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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삼정 호텔은 강남구 봉은사로 150, 역삼동 쪽에 자리 잡고 있는 호텔입니다.
주소 기준으로 보면 강남역, 신논현역, 언주역 사이에 있는 느낌이라 강남 일대 돌아다니기에는 위치가 꽤 편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지도상 분류도 ‘여행 > 숙박 > 호텔’로 잡혀 있고, 오래전부터 강남 쪽에서 알고 지내던 분들은 “예전부터 있던 호텔”이라고 말할 정도로 역사가 좀 있는 느낌의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이 있는 역삼동 604-7 일대는 주변에 유흥시설, 식당, 카페, 각종 상가가 잔뜩 모여 있는 동네라서 밤에도 꽤 번화한 분위기였습니다.
조용한 한강 뷰 이런 느낌은 아니고, 딱 강남 번화가 한가운데에 묵는 느낌이라 “강남에서 놀다가 바로 숙소 들어가고 싶다” 하는 분들한테는 동선이 진짜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호텔 지하에 하이퍼블릭 같은 유흥 업소들이 입점해 있어서, 완전 패밀리 호텔 분위기만 기대하면 살짝 당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외관은 요즘 생긴 신축 부티크 호텔 느낌보다는, “강남에 오래 자리 잡고 있는 중형급 호텔” 같은 인상이 강했습니다.
현대식 유리 커튼월 고층 타워 이런 스타일은 아니고, 리모델링을 하긴 했지만 기본 뼈대는 연식이 느껴지는 타입이라 첫인상에서부터 ‘완전 힙한 감성’보다는 ‘실속형, 위치 좋은 비즈니스 호텔’ 쪽에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 기준으로 삼정 호텔은 트윈, 더블 등 기본적인 타입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었고, 온라인 후기를 보면 평일 기준 1박 10만 원대 초반, 주말은 10만 원대 중후반 정도 가격대로 예약이 가능한 편이었습니다.
4성급 호텔 기준으로 보면 강남 한복판이라는 위치를 감안했을 때 가성비가 꽤 괜찮은 축에 들어가는 가격대라고 느꼈습니다.
객실 컨디션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오래된 건물 구조에 비해 안쪽은 훨씬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후기들에서도 “역사가 있는 호텔인데 내부는 생각보다 정돈되어 있다” 이런 말이 꽤 보였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 가구나 벽지, 조명 같은 부분이 낡은 모텔 느낌은 전혀 아니라서 안심하고 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미니바 무료 제공이었습니다.
후기 기준으로 맥주 2캔, 음료, 생수 2병, 과자까지 기본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걸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체크인하고 짐 풀고 바로 맥주 하나 까면서 TV 보니까 “아 이게 호캉스지”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객실 크기는 강남 시내 호텔들 평균 정도라 “엄청 넓다”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었고,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 왔다 갔다 할 정도의 여유는 되는 정도였습니다.
비즈니스 출장이든, 강남에서 약속 많은 하루를 보내고 잠만 잘 곳이 필요하든, 둘이 쓰기에 딱 무난한 사이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정 호텔은 기본적인 호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서 후기에 많이 언급되는 건 사우나와 헬스장이었습니다.
다만 이 두 시설은 남성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여성 투숙객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사우나는 투숙객 기준으로 정가의 50% 할인이 적용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고, 실제로는 22,000원짜리를 1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식이라 “강남 한복판 호텔 사우나 치고는 가격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돌아와서 사우나 한 번 하고 방에 들어오니까 피로가 훨씬 빨리 풀리는 느낌이라, 사우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정에 한 번쯤 끼워 넣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헬스장은 남성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고, 신발이나 운동복 대여는 따로 없어서 전부 개인이 챙겨와야 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그래도 출장 와서도 운동 루틴 끊기기 싫으신 분들은 아침에 잠깐이라도 러닝머신이나 기구 사용하면서 땀 한 번 빼고 시작하면 하루 컨디션이 확실히 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음 시설 쪽으로는 호텔 안에 한식당 ‘한국관’이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따로 밖에 나가지 않고도 한식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를 보면 한식 코스 구성으로 죽, 동치미, 샐러드 같은 기본 찬부터 꽤 정갈하게 나오는 편이라 모임이나 식사 자리로 이용하는 분들도 많아 보였고, 실제로 저도 한 번 이용해 봤을 때 깔끔한 한상차림 느낌이라 부모님 모시고 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정 호텔의 제일 큰 장점 중 하나는 교통입니다.
주소 기준으로 지하철 언주역까지는 도보 약 3분, 신논현역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 강남, 역삼, 신논현 쪽으로 이동하기에 동선이 꽤 편합니다.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지나가고, 호텔 앞 정류장 기준으로 강남 일대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있어서 대중교통만으로 다니기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차량을 가져갈 경우 호텔 로비 앞과 외부에 대형 주차장이 두 군데 있어서, 강남 한복판인데도 주차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바로 들어오는 분들은 KAL 리무진 6703번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 노선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강남/코엑스 쪽으로 들어오는데, 정차 정류장 리스트에 “삼정호텔/베스트웨스턴강남호텔”이 같이 표기되어 있어서 공항에서 캐리어 끌고 바로 호텔 근처까지 리무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점이 꽤 편했습니다.
주변으로는 강남역, 신논현역, 역삼역 일대 상권이 전부 생활권이라 쇼핑, 식사, 카페, 술자리까지 선택지가 정말 많았습니다.
걸어서 나가서 아무 방향으로나 5~10분만 걸어도 프랜차이즈부터 로컬 맛집까지 줄줄이 나와서, 일정 사이에 밥 먹을 곳 찾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삼정 호텔은 “완전 럭셔리 5성급”을 기대하기보다는, 위치·가격·기본 서비스가 잘 맞는 실속형 강남 호텔로 보는 게 훨씬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강남 한복판이라는 위치, 공항 리무진 정차, 지하철 접근성, 주변 상권까지 종합하면 ‘동선 맛집’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호텔이었습니다.
객실은 리모델링 덕분에 생각보다 깔끔했고, 특히 미니바 무료 제공은 진짜 강력한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요즘 어느 호텔이 아직도 미니바 무료냐” 싶을 정도라서, 가성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이 포인트 하나만으로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사우나와 헬스장이 남성 전용이라는 부분은 여성 투숙객에게 확실히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 호텔 지하에 유흥업소들이 입점해 있어서, 완전 가족 단위 여행객이 아이들과 조용한 분위기를 기대하고 온다면 이미지가 조금 안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강남 일대에서 약속 많고 이동이 잦은 일정이거나, 공항에서 바로 들어와서 강남에서 1~2박 하려는 분들, 그리고 가성비 좋은 4성급 호텔을 찾는 분들께는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서울 강남 쪽으로 여행이나 출장 계획 있으시면 삼정 호텔 한 번쯤 후보에 올려 두시고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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