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호텔 리뷰 살펴 보고 최저가로 예약하자 : 올스테이

실롬 세린 호텔은 방콕 실롬 한복판 골목 안쪽(실롬 소이 3, 피팟 로드 쪽)에 자리 잡은 부티크 호텔입니다. 번잡한 실롘 로드 메인 거리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서, 밖은 북적북적한데 호텔 안으로 들어오면 갑자기 조용해지는 느낌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방콕 도심에서 놀다가도 숙소 안에서는 살짝 숨 돌리기 좋은 분위기였다고 느꼈습니다.
이 호텔은 이름에서도 나오듯이 대형 체인 느낌보다는 아담한 부티크 호텔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룸피니 공원까지는 1km 이내, 실롬 로드의 팟퐁 야시장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실롬 근처에서 놀면서도 너무 시끄러운 곳은 싫다” 하는 분들한테 딱 맞는 포지션이라고 느꼈습니다.
전반적인 평점은 여러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8점대 중후반 정도로 나오는 편이라서, 가성비 괜찮은 중급 호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사이트 기준으로는 약 2,500개가 넘는 리뷰에서 8.5~8.6점대 “Fabulous” 평가를 받고 있어서, 완전 럭셔리급은 아니어도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가격은 날짜랑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져서 여기서 정확한 금액을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여러 예약 사이트를 돌려보면 방콕 도심 실롬 위치 치고는 “완전 저렴까지는 아니고, 대신 위치·시설 생각하면 납득되는 중간 가격대” 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예약하실 때는 꼭 여러 사이트에서 날짜 넣고 비교해서 보시는 걸 추천하겠슴다.
실롬 세린 호텔 객실은 전반적으로 나무 바닥과 우드 톤 가구를 써서, 딱 들어가면 살짝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최신 미니멀 인스타 감성은 아니고, “조금 올드하지만 깔끔하게 관리된 도시 호텔”에 가깝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객실 안에는 케이블/위성 TV, 금고, 냉장고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가 같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객실 타입은 디럭스 더블/트윈부터 조금 더 넓은 프리미엄 디럭스, 그리고 2베드룸 스위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럭스 트윈룸은 약 35㎡ 정도에 트윈 베드 2개가 들어가고, 프리미엄 디럭스 더블룸도 비슷한 크기에 더블베드 1개 구성이라 2인 여행자가 쓰기에 넉넉한 사이즈였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넷이서 같이 쓰기 좋은 2베드룸 스위트는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별도의 거실·다이닝 공간이 있는 구조라서 장기 체류용으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객실 안 편의시설은 에어컨, 프리미엄 침구, 암막 커튼, 미니바, 무료 생수, 슬리퍼, 가운, 무료 세면도구, 책상, DVD 플레이어, 21인치 LED TV 등 기본적인 것들은 거의 다 갖춰져 있습니다. 흡연/금연 객실이 나뉘어 있고, 객실 청소는 데일리로 들어가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방 상태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유지되는 편이었습니다.
일부 상위 객실에는 거실과 간단한 주방, 다이닝 공간이 포함된 타입도 있어서, 간단히 전자레인지 돌려 먹거나 컵라면 끓여 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실제로 어떤 타입에 주방이 포함되는지는 예약 시 객실 설명을 꼭 꼼꼼히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이트마다 표기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Kitchen/Kitchenette” 표시가 있는 타입 위주로 보시면 헷갈리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이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야외 수영장입니다. 규모가 엄청 큰 인피니티풀 이런 건 아니고, 약 6m x 10m 정도 되는 아담한 크기의 풀인데, 주변에 작은 정원과 썬라운저가 있어서 도심 한가운데서 잠깐 리조트 느낌 내기 딱 좋았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자쿠지도 같이 있어서, 낮에 돌아다니다가 땀 쫙 빼고 잠깐 몸 풀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러닝머신, 자전거, 프리 웨이트 정도 기본 기구는 갖춰져 있는 형태였습니다. 헬스장 덕후들이 “여기서 대회 준비하겠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여행 중에 땀 한 번 쭉 빼고 스트레칭하기 좋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와 사우나는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아침 운동파나 저녁 운동파 모두 이용하기 괜찮은 시간대였습니다.
