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경주 애플 하우스 미니 호텔은 경주 시내 한가운데, 황리단길이랑 대릉원 근처에 딱 자리 잡고 있는 2.5성급급 미니 호텔입니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 699번길 20-12 쪽이고, 실제로 가보면 번화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지만 주변으로 먹을 데랑 카페가 잔뜩 있어서 위치 맛집 느낌이 확 납니다.
호텔 평점은 2025년 기준으로 익스피디아에서 10점 만점에 9.0점으로 찍혀 있고, 후기가 170개 이상 쌓여 있어서 가성비 숙소 치고는 신뢰감이 꽤 있는 편입니다. 전반적인 리뷰 분위기가 “깔끔하다”, “시설 상태 좋다” 이런 쪽이라서, 저도 체크인하면서 로비랑 복도 상태 보고 ‘아 여기 관리 꽤 신경 쓰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체크인은 보통 16:00부터 23:00까지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11:00까지라서 일반적인 시티 호텔이랑 비슷한 패턴입니다. 프런트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만 운영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늦게 도착하실 분들은 미리 도착 시간 이야기하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전체 객실 수는 16개 정도라 규모가 작고 아담한 편이라서, 대형 호텔 느낌보다는 조용한 게스트하우스+모텔 사이쯤 감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복잡한 부대시설은 없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서 밤에 쉬기에는 꽤 편안한 분위기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플 하우스 미니 호텔 객실 타입은 대략 베이직룸, 스탠다드 더블룸, 디럭스 더블룸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어 있고, 전부 금연 객실로 운영되는 구조입니다. 베이직룸은 약 20㎡, 스탠다드는 24㎡, 디럭스는 36㎡ 정도라서 2인이 머물기에는 넉넉하고,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사이즈였습니다.
모든 객실에 공통으로 더블베드, 에어컨, 난방, 냉장고, LED TV, 고급 침구, 헤어드라이어, 전용 욕실, 무료 생수가 들어가 있어서, 기본적인 편의성은 꽤 잘 챙겨준 느낌입니다. 특히 바닥이 온돌식 난방(바닥 난방)이라 겨울에 맨발로 다녀도 바닥이 따뜻해서,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게 은근히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욕실에는 욕조 또는 샤워부스가 들어가 있고, 샴푸랑 바디워시 같은 기본 어메니티와 무료 세면도구가 제공됩니다. 43인치 LED TV에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연결돼 있어서, 하루 종일 경주 돌아다니다가 밤에 누워서 넷플릭스 켜놓고 쉬기 딱 좋았습니다.
청소는 매일 자동으로 들어오는 방식이 아니라, 요청 시 하우스키핑이 들어가는 시스템이라서 장기 투숙하실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침구나 객실 상태는 후기들에서도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다”는 얘기가 많았고, 실제로도 먼지나 곰팡이 냄새 같은 건 거의 못 느끼겠어서 위생 면에서는 꽤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애플 하우스 미니 호텔은 이름처럼 미니 호텔이라서 수영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같은 큰 부대시설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에 무료 주차, 무료 Wi‑Fi, 공용 전자레인지, 공용 정수기, 로비 커피/차 같은 실용적인 것들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차 가지고 오는 국내 여행자한테는 필요한 것만 딱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차는 무료 셀프 주차인데, 지붕 없는 노상 형태에다가 주차 가능 대수가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성수기나 주말에는 조금 일찍 들어가 주차 자리 잡아두는 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래도 따로 유료 주차장 찾으러 안 나가도 된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로비 쪽에는 정수기랑 커피/티가 비치돼 있어서, 밤에 컵라면 하나 들고 내려가서 물 받아오거나, 아침에 슬리퍼 끌고 나와서 커피 한 잔 타서 다시 방에 들어가 마시기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여부는 공식적으로 명시된 정보가 없고, 상층은 계단으로만 이동 가능하다고 돼 있어서, 짐이 많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낮은 층으로 요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객실 및 공용공간 금연, 반려동물 동반 불가, 호텔 내 주류 판매 없음 이런 정책도 명시돼 있어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한테는 꽤 잘 맞는 타입입니다. 대신 반려견이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한테는 아쉽지만 이 숙소는 선택지에서 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의 제일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위치황리단길까지 약 6분, 대릉원(천마총 포함)까지도 도보 6분 정도라, 체크인하고 짐만 던져놓고 바로 나가서 야경 보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경주 교촌 한옥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도 차로 3~5분이면 닿는 거리라서, 차 가져가면 동선 짜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대중교통 기준으로는 경주역까지 차로 약 6분, 서경주역·KTX 경주역은 차로 13~15분 정도라서, KTX 타고 와서 택시로 넘어오기에도 크게 부담 없는 거리입니다. 포항공항이나 울산공항에서도 차로 40분 안팎이라, 렌터카로 경주+포항+울산 묶어서 도는 일정 잡으시는 분들한테도 동선이 꽤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주변 먹거리도 정말 풍부합니다. 도보 3~5분 안에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향미사 같은 식당과 카페들이 줄줄이 있어서, 아침에 간단히 빵이랑 커피 사 와서 방에서 먹기도 좋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야식 걱정도 거의 없었습니다. 황리단길 쪽으로만 조금만 더 걸어 나가면 개성 있는 카페랑 술집, 식당들이 정말 많아서, “오늘은 어디 가지” 하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컸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황리단길이랑 대릉원 쪽은 특히 주말 저녁에 차가 많이 막히고 주차 전쟁이 심합니다. 애플 하우스 미니 호텔에 차를 미리 세워두고, 도보로만 이동하면서 구경하는 방식으로 동선을 짜면 훨씬 덜 피곤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묵어보니까 애플 하우스 미니 호텔은 “깔끔한 가성비 숙소”라는 말이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방 컨디션이랑 시설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후기에서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라고들 하는 이유를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처럼 화려하거나 럭셔리한 맛은 없지만, 잘 자고 잘 씻고 짐 풀어놓고 쉬기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을 정리해보면, 황리단길·대릉원 도보권 위치, 무료 주차, 깔끔한 객실과 바닥 난방, 넷플릭스 되는 TV, 조용한 분위기 이런 것들이 확실히 강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가격대도 시기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경주 시내 숙소들 중에서는 꽤 합리적인 편이라, “숙소에 돈 많이 쓰기보다는, 차라리 먹고 놀고 카페 가는 데 쓰겠다” 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는 선택지 같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조식이 따로 없고,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같은 부대시설이 전무하다는 부분이라, 호텔에서 하루 종일 쉬면서 놀고 싶은 타입의 여행자에게는 살짝 심심할 수 있습니다. 또, 엘리베이터 관련 정보가 애매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진 않아서 짐 많은 가족 여행이나 성수기 차량 이용 시에는 조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경주 시내에서 깔끔하고 위치 좋은 가성비 숙소”를 찾는 분들께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느꼈고, 경주 다시 갈 때도 일정 여유 있으면 한 번 더 묵어보고 싶은 그런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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