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제가 묵어본 이비스 홍콩 센트럴 앤 셩완 호텔은 홍콩 아일랜드 셩완 쪽, 데스 보 로드 웨스트(28 Des Voeux Road West) 라인에 딱 붙어 있는 비즈니스 느낌 강한 이코노미 호텔이었습니다. 셩완 동네가 로컬 상점이랑 회사들 섞여 있는 분위기라서, 홍콩 도심 느낌 제대로 나는 동네 한가운데에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텔 건물 자체는 고층 빌딩이고, 로비가 5층부터 시작하는 구조라서 처음에는 “어, 1층이 로비가 아니네 ㅋㅋ” 하고 살짝 헷갈렸습니다.
전반적인 인상은 가성비 괜찮은 시티 호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고다 기준 평점이 10점 만점에 8.2점 정도로 “Excellent” 쪽에 들어가 있고, 실제 투숙객 리뷰도 청결, 위치, 직원 서비스 점수가 꽤 높게 나오는 편이어서 선택할 때 믿음이 좀 갔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건물이나 인테리어가 막 새 건물 느낌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가격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셩완 MTR 역이랑 센트럴 쪽까지 도보+대중교통으로 움직이기 편해서, 홍콩 아일랜드 위주로 돌아다니실 분들한테 특히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안에 있어서 마카오 당일치기 계획 있는 분들한테는 진짜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로컬 식당, 카페, 편의점 같은 것도 꽤 있어서 밤 늦게 간단히 뭐 사 먹거나 마실 거 사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럭셔리 감성” 이런 거 기대하면 분명 아쉬우실 수 있지만, 교통 괜찮고, 깨끗하고, 뷰 괜찮은 이코노미 호텔 찾는 분들한테는 딱 적당한 선택지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홍콩 물가 생각하면 가성비 쪽에서는 꽤 선방하는 느낌이라, “잠만 잘 곳” 이상을 원하지만 너무 비싼 호텔은 부담스러운 분들한테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는 시티뷰 더블 타입이었는데, 이비스 체인 특유의 심플한 구조에 홍콩 호텔치고는 방 크기가 너무 답답하지는 않은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여러 사이트 리뷰에서도 “홍콩 치고는 방이 넓은 편이다”, “짐 펼치고 다니기 괜찮다”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기대치를 너무 낮게 잡고 가면 오히려 “어, 생각보다 괜찮네?” 이런 느낌이 드실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기본적으로 평면 TV, 커피·티 메이커, 작은 냉장고 정도가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야식 보관하거나 컵라면 하나 끓여 먹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 호텔의 포인트 중 하나는 창이 바닥에서 천장까지 크게 나 있는 구조라서, 시티뷰든 하버뷰든 뷰가 탁 트여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상층 하버뷰 객실은 빅토리아 하버 쪽이 시원하게 보인다는 후기가 많고, 실제로도 “하버뷰 룸 추가 요금 값 한다”는 리뷰가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커플 여행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면, 예산 허용되면 하버뷰로 업그레이드 한 번 고려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커튼 안 치고 자면 아침에 햇빛이 꽤 강하게 들어와서, 아침에 늦잠 자고 싶은 분들은 커튼 꼭 끝까지 치고 주무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침대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단단한 편”이라는 후기가 많았고, 실제로도 푹신푹신한 호텔 침대보다는 약간 딱딱한 매트리스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푹신한 침대를 안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부드러운 침대 선호하시는 분들은 “좀 딱딱하다 ㅠㅠ”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음은 복도 소리나 옆 방 소리가 완전 안 들리는 수준은 아니고, 평균적인 시티 호텔 정도라서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하나 챙겨가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욕실은 전형적인 이비스 스타일로, 샤워부스와 세면대, 변기가 콤팩트하게 들어가 있는 구조였습니다.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것만 제공되는 느낌이라, 샴푸나 바디워시 정도만 믿고 가시고 나머지(컨디셔너, 바디로션 등)는 한국에서 쓰시던 거 챙겨가시면 훨씬 편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실용적으로 잘 정리된 비즈니스 호텔 욕실” 느낌이라, 짧은 일정 위주 여행에는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비스 홍콩 센트럴 앤 셩완 호텔은 대형 리조트 느낌의 부대시설이 있는 곳은 아니고, 도심 비즈니스 호텔에 필요한 기본 기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6층에 ‘TASTE’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뷔페식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5층 리셉션 옆에는 ‘LE BAR’라는 바 공간이 있어서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 뷔페에 현지 음식 몇 가지가 섞여 나오는 구성이라고 안내되어 있었고, 실제 투숙객 리뷰를 보면 “무난하다”, “가성비는 애매하다”, “종류는 괜찮은데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다” 정도로 평가가 갈리는 편이었습니다.
