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제가 묵어봤던 곳 중에 기억에 꽤 남는 호텔이 바로 호텔 WBF 그랑드 하카타입니다. 이 호텔은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역 미나미 2-2-5에 있는 호텔이라서 이름 그대로 하카타역 남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JR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서, 캐리어 끌고 천천히 걸어가도 크게 부담 없는 거리라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이 완전 번화가 한복판 느낌은 아니고, 살짝 안쪽 주택가·사무실 섞인 동네라서 밤에 너무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하카타역 주변 상점가, 아뮤플라자 하카타, 캐널시티 하카타 같은 곳은 걸어서 15~20분 정도 안에 충분히 갈 수 있어서, 관광이랑 휴식 밸런스 맞추기 딱 괜찮은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마지막 날에도 아침 여유 있게 먹고 온천 한 번 더 들어갔다가 천천히 짐 싸도 시간이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호텔 전체는 전관 금연이고, 따로 흡연 스페이스가 준비돼 있어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유료로 1박 1,500엔에 8대 정도만 수용하는 기계식 주차장이라, 렌터카 이용하시는 분들은 선착순이라는 점이랑 차량 높이 제한(약 1.55m) 있는 거 꼭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물은 14층짜리로 꽤 높은 편이고, 객실 수가 총 275실이라 규모가 작은 비즈니스 호텔 느낌은 아니고, 중형급 시티 호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단체 손님도 좀 보이고, 가족·커플·혼자 여행객까지 타입이 다양하게 섞여 있었고, 한국인 여행객도 로비에서 꽤 자주 마주쳐서 살짝 안심이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호텔 WBF 그랑드 하카타는 객실 타입이 꽤 다양한 편이라서, 누구랑 오는지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탠다드 플로어와 에그제큐티브 플로어로 나뉘고, 전 객실에 시몬스(Simmons) 침대가 들어가 있어서 침대 퀄리티는 기대해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객실 수는 스탠다드룸 포함해서 274실에 유니버설룸 1실이 별도로 있어서 총 275실이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스탠다드 플로어 기준으로 보면, 더블룸(약 12㎡, 베드 폭 140cm, 1~2인), 트윈룸(약 15.35㎡, 베드 폭 110cm, 2인)이 기본 구성이었습니다. 여기에 이 호텔만의 특이한 타입으로 객실 내 노천탕이 딸린 더블룸(약 17㎡)도 있어서, 방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탕 즐기고 싶은 분들한테는 꽤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였습니다. 객실은 대체로 2층부터 13층까지 분포돼 있어서, 고층 배정 받으면 창밖 뷰도 살짝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는 일반 트윈 타입이었는데, 일본 비즈니스 호텔 치고는 침대 사이 간격이 너무 붙어 있지 않아서 둘이 쓰기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객실 면적 자체는 15㎡ 정도라서, 대형 캐리어 두 개 완전히 펼치면 동선이 살짝 답답해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욕실은 일반 유닛배스 타입이라 방 안 욕조는 넓진 않았지만, 어차피 이 호텔은 위층 대욕장·노천탕이 메인이라 “씻는 건 방에서, 제대로 피로 푸는 건 위에 올라가서” 이런 식으로 나눠 쓰면 딱 좋았습니다.
가격대는 시즌·요일·예약 사이트에 따라 변동이 있어서 정확한 금액을 단정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호텔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는 비즈니스 호텔 상급~중급 시티 호텔 사이 정도 포지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조식 포함/불포함, 객실 타입(노천탕 딸린 방, 에그제큐티브 플로어 등)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예약하실 때는 조식 포함 플랜이랑 일반 플랜을 꼭 비교해서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자 제가 다시 묵고 싶은 이유는 14층 대욕장과 노천탕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15:00~26:00, 새벽 5:00~9:30이라서 밤 늦게도, 아침 일찍도 들어갈 수 있는 점이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온천이라고 해서 완전 자연 온천 느낌은 아니고, 호텔 상층부에 있는 대욕장+노천탕 타입인데, 바람 살짝 부는 날에 밖에 있는 탕에 앉아서 후쿠오카 야경이랑 비행기 뜨고 내리는 것까지 같이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힐링이 잘 되었습니다. 물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고 적당해서 오래 담그기 좋았고, 밤에 갔을 때도 사람이 북적북적하긴 해도 줄 서서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서 이용에 큰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조식도 이 호텔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될 정도로 특징이 뚜렷했습니다. “아침부터 스테이크 먹는” 조식 뷔페를 밀고 있어서, 실제로 조식 레스토랑에 가면 잘려 나오는 컷 스테이크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준비돼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06:30~09:30(라스트 오더 09:00)이고, 별도 이용 시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엔(세금 포함)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음식은 스테이크 외에도 큐슈 지역 재료를 활용한 반찬들이 꽤 준비돼 있어서, 일본식 반찬이랑 서양식 메뉴를 섞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최상층에는 클럽 라운지도 있는데, 현재는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라운지는 현재 휴업 중”이라고 표시돼 있었습니다. 원래는 규슈산 소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면서 스카이 발코니에서 야경과 비행기 이착륙을 보는 공간으로 운영되던 곳이라, 나중에 다시 오픈되면 에그제큐티브 플로어에 묵으시는 분들한테는 꽤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2025년 기준으로는 휴업 상태라는 점을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하카타역 근처라서 후쿠오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것도 아주 단순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지하철·버스를 타고 움직이면 후쿠오카 타워, 다자이후 텐만구, 페이페이 돔 같은 유명 스폿들까지 한 번에 연결이 잘 되는 루트라, 호텔 공식 사이트에서도 관광 거점 호텔이라고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정 짤 때 “일단 아침에 하카타역 쪽으로 나간다”라고 생각하면 웬만한 관광지는 다 커버가 되는 느낌이라 동선이 편했습니다.
도보권 내 주변만 봐도 먹을 곳이 엄청 많았습니다. 특히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라멘집 “하카타 잇소(博多一双)”가 호텔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체크인하고 짐 던져두고 바로 라멘 먹으러 가기 딱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우동집, 이자카야, 중화요리집 등 식당이 주변에 골고루 있어서 “오늘은 뭐 먹지”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으로는 하카타역 말고도 히가시히에역이 도보권(약 11분) 안에 있고, 버스노선도 다양해서, 후쿠오카 시내 구석구석 돌아다니기에는 꽤 좋은 베이스캠프 같은 호텔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늦은 밤에 돌아올 때도 하카타역에서 택시 타면 금방이라, 짐 많거나 비 오는 날에는 택시로 이동해도 크게 부담되는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호텔 WBF 그랑드 하카타는 하카타역 도보권 + 상층부 대욕장·노천탕 + 스테이크 조식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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