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Mandarin Oriental, Hong Kong은 홍콩 섬 센트럴에 있는 빅토리아 하버 전망 럭셔리 호텔이라서, 위치부터 그냥 끝판왕 느낌이 나는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주소는 센트럴 콘넛로드 쪽이라 금융가 한가운데에 딱 자리 잡고 있어서, 홍콩 섬 돌아다니기에는 진짜 동선이 편한 편이었습니다. 공항에서는 차로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서, 공항 익스프레스 타고 홍콩역까지 온 다음에 택시나 도보, 연결 통로로 이동하기도 괜찮은 동선이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살짝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진 분위기가 확 느껴지는 스타일이었고, 연식이 있는 호텔인데도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로비는 막 초현대적인 감성보다는 전통적인 럭셔리 호텔 감성이 강해서, 요즘 MZ 감성 힙한 호텔과는 결이 다르지만 “홍콩 올드 머니 느낌” 좋아하시면 꽤 취향 저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 응대는 전반적으로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빠릿빠릿한 느낌이라 체크인, 체크아웃 과정이 스트레스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Mandarin Oriental, Hong Kong은 총 387개의 객실과 60개의 스위트룸을 가지고 있는 대형급 호텔이라서, 비즈니스든 가족 여행이든 다 커버 가능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객실이 전부 시티뷰 또는 하버뷰라서, 커튼만 열면 “아 내가 홍콩에 있구나” 실감이 확 나는 뷰를 볼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센트럴 역, 주변 오피스 빌딩들과는 실내 연결 통로로 이어지는 부분도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에도 크게 힘 안 들이고 이동할 수 있는 점이 꽤 실용적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첫인상만 놓고 보면 “완전 새 호텔 좋아한다” 이런 분들보다는, 전통 있는 럭셔리 브랜드 감성과 서비스 퀄리티를 더 중시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가격대도 홍콩에서 상위권인 호텔이라서, 가성비 찾는 느낌보다는 “이번 여행은 제대로 한 번 즐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선택하는 타입의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andarin Oriental, Hong Kong 객실은 기본적으로 시티뷰와 하버뷰 타입으로 나뉘고, 룸 카테고리는 Superior Room부터 Deluxe, Premier, Harbour Room, 그리고 다양한 이름의 스위트까지 꽤 세분화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건 기본 객실 라인업 쪽이었는데도, 방 크기가 홍콩 치고는 넉넉한 편이라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도 답답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타입 리스트를 보면 Deluxe Room, Premier Room, Harbour Room, Studio Suite, 여러 이름이 붙은 스위트들이 있어서, 예산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지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에어컨, 난방, 미니바, 차와 커피 세트, 다리미, 다리미판, 욕조, 어메니티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었고, 방음이 잘 되어 있어서 밖에서 소음이 거의 안 들리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류는 확실히 상급 호텔 느낌이 나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누우면 바로 기절 모드로 들어가게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 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었고, 어메니티 품질도 괜찮아서 따로 챙겨간 샴푸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객실 안 와이파이는 무료로 제공되었고, 책상과 의자 세트가 잘 갖춰져 있어서 노트북으로 일 보거나 간단히 정리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조명 스위치, 콘센트 위치 같은 디테일도 잘 설계되어 있어서, 침대 주변에서 충전하면서 핸드폰 쓰기 편했고, 전체적으로 “오래된 호텔인데 실사용감은 최신식에 가깝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인테리어 톤은 요즘 미니멀 모던 스타일보다는 클래식 럭셔리 쪽이라, 완전 인스타 감성 찾으시는 분들보다는 안정적인 고급 호텔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더 맞는 객실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시즌, 요일, 예약 채널에 따라 편차가 꽤 큰 편이었고, 전반적으로 홍콩에서도 상위 가격대에 속하는 호텔이었습니다. 성수기 주말 기준으로는 기본 객실도 꽤 높은 금액대로 형성되는 편이라서, “가성비”보다는 “기념일, 허니문,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에 맞춰 잡는 게 마음이 덜 아픈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투숙해보면 서비스와 시설 퀄리티가 가격대에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편이라, 예산만 허용된다면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 호텔이 진짜 강한 부분은 스파와 웰니스 시설이었습니다. The Mandarin Spa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여러 해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고, 실제로 들어가 보면 조용하고 조명이 은은해서 “여기서 그냥 하루 종일 뒹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분위기였습니다. 전통 중국식 요소를 살린 트리트먼트가 많고, 타이치나 명상, 요가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서 단순 마사지 샵이라기보다는 “웰니스 센터”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는 24시간 운영이라서, 시차 적응 안 되거나 새벽에 눈이 번쩍 떠지는 분들한테 특히 좋았습니다. 최신식 Technogym 장비가 깔려 있고, 러닝머신, 자전거, 근력 기구, 프리 웨이트까지 골고루 갖춰져 있어서 웨이트 제대로 하시는 분들도 만족할 만한 구성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온수 풀에 수중 음악까지 나오는 스타일이라, 엄청 넓은 리조트 풀 느낌은 아니지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조용히 레인 수영하고 쉬기에는 딱 괜찮은 크기였습니다. 수영장은 보통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해서, 아침에 한 바퀴 돌고 나가면 하루 시작이 기분 좋게 리셋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던 부분은 호텔 안에 살롱과 전통 바버숍이 따로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헤어 스타일링, 매니큐어, 페디큐어 같은 미용 서비스부터, 남성 전용 바버숍에서는 클래식 면도와 그루밍 서비스를 제공해서, 약간 “홍콩판 신사 클럽” 느낌이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출장 와서 회의 전에 정돈하고 나가거나, 여행 중에 머리 정리 한 번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은근히 유용한 포인트였습니다.