건물 안에는 스타벅스도 입점해 있어서, 아침에 호텔 조식 대신 커피랑 간단한 빵만 먹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꽤 좋은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저는 하루는 호텔 조식, 하루는 스타벅스 조합으로 가볍게 해결했는데, 일정 빠듯한 날에는 그냥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바로 나가니까 훨씬 편했습니다. 한국인 입맛 기준으로 조식이 막 엄청 맛있어서 꼭 먹어야 한다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예산 줄이고 싶으시면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하고 주변 카페나 스타벅스로 해결하셔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 관련해서는 공식 설명이나 몇몇 예약 사이트에서는 “짐, 피트니스 룸”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실제 투숙 후기 보면 “기구 한두 개 있는 작은 방 수준이라 제대로 된 헬스장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도 장비가 아주 많거나 넓은 공간이 있는 형태는 아니고, 일부 날짜에는 시간을 예약해서 1시간 단위로 사용하는 식이었다는 리뷰도 있어서, 본격적으로 운동하실 분들이 기대하고 가기에는 확실히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근처 피트니스 센터를 따로 알아보시고, 호텔 피트니스는 “간단히 몸만 풀어주는 용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회의실과 비즈니스 센터가 있어서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업무 보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데, 전반적으로는 잘 되지만 “속도가 조금 느릴 때가 있다”는 후기도 있어서, 화상회의나 대용량 업로드를 많이 하셔야 하는 분들은 한국에서 포켓 와이파이나 eSIM 하나 정도는 여유로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세탁 서비스는 제공되지만, 몇몇 후기에서 가격이 비싸다는 언급이 있어서 장기 여행자분들은 셀프 세탁 가능한 코인런드리나 근처 빨래방을 같이 알아보시면 비용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이비스 홍콩 센트럴 앤 셩완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공항 접근성이었습니다. 호텔 바로 근처 도로 쪽에 공항 버스 A11 정류장이 있어서, 공항에서 바로 버스 타고 와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후기에서도 “호텔 바로 옆에 공항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너무 편했다”는 얘기가 여러 번 나왔고, 로마2리오 기준으로도 공항에서 호텔까지 A11 버스로 약 25~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캐리어 들고 이동하기에도 꽤 수월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셩완 MTR 역까지는 도보로 대략 10분 안팎 정도 걸리는 편이라, 역 바로 앞 호텔에 비하면 살짝 거리가 있긴 했습니다. 실제 리뷰에서도 “지하철역이 아주 가깝지는 않고 10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짐 많으신 날에는 살짝 힘들 수 있습니다. 대신 호텔 앞쪽 트램 라인(딩딩)이 지나가고, 버스도 다양하게 다녀서, 홍콩섬 안에서 움직일 때는 트램+버스 조합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었습니다. 센트럴 MTR 역 쪽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버스나 트램 타면 5~10분 안에 도착하는 느낌이라, IFC몰이나 소호, 란콰이퐁 쪽 나들이 가기도 괜찮았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 특히 가까운 편이어서, 마카오나 주하이 쪽으로 배 타고 다녀오고 싶은 분들한테 최적의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약 기준으로도 호텔에서 마카오 페리 터미널까지 거리가 약 0.3마일 정도로 나와서, 실제로 걸어가도 부담이 크게 없었습니다. 그 외에 IFC, 빅토리아 하버, 침사추이 쪽으로 넘어가는 스타페리, 침사추이 쇼핑가 등은 MTR이나 버스로 10~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서, 홍콩 초행자분들도 동선 짜기 어렵지 않은 위치라고 느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한 가지 드리자면, 공항에서 바로 호텔로 오실 때는 A11 버스를 타고, 돌아가실 때도 같은 버스를 이용하시면 캐리어 들고 MTR 환승하는 번거로움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옥토퍼스 카드 하나 사두시면 트램, 버스, MTR, 스타페리까지 거의 모든 대중교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호텔 주변에서 여기저기 이동하실 때 훨씬 편하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셩완·센트럴 일대가 언덕과 계단이 많은 동네라서, 호텔에서 너무 멀리 걸어 다니기보다는 트램이나 버스를 짧게 짧게 타는 방식으로 동선을 짜시면 체력도 아끼고 여행도 더 즐겁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비스 홍콩 센트럴 앤 셩완 호텔은 “크게 기대 안 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만족하고 나온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고다, 카약, 부킹닷컴 등 여러 사이트에서 평점이 8점대 초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실제로 가서 느낀 청결 상태나 직원 응대, 위치 등을 생각해 보면 그 정도 점수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프런트 직원들이 영어로 응대가 빠르고 친절해서 체크인·체크아웃이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근처 맛집이나 교통편 물어볼 때도 귀찮아하지 않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여행 초반에 동선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먼저 엘리베이터 구조가 조금 번거로운 편이라 층을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있고, 피크 타임에는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또 일부 후기에서 지적하듯이 조식이 가격 대비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고, 피트니스 시설도 이름만 “짐”이지 실제로는 기구가 많지 않은 작은 방 수준이라서,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살짝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침대가 단단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고, 와이파이 속도가 가끔 느려진다는 후기도 있어서, 업무용으로 빵빵한 인터넷이 꼭 필요하신 분들은 포켓 와이파이나 eSIM을 하나 더 준비하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치·가격·청결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잡고 싶은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공항 버스 A11 정류장이 가까워서 공항 이동이 편하고, 마카오 페리 터미널·센트럴·빅토리아 하버 등 주요 스팟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홍콩 초행이든 재방문이든 동선 짜기가 수월했습니다. 화려한 인피니티 풀이나 럭셔리 스파 같은 걸 기대하기보다는, “깔끔한 방에서 편하게 자고, 아침에 바로 시내로 뛰쳐나갈 수 있는 베이스캠프” 같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고려해보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홍콩 여행 계획하실 때 이 호텔을 가성비 좋은 옵션 중 하나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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