스파·마사지 서비스도 호텔 안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은근히 편했습니다. 공식 정보 기준으로 마사지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고, 전신 마사지, 발 마사지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마사지샵 찾고 가격 흥정하는 거 귀찮을 때, 그냥 숙소 안에서 받아버리면 동선이 확 줄어들어서 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음료 쪽으로는 Ormthong 레스토랑에서 태국 음식과 인터내셔널 메뉴를 같이 제공하고, 아침에는 아시아+미국식 뷔페 조식으로 운영됩니다. 커피숍 겸 바도 따로 있어서, 낮에는 커피 마시고 밤에는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 좋았습니다. 룸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된다고 되어 있어서, 야식 땡길 때 방에서 시켜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었습니다.
실롬 세린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실롬 로드 중심 상권에 거의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호텔 주소가 실롬 소이 3 쪽이라, 골목만 하나 나오면 바로 실롬 메인 거리로 연결됩니다. 이쪽 라인은 팟퐁 야시장, 각종 로컬 식당, 마사지샵, 카페, 바 등이 몰려 있어서, 저녁에 그냥 슬리퍼 끌고 나가도 할 게 꽤 많은 동네였습니다.
대중교통 측면에서는 BTS 살라댕(Sala Daeng)역과 MRT 실롬/룸피니 역 쪽을 함께 활용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공식 페이지에서 정확한 역까지의 거리를 숫자로 명시하진 않지만, 실제 지도를 보면 BTS·MRT 모두 도보권에 들어가는 위치라서, 사톤·시암·차오프라야 강변 쪽 이동이 매우 편했습니다. 공항에서는 차량 기준으로 수완나품 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이건 방콕 특유의 교통체증에 따라 체감 시간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 룸피니 공원이 1km 이내 거리에 있어서, 아침에 조깅하거나 산책하기에도 꽤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나가면 실롬 콤플렉스, 실롬 엣지 같은 쇼핑몰과 카페, 레스토랑들이 줄줄이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너무 더운 날에는 그냥 주변 쇼핑몰 위주로 동선을 짜도 하루가 금방 갑니다. 실롬 일대는 상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고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라, 너무 외진 동네보다 심리적으로 덜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공항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호텔에서 리무진 서비스나 투어·티켓 예약도 도와준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동남아 초보 여행자분들이라면 이런 서비스를 적당히 활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물론 더 저렴하게 가려면 그랩·택시 직접 잡는 게 낫지만, 새벽 도착/출발이거나 가족 단위 여행이면 호텔 픽업 옵션도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묵어본 입장에서 느낀 점을 한 줄로 정리하면, “완전 새 호텔은 아니지만, 위치·조용함·기본기 다 괜찮은 가성비 부티크 호텔” 정도였습니다. 방 인테리어가 살짝 올드한 감성이라 처음 들어갔을 때 와우 하는 임팩트는 없었지만, 청소 상태나 침구 컨디션은 깔끔했고, 나무 바닥+우드 가구 조합 덕분에 묘하게 아늑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밤에 실롬 거리 쪽은 시끌시끌한데, 호텔 안쪽 정원과 수영장 쪽은 꽤 조용해서 그 대비가 오히려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장점으로 꼽고 싶은 부분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실롬 중심 위치 덕분에 BTS·MRT 타고 여기저기 다니기 좋고, 밤에는 팟퐁 야시장이나 주변 바·레스토랑을 걸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둘째,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 피트니스·사우나, 마사지까지 한 건물 안에서 해결되는 점이라 “오늘은 그냥 숙소에서만 쉬자” 모드로 보내기도 좋았습니다. 셋째, 여러 예약 사이트의 후기 점수나 리뷰 수를 봤을 때, 오랫동안 운영되면서도 평점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이 은근히 신뢰감을 줬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인테리어가 최신 트렌디 호텔을 기대하면 살짝 “올드하다”라고 느낄 수 있고, 방 타입·날짜에 따라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나오는 날도 있다는 점입니다. 또, 실롬이라는 동네 특성상 밤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고 유흥가 분위기가 섞여 있어서, 완전 조용한 주거동네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살짝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교통·동선·치안·편의시설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첫 방콕 혹은 도심 위주 일정에는 꽤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느꼈습니다.
정리하자면, 실롬 세린 호텔은 방콕 실롬 중심에서 조용한 부티크 호텔 베이스캠프를 찾는 분들께 잘 맞는 곳이었고, 방콕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실롬 쪽에서 적당히 편하게 지내고 싶다”면 한 번 후보에 올려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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