다이닝 옵션도 상당히 풍부한 편이었는데, 호텔 내에 여러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서 굳이 밖에 안 나가도 한두 끼는 호텔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뷔페와 단품이 섞인 형태로 운영되며, 서양식과 아시안 메뉴가 함께 제공되어서 입맛 까다로운 분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카페 카우제트(Café Causette) 같은 캐주얼 다이닝 공간은 드레스 코드 부담이 적어서, 편한 옷 입고 내려가서 밥 먹기 좋았습니다.
Mandarin Oriental, Hong Kong의 제일 큰 장점 중 하나는 교통이었습니다. 호텔이 센트럴 한가운데에 있어서 MTR 센트럴역, 홍콩역, 트램 정류장, 버스 정류장이 전부 도보권에 몰려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올 때는 공항 익스프레스를 타고 홍콩역까지 온 다음, 짐이 많으면 택시로 5분 정도만 타면 되고, 가볍게 여행 중이면 실내 연결 통로를 통해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해서 동선이 매우 편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이 많은 분들이나 짧은 일정에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분들에게는 이 위치만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랜드마크, IFC 몰, 소호, 란콰이퐁 같은 곳이 전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쇼핑이든 야경이든 밤 문화든 골고루 즐기기 좋았습니다. 센트럴 페리 터미널도 가까워서, 스타 페리 타고 침사추이 쪽으로 넘어가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야경 보고 다시 돌아오기에도 동선이 깔끔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 타는 곳도 택시로 금방이라, 오전에 피크 다녀오고 오후에 센트럴 쇼핑, 저녁에 호텔 스파 이렇게 하루 코스로 묶기도 좋았습니다.
호텔이 금융가 중심에 있다 보니, 주중 낮에는 주변이 꽤 바쁘고 정장 입은 직장인들이 바글바글한 분위기였습니다. 대신 치안이나 밤길 느낌은 매우 안정적인 편이라, 늦게까지 주변 바나 레스토랑 다녀와도 크게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언덕과 계단, 오르막이 많은 동네라서, 많이 걸어 다닐 계획이 있다면 편한 운동화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나 오션파크 같은 테마파크를 갈 때도, MTR이나 택시를 이용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디즈니는 공항 쪽이라 역을 한 번 갈아타야 하긴 하지만, 호텔이 중앙 허브에 있다 보니 어디를 가든 기본 출발점으로 쓰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홍콩 처음 온다, 여기저기 다 가볼 거다” 하는 일정에는 특히 동선 효율이 좋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Mandarin Oriental, Hong Kong에서의 숙박은 “가격은 세지만, 그만큼 안정감 있게 만족스러운 경험”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들이 세심하게 챙겨주는 편이라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서비스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고, 요청 사항에 대한 피드백 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방 컨디션, 침구, 욕실, 어메니티까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서,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문 닫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냥 힐링 모드로 전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아무래도 홍콩에서도 상위권 가격대라서 “가볍게 다녀오기”에는 부담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최신식 미니멀 무드보다는 클래식 럭셔리 스타일이라, 완전 인스타 감성의 트렌디한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서비스 퀄리티, 위치, 스파와 피트니스 같은 부대시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값은 하는 호텔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몇 개 정리하자면, 우선 도보 이동이 많으니 꼭 편한 운동화를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로, 스파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는 웬만하면 한 번은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셋째로, 체크인 전후로 짐을 맡겨두고 센트럴 주변을 가볍게 돌아다니기 좋은 위치라, 비행기 시간 애매해도 동선 낭비가 적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홍콩에서 제대로 된 럭셔리 호텔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는 분들께는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는 곳이었고, 홍콩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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