면 반드시 2025년 안에 다녀오셔야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장점은, 첫째로 MRT·버스 이동이 너무 편해서 동선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점이고, 둘째로 호텔 바로 아래 쇼핑몰 덕분에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에도 이동이 크게 힘들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부기스·캄퐁 글램 일대가 워낙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동네라, 카페·맛집·바 같은 리스트를 미리 뽑아두고 걸어서만 돌아다녀도 하루가 꽉 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위치·서비스·분위기 다 괜찮은데 가격은 솔직히 좀 쎈 호텔”이라는 인상이었고, 싱가포르에서 한 번쯤은 도심 럭셔리 호캉스를 즐겨보고 싶다면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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